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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은 흐르는 것이 아니라 쌓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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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1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42쪽 | 390g | 142*200*20mm
ISBN13 9788992920957
ISBN10 899292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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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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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운경
부산에서 태어났다.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한 뒤 1981년 KBS 드라마 〈전설의 고향〉으로 데뷔했다. 〈포도대장〉, 〈형사〉, 〈한지붕 세가족〉, 〈회전목마〉, 〈서울 뚝배기〉, 〈형〉, 〈나 좀 봅시다〉, 〈서울의 달〉, 〈옥이이모〉, 〈파랑새는 있다〉, 〈흐린 날에 쓴 편지〉, 〈도둑의 딸〉, 〈죽도록 사랑해〉, 〈황금사과〉, 〈돌아온 뚝배기〉, 〈짝패〉 등의 드라마 대본을 썼다. 인물들의 외형적인 성공이나 화려함 대신 내면의 고통을 그리는 데 관심이 많으며, 시대에 맞는 캐릭터를 현실적으로 표현하는 데 강한 작가로 평가받는다. ??드라마는 쌀집아저씨랑 콩나물 파는 아줌마랑 연애하는 거야??라는 지론에서 알 수 있듯 서민드라마의 형식 안에 인간의 희로애락을 담는 것에 관심이 많다. 지은 책으로는 TV 단편극 대본을 모은 『낮에도 별은 뜬다』가 있다.
저자 : 김수동
서울에서 나고 자랐다. 한국전쟁 중인 1951년부터 일본 특파원이었던 아버지를 따라 13년 동안 일본에 체류했다. 일본에서 고등학교와 대학을 졸업하고, 1959년 다이에이영화사에 조연출로 입사했다. 일본의 명감독 오즈 야스지로 감독의 〈부초〉(1959)에 참여하면서 연출수업을 했다. 또한 마스무라 야스조, 요시무라 코사부로, 미스미 겐지 등의 작품에 참여하면서 영상과 이야기에 대한 감각을 익혔다. 1964년 한국으로 돌아와 영화감독으로 〈만가〉, 〈마지막 요일〉, 〈여왕벌〉, 〈단발머리〉, 〈죽어도 한은 없다〉, 〈딸〉, 〈밤나비〉, 〈비가〉 등의 영화를 연출했다. 1972년부터 영화를 그만두고 KBS-TV의 프로듀서로서 텔레비전 드라마 연출에 전념했다. 이후 드라마국 국장까지 지냈다. 주요 작품으로는 정책프로그램으로서 유례없이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던 〈꽃피는 팔도강산〉 등이 있다. 주요 수상경력으로 1978년 〈까치야 까치야〉로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연출상을 수상했으며, 1981년 〈옛날 나 어릴 적에〉, 1987년 〈KBS 드라마게임〉 등으로 같은 상을 수상했다
저자 : 이영만
인천에서 송도 중고등학교를 다녔다. 기자가 되기로 결심한 것은 고3 때였다. 왜 그 길을 선택했는지는 확실히 기억하지 못하지만 기자를 현대판 암행어사쯤으로 생각했던 것 같다. 소년 이영만은 기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에 입학했다. 졸업 후 몇 차례 실패 끝에 신문기자가 되었으나 입사 3년 만인 1980년 전두환 군사정권의 언론사 통폐합 조치로 강제해직 당했다. 1986년 《경향신문》에 입사, 체육부 기자로 현장을 뛰면서 필명을 날렸다. 이후 매거진X 기획취재부장, 출판본부장, 편집국장을 거쳐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현재 헤럴드미디어 대표로 재직 중이며 틈틈이 독학으로 익힌 그림과 글씨, 목공을 수련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인생의 고비에서 망설이게 되는 것들』, 『오래 사는 병, 당뇨』, 『김응용의 힘: 이 남자가 이기는 법』, 『뜨락일기』, 『벼랑 끝에 서면 길이 보인다』 등이 있고, 함께 지은 책으로는 『잃어버린 시절을 찾아서』가 있다.
