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18년 12월 28일 |
---|---|
쪽수, 무게, 크기 | 408쪽 | 152*201*30mm |
ISBN13 | 9791188621484 |
ISBN10 | 1188621483 |
발행일 | 2018년 12월 2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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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408쪽 | 152*201*30mm |
ISBN13 | 9791188621484 |
ISBN10 | 1188621483 |
PART I 최고의 기술 기업에서 배운 것 1 CHAPTER 1 훌륭한 제품을 이끄는 사람 5 CHAPTER 2 기술 중심의 제품과 서비스 7 CHAPTER 3 스타트업: 제품/시장 궁합 찾기 9 CHAPTER 4 성장 단계의 회사: 성공을 위한 확장 11 CHAPTER 5 대기업: 끊임없는 제품 혁신 13 CHAPTER 6 실패한 제품의 근본 원인 15 CHAPTER 7 린과 애자일을 넘어 25 CHAPTER 8 핵심 개념 28 PART II 사람 37 CHAPTER 9 강한 제품팀의 원칙 40 CHAPTER 10 제품 관리자 51 CHAPTER 11 제품 디자이너 66 CHAPTER 12 엔지니어 74 CHAPTER 13 제품 마케팅 매니저 78 CHAPTER 14 지원 역할 82 CHAPTER 15 사례 소개: 제인 매닝, 구글 86 CHAPTER 16 리더십의 역할 90 CHAPTER 17 제품 총괄의 역할 95 CHAPTER 18 기술 총괄의 역할 104 CHAPTER 19 제품 실행 관리자의 역할 109 CHAPTER 20 제품팀을 나누는 원칙 111 CHAPTER 21 사례 소개: 레아 힉맨, 어도비 123 PART III 제품 129 CHAPTER 22 제품 로드맵의 문제 134 CHAPTER 23 제품 로드맵의 대안 137 CHAPTER 24 제품 비전과 제품 전략 145 CHAPTER 25 제품 비전의 원칙 151 CHAPTER 26 1제품 전략의 원칙 154 CHAPTER 27 제품 원칙 156 CHAPTER 28 OKR 기법 161 CHAPTER 29 제품팀의 목표 164 CHAPTER 30 확장 단계에서의 제품 목표 170 CHAPTER 31 제품 에반젤리즘 173 CHAPTER 32 사례 소개: 알렉스 프레스랜드, BBC 177 PART IV 프로세스 181 CHAPTER 33 제품 발견의 원칙 188 CHAPTER 34 제품 발견 기법 개요 195 CHAPTER 35 기회 평가 기법 205 CHAPTER 36 고객 편지 기법 209 CHAPTER 37 스타트업 캔버스 기법 213 CHAPTER 38 스토리 맵 기법 219 CHAPTER 39 고객 발견 프로그램 기법 222 CHAPTER 40 사례 소개: 마티나 로쳉고, 마이크로소프트 236 CHAPTER 41 고객 인터뷰 242 CHAPTER 42 안내인 테스트 기법 246 CHAPTER 43 고객 일탈 행동의 힘 248 CHAPTER 44 핵 데이 252 CHAPTER 45 프로토타입의 원칙 258 CHAPTER 46 실현 가능성 프로토타입 기법 260 CHAPTER 47 사용자 프로토타입 기법 263 CHAPTER 48 라이브 데이터 프로토타입 기법 266 CHAPTER 49 혼합 프로토타입 기법 269 CHAPTER 50 사용성 테스트 275 CHAPTER 51 가치 테스트 286 CHAPTER 52 수요 테스트 기법 289 CHAPTER 53 정성적인 가치 테스트 기법 296 CHAPTER 54 정량적인 가치 테스트 기법 303 CHAPTER 55 실현 가능성 테스트 313 CHAPTER 56 사업 유효성 테스트 317 CHAPTER 57 사례 소개: 케이트 아놀드, 넷플릭스 325 CHAPTER 58 제품 발견 스프린트 기법 330 CHAPTER 59 파일럿팀 기법 335 CHAPTER 60 로드맵 끊기 337 CHAPTER 61 이해 관계자 관리하기 341 CHAPTER 62 제품 학습 공유하기 350 CHAPTER 63 사례 소개: 카미유 허스트, 애플 352 PART V 문화 355 CHAPTER 64 좋은 제품팀/나쁜 제품팀 357 CHAPTER 65 혁신을 잃는 10가지 이유 361 CHAPTER 66 속도를 잃는 10가지 이유 365 CHAPTER 67 강력한 제품 문화 구축하기 368 |
'인스파이어드'에 대한 기대감
하루에도 수 많은 제품이 쏟아져 나오는 시대이다.
