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크레마클럽 EPUB
굿 걸 배드 걸
eBook

굿 걸 배드 걸

[ EPUB ]
리뷰 총점9.4 리뷰 71건 | 판매지수 852
정가
12,460
판매가
12,460(종이책 정가 대비 30% 할인)
추가혜택
쿠폰받기
구매 시 참고사항
  • 2020.4.1 이후 구매 도서 크레마터치에서 이용 불가
{ Html.RenderPartial("Sections/BaseInfoSection/DeliveryInfo", Model); }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7월 25일
이용안내 ?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
파일/용량 EPUB(DRM) | 55.00MB ?
ISBN13 9791158792039

이 상품의 태그

세이노의 가르침

세이노의 가르침

0 (0%)

'세이노의 가르침' 상세페이지 이동

[대여] 레벌루션 No.3

[대여] 레벌루션 No.3

3,000 (71%)

'[대여] 레벌루션 No.3' 상세페이지 이동

기후변화, 그게 좀 심각합니다

기후변화, 그게 좀 심각합니다

10,500 (0%)

'기후변화, 그게 좀 심각합니다' 상세페이지 이동

[대여] 목요일에는 코코아를

[대여] 목요일에는 코코아를

3,000 (70%)

'[대여] 목요일에는 코코아를' 상세페이지 이동

[대여] 플라이, 대디, 플라이

[대여] 플라이, 대디, 플라이

3,000 (71%)

'[대여] 플라이, 대디, 플라이' 상세페이지 이동

[대여] 삶을 견디는 기쁨

[대여] 삶을 견디는 기쁨

3,000 (75%)

'[대여] 삶을 견디는 기쁨' 상세페이지 이동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12,200 (0%)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상세페이지 이동

[대여] 월요일의 말차 카페

[대여] 월요일의 말차 카페

3,000 (70%)

'[대여] 월요일의 말차 카페' 상세페이지 이동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6,500 (0%)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상세페이지 이동

직장으로 간 뇌과학자

직장으로 간 뇌과학자

15,200 (0%)

'직장으로 간 뇌과학자' 상세페이지 이동

[대여] 톨스토이 단편선

[대여] 톨스토이 단편선

3,000 (66%)

'[대여] 톨스토이 단편선' 상세페이지 이동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5,500 (0%)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상세페이지 이동

[대여] 생의 마지막 당부

[대여] 생의 마지막 당부

3,000 (75%)

'[대여] 생의 마지막 당부' 상세페이지 이동

[대여] 오만과 편견

[대여] 오만과 편견

3,000 (75%)

'[대여] 오만과 편견' 상세페이지 이동

[대여] 베니스의 개성상인 1

[대여] 베니스의 개성상인 1

3,000 (75%)

'[대여] 베니스의 개성상인 1' 상세페이지 이동

[대여] 에밀리의 작은 부엌칼

[대여] 에밀리의 작은 부엌칼

3,000 (75%)

'[대여] 에밀리의 작은 부엌칼' 상세페이지 이동

삼체 2부

삼체 2부

17,500 (0%)

'삼체 2부' 상세페이지 이동

[대여] 수상한 목욕탕

[대여] 수상한 목욕탕

3,000 (70%)

'[대여] 수상한 목욕탕' 상세페이지 이동

[대여] 아주 오래된 지혜

[대여] 아주 오래된 지혜

3,000 (75%)

'[대여] 아주 오래된 지혜' 상세페이지 이동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11,900 (0%)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상세페이지 이동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상품 이미지를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원본 이미지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내가 죽이고 싶은 얼굴을 가졌나 봐요.”
나는 의자를 끌어와 이비에게 앉으라고 손짓한다. 소녀가 다리를 꼬고 앉자 발목에 채워진 전자 발찌가 살짝 드러난다.
“그건 왜 차고 있어?”
“내가 탈출할까 봐 겁이 났나 보죠.”
“탈출하고 싶어?”
이비가 검지를 입술로 가져가 붙인다.
“기회가 생기면 여길 뜰 거예요.”
--- p.18

“이비를 계속 그렇게 가둬두고 싶어요?”
“아뇨.”
“그럼 여긴 왜 온 거죠?”
어떻게 대답해야 할까? 진실을 들려주는 게 현명한 일일까? 이비 코맥이 예기치 못한 순간에 손에 박혀버린 가시처럼 나를 거슬리게 만든다는 걸 어떻게 설명하지? 그 아이는 내 마음을 사로잡고, 나를 불안하게 만들며, 내가 왜 심리학자가 되었는지를 새삼 깨닫게 한다. 일상적 생활을 무난하게 해내는 사람들의 머릿속은 딱히 들여다볼 필요가 없다. 정상적으로 기능하는 ‘기계’를 어설프게 손보는 건 무척 위험한 일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각자 나름의 대응기제를 개발해 트라우마와 박탈감을 극복한다. 그들은 실패나 상실에 집착하는 대신 묵묵히 앞만 보고 걸어 나간다.
--- p.164

“어떤 아이였나요?”
“모두에게 소중한 아이였죠.”
나는 ‘소중한’이나 ‘보물’이나 ‘공주’ 따위의 표현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것들이 내게 아무런 정보도 주지 않기 때문이다. 내게는 조디에 관한 더 구체적인 내용이 필요하다. 남들에게 치근대는 성격이었는지, 극성맞았는지, 말수가 적고 내성적이었는지, 남의 시선을 많이 의식했는지.
--- p.269

사람들은 성서에 손을 얹고 오직 진실만을 말하겠다고 맹세하지만, 다 허튼소리다. 법정에서는 모두가 거짓말을 한다. 변호사들, 사회복지사들, 카운슬러들, 의사들, 위탁 양육자들, 십대 청소년들, 어린아이들. 원래 인간은 다 그렇다. 모두가 숨을 쉬고, 먹고, 마시고, 거짓말을 한다.
--- p.315

하지만 내 경험으로 느끼건대, 아이는 정상이 되고 싶어 한다. 정상인으로서 세상의 일원이 되고 싶어 한다. 이비는 마치 파티에 한 번도 초대받지 못한 아이 같다. 창문에 얼굴을 갖다 붙이고 안에서 새어 나오는 웃음소리를 엿듣는, 신나는 게임을 부러운 눈으로 바라보는, 그리고 누군가가 먼저 손을 내밀어주기를 내심 바라면서도 충동이 끓어오르면 주저 없이 그 집에 불을 지를 아이.
--- p.436

사람들은 인간의 감정이 겨우 네 가지뿐이며 그중 하나가 슬픔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슬픔에도 여러 종류가 있다. 상실, 실패, 버려짐, 우울. 이 중 몇몇은 불가피한 것들이다. 어떤 것들은 필연적이고. 또 어떤 것들은 우리를 완전한 인간으로 만들어준다.
--- p.479

“그래서 심리학자가 됐어요?”
“사람들은 그렇게들 넘겨짚지.”
“그럼 정답을 들려줘요.”
“난 자기 분석을 좋아하지 않아.”
그 또한 거짓말일 것이다.
“조부모님은 내가 외과 의사가 되기를 바라셨지만 난 심리학을 선택했어. 그게 세상에서 가장 어렵다고 생각했거든.”
--- p.500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39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32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9.2점 9.2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구매후 즉시 다운로드 가능
  •  배송비 : 무료배송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