저자 : 조재룡
성균관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8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한국문화연구소와 성균관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고려대학교 번역과 레토릭 연구소 연구원으로 재직하였고, 현재 고려대학교 불어불문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2003년 《비평》지에 문학평론을 발표하면서 문학비평가로도 활동중이며, 시학과 번역학, 프랑스와 한국 문학에 관한 다수의 논문과 평론을 집필하였다.
지은 책으로는 『앙리 메쇼닉과 현대비평: 시학·번역·주체』,『번역의 유령들』이 있으며, 함께 지은 책으로는 『번역시의 운율』이 있다. 옮긴 책으로는 『잠자는 남자』, 『세잔』, 『모네』, 『천일야화』, 『리듬의 시학을 위하여』, 『달리의 연인 갈라』, 『시학 입문』, 『스테파니의 비밀노트』, 『사랑예찬』, 『행복의 역사』 등이 있다.
저자 : 권태호
대구에서 나고 자랐다.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과 대학원을 수료했다. 1993년 한겨레신문사에 입사 후 《한겨레》 사회부에서 초년 기자 시절을 거친 후 《한겨레21》, 《한겨레》 경제부, 정치부 등에서 기자로 일하였다. 워싱턴 특파원, 정치부 정치팀장 등을 거쳐 2013년 3월부터 콘텐츠기획부장을 맡고 있다.
저자 : 정태식
미국 뉴스쿨 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종교사회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경북대 강의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카이로스와 텔로스: 정치·종교·사회의 사상사적 의미체계』가 있고, 함께 옮긴 책으로는 『아메리칸 그레이스: 종교는 어떻게 사회를 분열시키고 통합하는가』, 『현대 세속화 이론』 등이 있다.
저자 : 오귀환
서울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1982년 《조선일보》 기자를 거쳐 《한겨레》와 《한겨레21》의 편집장, 정치부장, 편집국장, 이사 등을 역임했다. 1997년 북한이 식량난으로 고통받고 있을 때 《한겨레》의 ''북녘동포 돕기 캠페인''을 주도해 한국기자협회, 전국언론노동조합연합, 한국PD연합회가 공동으로 시상하는 통일언론상을 수상했으며, IMF 사태 직후 ''실업극복캠페인'' 신문부문 지원활동을 주도해 노동부장관 감사패를 받았다.
지은 책으로는 『체 게바라, 인간의 존엄을 묻다』,『사마천, 애덤 스미스의 뺨을 치다』 등이 있으며, 함께 지은 책으로는 『한 권으로 읽는 세계사』, 『마흔살의 승부수』, 『21세기를 바꾸는 상상력』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는 『더 뉴스: 아시아를 읽는 결정적 사건 9』이 있다.
저자 : 신주영
부산에서 나고 자랐다.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1998년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사법연수원 수료 후 법무법인 오세오에서 근무했으며 2002년부터 좋은합동법률사무소 구성원으로 합류, 현재 13년차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양민웅 미국변호사(법무법인 태평양 근무)와 결혼해 세빈, 이건, 이연, 이준 등 네 아이의 엄마가 되었다. 늘 글을 가까이하며 변호사로서 그리고 엄마로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법정의 고수』,『세빈아, 오늘은 어떤 법을 만났니: 변호사 엄마가 딸에게 들려주는 법과 사회 이야기』, 등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세월은 그냥 흘러가버리지 않습니다. 어딘가에 차곡차곡 쌓입니다. 쓸모없는 세월이란 없습니다. 공자가 논했듯 세월이 쌓여 40에는 유혹에 빠지지 않고(불혹不惑), 50에 하늘의 뜻을 알고(지천명知天命), 60에 순리대로 살게 되고(이순耳順), 70에는 하고 싶은 대로 다해도(종심從心)되는 겁니다.
노마지지(老馬之智)라는 말이 있지요. 중국 춘추시대 제나라 재상 관중은 전쟁통에 길을 잃었을 때 늙은 말을 풀어 길을 찾았습니다. 젊은 말은 빠르지만 늙은 말은 지름길을 압니다. 세월은 지혜입니다. 머물지 않는 세월, 나이 듦은 복입니다.
--- 이영만, 「느린 세월도 있는 겁니다」 중에서