고객 입장에서는 각기 다른 디자인에 차별화된 기능, 상이한 가격 등 구매하기 전에 확인하고, 비교해야 할 점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반대로 판매자의 입장에서는 자사의 제품이 고객의 눈에 들게 하기 위해 무수히 많은 부분들을 신경쓰고, 집중해야 한다.
수 많은 제품 중에서 고객이 선택하는 only one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전 세계 기술 제품 회사 책장에 한 권씩 있다는 '인스파이어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 질 수 밖에 없었다.
더구나 이번 책은 2012년에 출간된 책의 상당량을 업데이트한 개정증보판이기에 더욱 기대되었다.
'인스파이어드' 에서 기억에 남는 내용과 생각들
이 책의 주인공은 철저하게 제품이다.
전세계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제품이 되려면 어떻게 디자인하고, 구현하고, 출시할지에 대한 고민이 담겨 있다.
아울러, 제품의 성공을 위해서는 올바른 사람들 간의 역량 통합, 올바른 제품 문화가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효과적이고 가벼운 프로세스의 필요성 또한 빼 놓을 수 없다.
멋진 외관에 엄청난 고기능을 구현하면 (스티븐 잡스가 호주머니 속에서 아이팟을 꺼내던 2001년 프리젠테이션을 결코 잊을 수 없다.)
고객이 알아서 구매하고, 기업은 엄청난 돈을 벌거라 생각했는데
그러한 제품이 고객에게 등장하기 전까지 어떠한 과정을 거치고, 그 속에 어떠한 사람들의 노력과 땀이 들어갔는지 간과했다.
최고의 기술 기업에서 배운 것을 담은 part 1 부터 시작하여,
사람, 제품, 프로세스, 문화까지 크게 5개의 part로 구성되며, 각 part는 몇 개의 chapter가 모여 구성한다.
즉 67개의 chapter를 통해 저자는 자신의 철학과 메시지를 전달한다.
각각의 chapter는 그리 많지 않은 양으로 채워져 있기에 읽는데 큰 부담은 없었다. 짦은 에피소드를 여러 편 읽는 느낌이다.
그리고 핵심 메시지를 분홍색 박스에 담아서 시간이 없거나, 핵심만 알고 싶은 독자들을 배려했다.
물론, 전체 내용을 차근 차근 읽는 것을 강추하지만...
'인스파이어드'를 읽고 난 후
책의 내용을 한 문장으로 압축하자면 '제품관리자(Product manager)가 고객에게 선택받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해야 하는 노력들'이다.
그래서 이 책을 반드시 제품 생산, 기획, 개발 분야에 관련된 사람만 읽어야 한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성과를 내기 위해 각자의 역할을 정확히 정의하고, 리더십을 통해, 역량을 한 곳으로 결집시키는 것은 제품개발 외에 다른 분야에서도 필요하다.
수치화된 데이터로 모든 성과를 계량화 시키는 회사라면 OKR 기법의 개념이나 중요한 사항들도 활용하기에 유용하다.
매년 반복되는 위기에 피로감은 쌓이고 어느 새 혁신과 거리감이 생겼다면 '혁신을 잃는 10가지 이유'도 다시금 읽어 볼만 했다.
ㅇ 가치더블업의 스마일 코멘트는? 고객에게 선택받는 제품을 개발하고 싶다면, 제품관리자의 영역에서 성공하고 싶다면,
현재 직장에서 입사 후 마케팅,전략기획 업무민 8년을 했다. 처음 입사해서는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카메라모듈을 만드는 사업부의 마케팅기획이었고, 현재는 전사의 제품 모두를 마케팅하고 가격 전략을 기획하는 업무를 하고 있다. 물론 나는 IT중에서도 제조업에서 종사하고 있고, 이 책은 IT중에서 S/W쪽에 가까운 제품 디자인을 말하고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품을 계획하고 전략을 작성하고, 디자인하는 부분에서는 유사한 부분이 많기 때문에 이 책은 나에게 정말 필요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에는 넷플릭스의 케이트 아놀드, 구글의 제인 매닝, 마이크로소프트의 마티나 로쳉고, 애플의 카미유 허스트같은 제품 관리자들의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알려주고 있다.
