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18년 03월 30일 |
---|---|
판형 |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 727쪽 | 1124g | 158*232*52mm |
ISBN13 | 9788934981213 |
ISBN10 | 8934981210 |
발행일 | 2018년 03월 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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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형 |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 727쪽 | 1124g | 158*232*52mm |
ISBN13 | 9788934981213 |
ISBN10 | 8934981210 |
추천사 머리말 1부 두 시스템 1. 등장인물 2. 주목과 노력 3. 게으른 통제자 4. 연상 작용 5. 인지적 편안함 6. 정상, 놀람, 원인 7. 속단 8. 판단이 내려지는 과정 9. 더 쉬운 문제에 답하기 2부 어림짐작과 편향 10. 소수 법칙 11. 기준점 효과 12. 회상 용이성의 과학 13. 회상 용이성, 감정, 잠재적 위험 14. 톰 W의 전공 15. 린다: 적은 게 많은 것이다 16. 인과관계는 통계를 이긴다 17. 평균 회귀 18. 직관적 예측 길들이기 3부 과신 19. 이해 착각 20. 타당성 착각 21. 직관 대 공식 22. 전문가의 직관: 언제 신뢰해야 할까? 23. 외부 관점 24. 자본주의의 동력 4부 선택 25. 베르누이 오류 26. 전망 이론 27. 소유 효과 28. 나쁜 사건 29. 네 갈래 유형 30. 드문 사건 31. 위험관리 정책 32. 심리적 계좌 33. 역전 34. 틀과 사실 5부 두 자아 35. 두 자아 36. 이야기로서의 삶 37. 체감 행복 38. 삶을 돌아볼 때 결론 부록 A: 불확실한 상황에서의 판단 부록 B: 선택, 가치, 틀짜기 주 감사의 말 찾아보기 |
<생각에 관한 생각>은 재테크 공부를 시작하면서부터 계속해서 들어온 책이다.
몇 번 읽으려 시도는 했으나 그때마다 서문을 넘어가지 못했다.
700 페이지가 넘는 분량의 압박감도 있지만, 사실 분량보다 나의 얕은 지식과 집중력이 문제였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책은 '어려운 책'이다.
행동경제학의 바이블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는 이유가 있다.
바이블이 괜한 바이블이 아니란 말씀.
그동안 어렵다는 책들을 읽으며 내 지적소양이 올랐을거라 생각했지만
책을 읽으며 고생을 좀 했다.
언제나 감정에 휘둘리는 나같은 사람에게 합리적인 판단은 항상 어려운 과제였다.
감정을 배제하고 이성으로만 현 상황을 파악하고 결정을 내리는 것이 힘들었고,
머리아픈 생각을 피하려하고 직감, 느낌에 따라 상황을 따라가는 경우가 많았다.
그리고 이 책을 읽은 후, 내가 얼마나 많은 편견속에서 있었는지(얼마나 많은 편견에 갇혀 살았는지) 알 수 있었다.
이 책은 우리의 편견을 깨부수는 책이고, 생각을 확장시켜주는 책이다.
책은 사진과 함께 실험한 내용들이 다루고 있어서 생각보다는 재미나게 읽을 수 있다.
행동경제학이란 ?
인간의 행동을 관찰하고 그것이 어떠한 결과를 발생시키는지 경제학적으로 분석하는학문.
P. 15
내게 나타나는 판단과 오류를 풍부하고 정확한 언어로 토론하면서,
그 오류를 인지하고 이해하는 능력 키우기, 오류를 정확히 진단하며, 그 상황에 개입해
판단이나 선택을 잘못해 생기는 손해를 줄일 수 있다.
P .19
어림짐작과 편향
유사성을 이용한 단순화 어림짐작으로 어려운 판단을 내린다. 어림짐작은 경험을 바탕으로
막연히 추측하는 것인데, 그러다 보니 예상 가능한 편향(체계적 오류)이 발생했다.
P. 25
우리는 믿음을 과신하고, 우리가 얼마나 무지한지, 우리가 사는 세상이 얼마나 불확실한지 인정하지 않는다.
그러면서 세상을 이해하는 우리 능력을 과대평가하고, 어떤 사건에서 우연의 역활을 과소평가한다. 과신은 지나간 일을
두고 이러쿵저러쿵하면서 내 그럴 줄 알았다고 말하는 사후 판단의 근거 없는 확신 탓이 크다.
이 책은 사람들의 사고 방식과 의사결정 과정을 분석하여 인간 심리와 행동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제공한다. 주요 개념은 사고의 두 가지 프로세스, 즉 빠른 사고인 시스템 1과 느린 사고인 시스템 2이다.
시스템 1은 직관적이고 감각적으로 반응하는 뇌의 영역이며, 시스템 2는 논리적이고 분석적인 판단을 내리는 뇌의 영역이며, 카너먼은 인간의 의사결정이 종종 오류가 생기는 원인을 이 두 시스템 간의 상호작용에 대해 설명한다.
이 책은 우리의 경험에서 비롯된 편견과 감정의 영향을 어떻게 평가하고 수정하는지에 대한 방법을 제시하며, 이를 통해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도와준다. 또한 경험, 사고의 오류, 행동 경제학, 인지편견 등 다양한 주제를 탐구하면서 우리가 어떻게 더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지를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