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18년 11월 30일 |
---|---|
쪽수, 무게, 크기 | 228쪽 | 396g | 143*220*14mm |
ISBN13 | 9788966262335 |
ISBN10 | 8966262333 |
발행일 | 2018년 11월 30일 |
---|---|
쪽수, 무게, 크기 | 228쪽 | 396g | 143*220*14mm |
ISBN13 | 9788966262335 |
ISBN10 | 8966262333 |
1 자라기 당신은 몇 년 차? 자기계발은 복리로 돌아온다 학습 프레임과 실행 프레임 가장 학습하기 힘든 직업이 살아남는다 달인이 되는 비결 수십 년 동안 전문가가 안 되는 비결 당신이 제자리걸음인 이유 의도적 수련의 일상적 예시 프로그래밍 언어 배우기의 달인 실수는 예방하는 것이 아니라 관리하는 것이다 뛰어난 선생에 대한 미신 나홀로 전문가에 대한 미신 2 함께 소프트웨어 관리자의 개선 우선순위 협력을 통한 추상화 신뢰를 깎는 공유인가 신뢰를 쌓는 공유인가 객관성의 주관성 이것도 모르세요? 하향식 접근의 함정 전문가팀이 실패하는 이유 구글이 밝힌 탁월한 팀의 비밀 쾌속 학습팀 프로젝트 확률론 3 애자일 애자일의 씨앗 애자일 도입 성공 요인 분석 당신의 조직에 새 방법론이 먹히지 않는 이유 애자일을 애자일스럽게 도입하기 |
에자일 사실 전 뭔가 거부감 들었어요 아무것도 모르던 애기 시절 어느 기업 면접을 갔는데 그 회사에서 중점적으로 미는게 에자일 이래요,, 그러면서 입사 시험 문제에 에자일이 뭔지 써보래요,, 저는 에자일이 뭔지 몰라서 한글자도 못썻고 그냥 거기서 에자일에대한 막연한 안 좋은 생각이 들었어요 회사에서 높은 사람들이 하자고 하는건 다 안좋아보이니까요
아무튼간에 저는 다른회사에 입사했고 조금 머리 커진 시점인 이제야 이 에자일의 교과서라고 불리는 함께 자라기를 읽게 되었습니다,, 근데 생각보다 에자일이라는게 와닿는 개념이더라구요 엄청 개념적이고 어려운게 아니라 그냥 사람들하고 잘 지내는 평판좋은 개발자가 되고 거기에 에자일 정신 한스푼-예를들어 빠른 피드백- 넣으면 그게 에자일이더라구요
여러 주니어 필독서라 불리는 책들 읽어봤지만 그 중 제일 공감가고 재밌게 읽었어요 사실 코딩 관련된건 거의 안나오는데요 (코딩잘하는방법은 알려줌) 그래도 개발자로서 일하려면 가져야 하는 마음가짐이나 태도 이 책만 보면 다 알려줍니다 이 책을 읽고나서 후회한 것은 왜 더 일찍 안읽었을까하는것뿐,
회사에서 상사의 추천으로 읽어보게 된 책인데
생각했던것보다 내용이 많이 좋아서 놀랐습니다
그냥 삶에서 여러가지 분야에 접목해볼수 있는 내용이 많고
생각할 거리를 많이 던져주는 내용이네요
무언가를 시작할 때 읽으면 좋은 것 같습니다
보다가 뜨끔한 내용도 있네요
64p
자신이 업무 시간 중에 불안함이나 지루함을 느끼는 때가 대부분이라면, 실력이 도무지 늘지 않는 환경에 있는 겁니다. 더 무서운 건 점차 이런 환경에 익숙해지고 행동이 습관화된다는 점이죠. 그때는 자기 인식도 잘 되지 않습니다.
일을 더 잘하고 싶을 때 찾는 블로그가 있었습니다. 이 책의 저자인 김창준님의 블로그입니다. 들어온 업무를 쳐내고 일정에 맞추기 위한 정보들은 아니지만, 전문가는 이런 경향이 있다거나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던 방법들이 사실 완벽한 반대라거나 하는 통찰을 주는 글들이 자주 올라오던 블로그입니다.
이제 블로그에 올리시는 글은 거의 없으시지만 여전히 예전에 남기셨던 글조차 종종 제게 영감과 통찰을 줍니다. 비단 주장을 하는 것만이라면 납득하기 어렵겠지만 받아들이기 어려운 이야기를 전달하실 땐 항상 참고자료나 연관된 포스트를 꼼꼼히 첨언해주시기도 하고요. 이 책은 그런 통찰들을 한군데 엮고, 보완한 책입니다.
전반적인 이 책의 내용은 개인으로서 '자라는' 방법, 조직으로서 '함께'하는 방법, 또 마지막으로 조직이라는 유기체로서 '함께 자라는' 방법을 소개해나갑니다. 물론 모든 챕터의 앞에는 '잘' 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것 같습니다.
개인으로써 일정 이상의 전문성에 도달하는것은 함께하기 위해서 필요하며, 그런 개인들이 모여서 함께 하는 방법, 또한 이 불확실성이 만연한 시대에서 함께 자라고 잘 일하는 방법은 나침반의 역할을 해 줍니다. 빠르게 만들고 잘 만들며 또한 시장성이 있는(=고객에게 필요한) 제품을 만들어야하는 조직에 더이상 협업능력이 떨어지는 대신 1차적 업무능력에만 치우쳐진 사람은 그다지 큰 효용이 없습니다. 어떻게 잘 협업하고 유기적으로 일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사람에게 이 책은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개인이든 조직이든, IT기업이건 아니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