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에 있는 작은 암자, 곰자리 절. 그 절 옆에는 주지스님이 해다놓은 나무더미가 세 무더기 쌓여 있다. 왜 이렇게 나무 욕심이 많으냐고 여쭈었더니 스님 왈, “요거는 올 겨울에 땔 거구요. 이거는 나 죽으면 다비할 때 쓸 거. 또 한 무더기는 새 스님 들어오면 쓰라고 할 겁니다.” 스님은 미소 가득한 얼굴로 나무 세 더미의 의미를 담담하게 말씀하셨다.
그렇다. 내 나이도 내년이면 육순이다. 세월은 유장하게 흐르는 것이 아니라 빛과 같이 짧은 것이다. 인생이란 낡은 여인숙의 짧은 하룻밤이라고 한다. 그 여인숙에서 만난 찰나의 이웃들에게 되도록 아름다운 이야기를 들려주어야 한다. 그것이 내 운명이다. 또한 그 이웃들과 함께 더불어 살면서 돕고, 베풀어야 함은 물론이다.
--- 김운경, 「봉변처럼 찾아온 세월」 중에서

나는 내 나이를 모른다. 우리 연배의 사람들이 나이를 깊이 염두에 두고 있으면 이미 죽은 목숨이다. 나이를 의식한다면 이미 갈 날을 생각하는 것이다. 내일 할 일만 그리고 내가 할 일만 눈앞에 있으면 된다.
많은 사람들이 일을 생활의 수단으로만 여긴다. 그러면 안 된다. 일 그 자체가 즐겁고, 그 안에서 뭔가를 자꾸 하고 싶어야 한다. 그 속에 빠져 있어 보라. 일에 빠져 있으면 세월이라는 것, 나이라는 것은 아무 상관도 없다. 일을 생활의 수단으로 삼으니까 갑갑한 거다.
--- 김성근, 「나는 내 나이를 모른다」 중에서

아무튼 새해 첫 일로 유서를 써두겠다고했다. 그러면서 유서를 쓰려는 더 근본적인 이유는 죽음을 대비해둠으로써 남은 삶을 더 적극적으로 살게 될 것 같기 때문이라는 말을 덧붙였다. 아흔을 바라보는 어머니가 아직 살아계신데 내가 어찌 감히 먼저 갈 수 있겠는가. 그렇기 때문에라도 유서를 쓰는 것은 나이 들면서 풀어지기 쉬운 내 스스로를 다잡는 방법인 셈이다.
--- 김교빈, 「나이를 먹다, 나이가 들다」 중에서

대학을 졸업한 지도 30년이 넘었다. 그 세월은 하얗게 세어버린 머리카락에, 두꺼워진 돋보기에, 늘어가는 주름살과 검버섯에 그리고 이따금씩 눈치없이 벌떡벌떡 일어나 자리를 양보하는 지하철 속 젊은이들의 모습 안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흰 머리카락과 주름살은 하루 아침에 생긴 것이 아니어서 그 변화를 한꺼번에 느낄 수가 없지만, 나를 노약자 취급해 자리를 양보하려는 젊은이를 만났던 사건은 30년 세월의 무게가 한꺼번에 들이닥친 충격적 경
험이었다. 내가 아는 나와 남이 보는 나의 모습이 이렇게 다르다니! 나는 내 몸과 마음속에 세월을 쌓아두지만 나를 보는 사람들은 내 몸의 겉모습을 보고 흘러가버린 세월을 계산하고 있었던 것이다. 쌓이는 세월과 흐르는 시간의 어긋남이다.
--- 강신익, 「몸 그릇에 세월을 담다」 중에서

