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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신의 덫

확신의 덫

: 유능한 사람이 왜 무능한 사람이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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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영 top2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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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3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440쪽 | 808g | 153*224*30mm
ISBN13 9788960866621
ISBN10 8960866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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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장 프랑수아 만초니(Jean-Francois Manzoni)
프랑스 명문 경영대학 인시아드INSEAD 경영학 교수로 있었으며, 현재는 쉘 인사조직개발 의장 교수Shell Chaired Professor of Human Resources and Organizational Development이자 경영기법 교수로 있다. 주 연구 영역은 개인과 조직 차원의 변화 관리로, 〈프로세스 리엔지니어링Process Re-engineering〉 〈조직 변화와 성과 향상Organizational Change, and Performance Improvement〉 〈성과 측정과 경영 관리: 연구 개요Performance Measurement and Management Control: A Compendium of Research〉 등의 논문을 발표했다. 장 프랑수아 만초니 박사는 인시아드에서 ‘뛰어난 교수 상을Outstanding Teacher Award’을 세 차례 수상했다. 그는 리더십과 변화에 관한 다양한 컨퍼런스에서 여러 차례 기조연설을 했으며 거대한 다국적 조직의 자문 활동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벌이고 있다.
저자 : 장 루이 바르수(Jean-Louis Barsoux)
인시아드의 선임연구원으로 있었으며, 현재는 IMD의 선임연구원으로 있다. 조직 행동, 그중에서도 특히 비교문화 연구와 양자관계 분야의 전문가이다. 비교 경영분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그는 〈프랑스 경영: 엘리트주의French Management: Elitism in Action〉와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 실린 ‘프랑스 관리자가 되기까지The Making of French Managers’의 기초를 제공하기도 했다. 지은 책으로는 《문화를 초월한 경영Managing Across Cultures》 《글로벌 챌린지The Global Challenge》 등이 있다. 조직 내 유머에 관한 연구 내용을 저술한 《퍼니 비즈니스Funny Business》는 올해의 책, 경영 컨설턴트 사 연합회 상을 수상했다.
역자 : 이아린
호주 멜버른 대학에서 심리학을 공부했고 주한호주대사관에서 근무했다. 현재 출판전문 번역가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면서 세계 곳곳에 숨어 있는 아름답고 좋은 책들을 국내 독자들에게 소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어떻게 시간을 지배할 것인가》 《텔링라이즈: 상대의 속마음을 간파하는 힘》 《언씽킹》 《누구나 심리학》 《최고의 직장》 《피드백 이야기》 《눈사람 마커스》 《긍정의 한 마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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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가 필패 신드롬을 인식해야 하는 중요한 이유는 이 신드롬으로 인해 상사 자신과 자신의 부서가 치러야 하는 대가가 생각보다 크기 때문이다. 연구원 겸 컨설턴트로 일하면서 우리는 상사들이 업무를 제대로 처리하기 위해, 특정 부하직원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상당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아왔다. 그들은 실로 엄청난 노력을 기울인다. 상사들은 또한 어마어마한 양의 고통을 초래하기도 한다. ‘성과가 낮은 직원들’과 이야기해보면 그들은 상사가 자신의 의견을 묵살하고 자신을 이해하지 못하며, 공정한 대우를 받지 못하고 불필요한 압력만 가하는데다 회사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조차 주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런 고통과 좌절이 성과를 올리지 못하게 만든다. 성과가 낮은 직원으로 인식된 사람들은 동료들과 똑같은 노력을 기울여도 창의성을 발휘하고 비판하는 능력에 제약을 받고 인정받지 못하기 때문에 결국에는 능력을 잃게 되고 만다. - 36쪽

처음에는 그렇게 낙인찍힌 직원이 강력하게 반발하며 상사가 자신에게 붙인 꼬리표를 떼려고 노력하지만, 일단 필패 신드롬이 탄력을 받기 시작하면 양쪽 모두 그것을 지속시키는 데 일조한다. 본격적으로 가동하기 시작한 필패 신드롬은 사실 상호 유발 작용이라 할 수 있다. 점점 탄력을 받은 역학구도는 부적절한 행동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려는 선입견에 의해 뒷받침된다. 상사와 부하직원이 서로에게 섣불리 붙인 꼬리표는 선별적인 관찰과 기억을 통해 순식간에 사실로 굳혀져 경솔한 속성을 부여하게 만든다. 양측 모두 ‘사실’을 본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인지란 매우 불완전한 과정이다. 윌 로저스의 표현대로, “우리가 모르는 것 때문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안다고 생각하지만 알지 못하는 것 때문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다.” -194쪽

성과가 낮다고 인식한 사람들을 신속히 해고하는 것이 가장 빠른 ‘해결책’일 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가장 쉬운 해결책이거나 가장 적은 비용이 드는 방법이라고는 할 수 없다. 해고를 하면 대개 다른 직원을 고용해야 하기 때문에 새로운 실패 가능성이 존재하는데다 채용과 적응, 훈련에 드는 비용이 더해져야만 한다. 새로운 실패 가능성이란 무엇일까? 성과가 낮은 직원들을 단순히 해고해버리는 임원들은 그 과정을 통해 배우는 것이 없기 때문이다. 그저 특정한 문제의 증상이 사라지게 하는 것일 뿐이다. 따라서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게 되기 때문에 그로 인해 발생하는 손실도 계속해서 발생하게 된다. -220쪽

이따금 실패한다고 해서 당신이 약속한 것에 대해 부하직원들의 신뢰가 송두리째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상사와 마찬가지로 부하직원들 역시, 특히 초반에 있었던 상사와의 교류를 토대로 갖게 된 프리즘을 통해 상사의 행동을 해석한다는 사실을 기억하는가. 당신이 진심으로 당신의 행동을 고치기 위해 노력하고 당신이 좋은 의도를 갖고 있다고 부하직원들이 생각하면, 그들은 당신의 행동을 그런 렌즈를 통해 해석할 것이다. 따라서 가끔씩 잘못해도 용서하고 잊어버릴 것이다. -409쪽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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