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14년 03월 28일 |
---|---|
쪽수, 무게, 크기 | 496쪽 | 159*232*30mm |
ISBN13 | 9788966261031 |
ISBN10 | 8966261035 |
발행일 | 2014년 03월 28일 |
---|---|
쪽수, 무게, 크기 | 496쪽 | 159*232*30mm |
ISBN13 | 9788966261031 |
ISBN10 | 8966261035 |
1. 고양이가 내 소스코드를 삼켰어요 2. 소프트웨어 엔트로피 3. 돌멩이 수프와 개구리 삶기 4. 적당히 괜찮은 소프트웨어 5. 지식 포트폴리오 6. 소통하라! 7. 중복의 해악 8. 직교성 9. 가역성 10. 예광탄 11. 프로토타입과 포스트-잍 12. 도메인 언어 13. 추정 14. 일반 텍스트의 힘 15. 조개 놀이 16. 파워 에디팅 17. 소스코드 관리 18. 디버깅 19. 텍스트 처리 20. 코드 생성기 21. 계약에 의한 설계 22. 죽은 프로그램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23. 단언적 프로그래밍 24. 언제 예외를 사용할까 25. 리소스 사용의 균형 26. 결합도 줄이기와 데미테르 법칙 27. 메타프로그래밍 28. 시간적 결합 29. 단지 뷰일 뿐이야 30. 칠판 31. 우연에 맡기는 프로그래밍 32. 알고리즘의 속도 33. 리팩터링 34. 테스트하기 쉬운 코드 35. 사악한 마법사 36. 요구사항의 구렁텅이 37. 불가능한 퍼즐 풀기 38. 준비가 되어야만 39. 명세의 함정 40. 동그라미와 화살표 41. 실용주의 팀 42. 유비쿼터스 자동화 43. 가차 없는 테스트 44. 결국은 모두 글쓰기 45. 위대한 유산 46. 오만과 편견 |
프로그램의 대가가 알려주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한 46가지의 충고입니다.
프로그램을 만들때 참고해야 하는, 요구사항 분석, 설계, 코딩, 디버그, 테스트, 조직 관리에 관한 46가지 짧은 칼럼 모음집입니다.
그리고, 70개의 팁으로 핵심을 요약해주고 있습니다.
대학에서 전산학을 전공했다면, 한번쯤은 들어봤을 이야기 들입니다.
하지만, 그 때는 그 이야기들이 왜 중요한지를 알 수가 없죠.
코딩 전에 설계부터 해라. 보고서는 나중에 만들지 말고 처음부터 같이 만들어라. 모듈화 하라. 가독성이 나쁜 코드 치고 좋은 코드가 없다. 등등 말입니다.
하지만, 길어야 2~3천 라인밖에 하지 않는 학교 프로젝트를 하면서, 왜 이렇게 원칙과 절차를 지켜야 하는지를 이해할 수는 없었습니다.
심지어, 소프트웨어 공학 같은 경우는 그냥 입만 터는 것 처럼 느껴지기도 했으니까요.
하지만, 실제 회사에 들어와서, 수만라인 짜리 프로그램을 만들고, 유지 보수하고, 다른 부서/다른 회사 사람들과 같이 작업을 하다 보니까, 그런 말들이 정말 맞는 말이었음을 느끼게 됩니다.
아무리 명언이라고 해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필요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헛소리에 불과할 뿐이니까요.
이제서라도, 이 책의 가치를 알 수 있게 되었다는 것에 대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한편으로는 이제서야 알게 된 것에 대해 아쉬운 마음도 듭니다.
제목에서 처럼, 실용성을 중요시하는 프로그래머라면 꼭 읽어봐야 하는 책입니다.
=============
책에서 언급된 팁과 명언들
=============
가장 큰 약점은 약점을 보일 것에 대한 두려움이다 - 보쉬에
좋은 프로그래머로 활양하기 위한 팁들을 모아 놓은 책. 어디선가 봤을 법한 좋은 이야기들이지만 이런건 계속 보고 몸에 체득시키는게 필요한 것 같다. 사실 단순히 문법만 공부하거나 경험이 얇으면 아직 와닿지 않거나 경험해보지 못할 이야기들이지만 이런 책을 통해 선배들의 경험을 간접체험하고 미리 준비하는게 좋은 거 같다 기본 책을 보고 한번 꼭 읽어 볼 만한 책인거 같다
프로그래밍은 대체로 머리로 하는 일이지만 한편으론 몸에 새겨져야 하고 때로는 그 이상의
통찰을 발휘해야 하는 상황에 맞닥뜨리게 되는 복합적인 작업이다.
인터넷의 등장 이후 베껴 쓸 코드가 넘쳐나 누구나 동등한 조건 아래 개발하는 시대 같지만
이른바 고수와 자칭 초보의 차이가 큰 것은 바로 통찰력을 얻느냐 그렇게 못하냐의 차이일 것이다.
이 책은 초보티를 벗고 대가가 되는 여정을 시작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고전 중 한 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