이 책은 약 2012년 나온 초판을 거의 새롭게 다시 써낸 책이라고 한다.
지금 내가 읽은 개정판 인스파이어드의 특징은 크게 3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1) 실행 단계보다는 아이디어를 검증하는 제품 발견 단계에 집중하고 있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검증하는 방법에 집중하고 있다. 독자들이 직접 적용해 볼 수 있는 세계적인 기업(구글, 애플, 넷플릭스, 어도비 등)들의 사례 중심으로 설명한다.
2) 에자일, 린, OKR 등 전 세계 수많은 기업이 활용했던 방법들을 포괄해서 중요한 원칙과 한계점을 진단하고 있다. 세계 최고 기업들이 성과를 창출하고, 고객에게 서비스를 하는데 본질적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들을 설명하고 있다.
3) 스타트업/고성장기업/대기업 등 각 기업의 성장 단계별로 직면하는 조직, 프로세스, 문화 등과 관련된 도전 과제들을 구분하고 이를 헤쳐 나갈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 마티 케이건은 기술 제품 관리(Technology Product Management) 분야의 선구적인 사상가이자 실리콘밸리 제품그룹의 창업자다. HP, 넷스케이프 등에서 임원으로 일했고, 이베이(eBay)에서 제품 & 디자인 담당 수석부사장으로 근무하던 2001년에 한국을 처음 방문했다.
당시 이베이는 한국의 성공적인 전자 상거래 스타트업이었던 옥션(Auction)을 인수했다.
저자는 한국 회사의 기술 리더들과 팀의 모습에 매우 깊은 인상을 받았고, 많은 영감을 받았다고 했다.
역자는 네이버에서 프로젝트 관리, UX 직무로 경력을 쌓아가던 중 제품관리자(Product Management) 업무를 하면서 이 책의 초판 원서를 읽었고, 2판이 나온 책을 결국 번역까지 해서 소개하기에 이른다.
Part1은 최고의 기술 기업에서 배운 것 으로
저자는 스타트업에서 시작해서 성장 단계의 회사를 만들고 규모를 키워 대기업을 운영하기까지의 구체적인 혁신과 도전의 과정을 알려준다.
훌륭한 제품을 이끄는 사람과 기술 중심의 제품 서비스란 무엇인지 알려주고 있다. 다음으로 스타트업 → 성장기업 → 대기업까지 기술 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알려준다. 강한 기술 제품회사도 끊임없는 제품 혁신이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실패한 제품의 근본원인을 소개한 맵은 꽤 의미있었다. (P16)
우리 회사 또한 그런 방법을 답습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반성했다.
린과 애자일 넘은 핵심적인 개념으로 1. 위험은 마지막보다는 초기에 대응한다. 2. 제품은 순차적인 방식보다는 함께 협업하며 정의되고 설계를 해야한다. 3. 기능을 구현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한다. (P26 ~27)
Part 2는 사람이다. 저자는 말하고 있다. 제품팀은 아마도 이 책 전체에서 가중 중요한 개념일 것이다. 진정으로 제품팀이 전부다. 이어지는 장들에서 제품팀에 관해 다양한 방식으로 이야기 할 터인데, 뛰어난 제품 조직에서 우리가 하는 일의 대부분은 제품팀의 효과를 최적화 하는 것이다. 라고 말한다. ---P39
저자는 강한 사람이 강한 제품팀을 만들고, 제품팀의 멤버를 제품 관리자, 디자이너, 인제니어, 제품 마케팅 매니저, 총괄 등으로 나눠서 각자의 올바른 역할과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말한다.
제품이 성공하면 팀의 모든 사람이 제 역할을 잘 해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제품이 실패하면 그것은 제품관리자의 잘못이다 ---P54 라고 역설한다.