벽을 깨고 다시 한 번 세상과 충돌해보자. 여든이 넘은 내가 나보다 젊은 사람들에게 해줄 수 있는 유일한 충고는 이 나이 먹고도 세상은 내가 모르는 것 천지며, 신기한 것 투성이며, 하고 싶은 일이 너무 많이 있어서 걱정이라는 것이다.
야구 명언 중에 끝나기 전에는 끝난 게 아니다, 라는 말이 있다. 인생과의 싸움은 끝이 없다. 그리고 패자도 없다. 내가 인생을 이겨버린다면 나는 승리자가 된다. 내가 인생에게 패한다면 승리자는 나의 인생이 된다. 손해볼 것 없는 이 싸움에서 꼬랑지를 말고 도망쳐 숨는다니 부끄러운 일이 아닌가.
--- 김욱, 「세상에서 가장 못된 ‘늙은 놈’」 중에서


서른이 지나도 변한 것은 많지 않았다. 직업을 갖게 되고 일을 하면서 돈을 벌었지만, 여전히 서툴고 위태롭고 조잡했다. 문득 서른이 넘어 과거를 돌아보니 한 가지만은 분명했다. 지금도 어리지만, 그 시절 청춘의 날들은 참 어렸구나. 지금 알고 있는 것들을 그때도 알았다면 좋았을 걸을.
하지만 세월이란 건 무심하다. 어느새 서른을 지나고, 마흔을 지나 쉰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나칠 때는 미처 모르지만 지나고 나면 세월이 얼마나 무섭고 잔인한 것인지 알게 된다. 자연처럼 세월은 무심하기에 잔인하다. 그런데 그 잔인함 때문에 간혹은 위안을 받기도 한다. 세월이란 누구에게나 공평했다. 내가 어떻게 세월과 동고동락 했는지에 의해 내 인생이 결정되었다.
--- 김봉석, 「세월이 공평한 까닭」 중에서


계절이 바뀌면 목련이 만발하고 철쭉이 구석구석에 붉은 물감을 풀어놓는 캠퍼스를 시계추처럼 왔다 갔다 하면서도, 목련이 피었는지 아니면 핀 것이 개나리인지, 붉은 게 철쭉인지 진달래인지 도통 관심을 갖지 못하는 나 역시, 슈퍼맨과 크게 다르지 않은 삶을 살아온 것은 아닌가. 슈퍼맨이나 나나 모두 주위를 둘러보는 일에 게을렀다고 말해야 하나. 해가 뜨고지는 저 시간도 마찬가지다. 시계가 울리지 않았더라면, 달력이 없었더라면, 누가 알려주지 않는다면 필경 나는 영원한 미아가 되었을 것이다.
--- 조재룡, 「슈퍼맨과의 산책」 중에서

이병률 시인의 시 ‘면면’에 이런 대목이 있다. “사람이라고 글자를 치면/ 자꾸 삶이라는 오타가 되는 것/ 나는 그것을 삶의 뱃속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삶, 그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정감이 살아있는 방송을 하고 싶다. 정도전이 백성들의 삶 속으로 들어가 새로운 희망을 품었듯이 나는 방송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미래를 기획하리라. 나는 지금 누군가의 참모가 아니라 모든 이의 참모다.
--- 이철희, 「킹메이커에서 모두의 참모로」 중에서

우리가 누군가의 이야기를 듣고 정말 그렇구나, 하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그 사람으로부터 새롭게 얻은 것이 아니라 이미 스스로에게 있었던 것이다. 단지 의식에 의해 가려져 있었던 것뿐이다.
스스로의 안에 없는 것들은 어떤 수를 써도 드러나지 않는다. 그러나 다행하게도 우리 안에 없는 것은 없다. 의식이라는, 시간에 예속된 때를 벗겨내면 거기에 모든 것들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꿈은 잠재된 의식의 발현이 아니라 시간이 사라짐을 경험하는 마당이다. 꿈에는 모순이 없다. 아파트 창문으로 고래가 헤엄치고, 친한 벗이 아들이 되기도 한다. 그것을 모순으로 느끼는 것은 우리의 끈질긴 의식이다.
--- 함성호, 「어느 날 나는 인도로 갔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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