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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철의 세계건축기행

김석철의 세계건축기행

김석철 | 창비 | 2000년 04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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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04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03쪽 | 188*254*30mm
ISBN13 9788936470333
ISBN10 893647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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빤테온을 볼 때마다 당황스럽다. 나보나 광장에서 골목을 지나면 난데없이 이 위대한 신전이 나타난다. 인류가 만든 가장 신비로운 공간이 도시 한가운데 그냥 나와있다. 모든 신을 모시던 신전이 아무도 모시지 않는 공간이 되어 길가에 나와 있는 것이다.

20년 전, 처음 로마를 방문했을 때 신전 앞 노천식당에서 미께ㄹ란젤로가 '천사의 작품'이라고 평했던, 규모를 알 수 없는 제신의 신전을 어둠 속에서 바라보았다. 다음날 아침에 다시 찾아갔으나, 문을 닫아 내부공간을 보지 못하고 외부의 형태만 둘러보았다.

외부공간인 피라미드를 보듯 빤테온을 보았다. 조적조의 대건축물은 외부공간으로는 아무것도 말하지 않는다. 로마에는 너무 많은 것이 있어 어느 것도 제대로 보지 못했지만 다른 무엇보다 로자먹 공간이라 생각한 빤테온의 내부를 보지 못하였다. 로마에 와서 가장 독창적인 공간을 놓친 것이다.
--- pp. 90-91
모든 의미는 지하에 내려서면서 시작된다. 인간이 만든 가장 인간적인 공간이면서도 인간세계와 철저히 대립하고 있는 피안의 세계이다. 오직 내부공간뿐인 이 지하의 세계는 한없이 이어지는 아름답고 정밀한 질서의 세계다. 지상의 어느 건축보다 완벽한, 인간적 비례의 공간이다. 죽은 자를 위한 공간이지만 이곳은 어느 죽은 자의 공간보다 더 산 사람들의 공간이다.
--- p.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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