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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로 철학하기

: 사상사부터 예술철학까지 한국 철학의 현재와 미래를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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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8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316쪽 | 442g | 150*220*15mm
ISBN13 9788972971047
ISBN10 897297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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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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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 몸담고 있으면서 줄곧 학생들에게 강조했던 바가 바로 ‘현실’이었다. 누군가의 철학적 텍스트를 앵무새처럼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이 전개되는 ‘지금 여기’에서 문제점을 포착하고 그것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사유’하기를 주문해왔다. 하지만 현실의 문제를 사유하는 것은 일방적으로 지식을 전달하는 가르침의 영역이 아니다. 사유는 서로 소통하면서 대화를 통해 나누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난 10여 년이 넘는 시간 동안 대학원에서 공부하는 제자들과 정기적으로 세미나를 진행하면서 각자의 논문을 함께 읽고 토론하는 시간을 이어왔다. 그 자리는 말하는 이와 듣는 이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능동과 능동이 동시적으로 공존한 시간이었다고 자부한다. (…) 이 책은 서로가 사유를 나누었던 지난 시간들의 최종적인 결실이라고 할 수 있다.
--- p.7-8

철학은 단순히 앎의 학문이 아니라 사유의 학문입니다. 세계의 의미를 해석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학문이죠. 그렇기에 그 어떤 학문보다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와 동떨어질 수 없을 겁니다.
--- p.51

우리는 역사적으로 식민지 청산을 제대로 하지 못한 이유로 독도 영유권과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둘러싸고 첨예하게 갈등하고 있습니다. 이 문제에 있어서는 일본이 과거의 잘못을 인정하고 진심으로 사과할 필요가 있는 거죠. 그럴 때 식민 트라우마의 치유를 기대할 수 있을 겁니다. 또 남북관계에서는 분단체제를 유지하면 서 군사적·정치적으로 대립하면서 분단과 전쟁의 기억을 반복하게 합니다. (…) 평화를 내건 각종 전시관과 박물관의 공간적 상징물 또한 마찬가지로 과거를 기억하고 원한과 증오의 감정을 드러내도록 주문합니다. 이러한 것들이 바뀌어야지요.
--- p.74

플라톤의 대화편들은 현자 소크라테스가 일방적으로 자신의 사상을 주변에 강요하는 것이 아닌 대화와 토론을 통하여 인류가 지성을 이루어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플라톤의 저작들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대부분 자신만의 논리와 근거로 그럴듯하게 자신의 생각을 주장합니다. 아마 그런 사유들은 혼자서 사유했을 때 상당한 자신감을 가졌을 수도 있었겠지요. 그러나 토론을 통하여 자신의 사유와 논리의 허점을 발견하고 이를 수긍합니다. 논리적 오류나 텍스트의 오독은 자신의 눈으로 스스로 발견하기 어렵지요. (…) 특히 철학은 여러 지성이 어울려가면서 그 학식이 쌓여가는 것입니다.
--- p.180-181

뒤샹은 변기가 원래 가지고 있는 일상적인 가치, 도구적 가치를 제거하고 새로운 맥락에서 그 대상의 새로운 정체성을 창조해냈죠. 〈샘〉이 예술 자체에 대해 반문하고 있다는 점에서 좋든 싫든 그것은 예술에 속할 수밖에 없는 것이고, 우리는 그 작품이 던지는 물음을 다룰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샘〉과 같은 작품을 예술이라고 할 때, 이제 우리는 ‘아름다움’이라는 예술을 설명하는 하나의 틀을 넘어 새로운 방식으로 예술을 설명해야만 할 것입니다. 이로써 오늘날 예술은 우리를 새로운 사유의 영역으로 이끌고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 p.25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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