제품팀을 나누는 원칙은 1) 투자 전략과 연계해서 2) 상호의존의 최소화를 해야 하며, 3) 주인의식과 자율성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4) 레버리지를 극대화 시켜야 하고 5) 제품 비전과 전략을 바탕으로 우리 조직이 도달해야 할 곳이 어디인지 설명해 주고 팀을 구조화 시켜야 한다.
Part3는 제품 이다. 제품팀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있다. 제품 로드맵과 제품 전략에 대해서 꽤 자세하게 설명하고 특히 제품 로드맵 문제에 관해서 비판을 가한다. 사실 어느 회사나 제품 로드맵을 참 중시하는데, 저자의 독특한 시각이었다.
OKR기법(objective Key Result) 로 관리, 집중, 동조화를 위한 도구를 이야기한다.
제품 에반젤리즘으로 1)프로토타입을 활용하라, 2)고객의 문제를 공유하라, 3)비전을 공유하라, 4)학습한 것을 아낌없이 공유하라, 5)아낌없이 인정하라, 6)훌륭한 제품 시연 방법을 학습하라, 7)열심히 학습하라, 8)진심으로 흥미를 느껴라, 9)열정을 보여 주는 방법을 배워라, 10)팀과 함께 시간을 보내라.
Part 4는 프로세스다. 저자가 가장 많은 지면을 할애하고 있다. 제품팀이 실제로 어떻게 일을 해나가는지를 단계에 따라 설명하고 있고, 성공적인 제품을 발견하고 실행하는데 반복적으로 사용되는 다양한 기법과 활동 및 사례들을 살펴본다. 제품을 발견해서 기회를 평가하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사례를 설명한다.
특히 고객 인터뷰를 모든 제품 관리자에게 가장 강력하고 중요한 기술이라는 사실이라고 말한다. 제품의 돌파구가 되는 다수의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는 원천이나 영감을 자주 제공하는 것이 바로 고객 인터뷰라고 한다. 다양한 프로토타입과 가치 테스트 기법 등에 대해서 굉장히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Part 5는 문화다. 마지막은 올바른 제품 문화를 어떻게 구축하는지 알아보고, 뛰어난 제품팀이 어떻게 행동하고 훌륭한 제품 회사가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살펴본다.
특히 혁신을 잃는 10가지 이유와 속도를 잃는 10가지 이유를 보면서 지금의 우리 회사와 우리 마케팅팀에 그런 요소는 없는지 반성해 보는 기회가 됐다.
이 책을 통해 감동을 전하는 IT 제품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에 대한 단계를 굉장히 많은, 그리고 깊은 단계를 통해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하지만 어떤 좋은 책을 읽더라도 지금 내 상황에, 우리 회사에 어떻게 적용하는지가 중요하다.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 클럽을 통해 제이펍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이책을 처음 읽었을때의 느낌은 대학 신입생 시절 경영학원론을 처음 접한 것과 같은 느낌이었다. 뭔지 알지 못하지만 뭔가 있을것 같은 느낌!
책을 읽으면서 느낀것은 1번 읽는 것보다 두번 세번 다회독을 하면서 곱씹어야 겠다는 생각이었다.
책의 구성은 총 5개의 챕터로 이루어져 있고
part 1 : 최고의 기술 기업에서 배운것에서는 제품리더가 무엇이고 대분분 회사에서 제품을 개발하는 프로세스와 린과 애자일이라는 개념을 통한 새로운 제품개발 방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part 2 : 사람에서는 강한 제품팀의 원칙에 관해 팀의 구성과 체계 등을 통해 설명하고 제품관리자가 무슨역할을 하는지 책임과 시장과 고객에 대해 어떤 관점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제품 디자이너가 프로토타이핑을 가지고 아이디어를 고객을 통해 검증하는 방법 등을 설명하고 엔지니어와 제품 마케팅매니저, 지원역할을 하는 사용자연구원, 데이터 분석가, 테스트자동화엔지니어 등을 언급하면 사례로 애드워즈프로젝트(제인매닝, 구글)를 들고 있다. 결국 제품관리자로서의 역할과 협업을 해야하는 기능들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part 3 : 제품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제품은 제품팀과 제품관리자가 해야 하는 역할을 의미한다. 즉 제품팀은 제품로드맵을 통해 팀이 해야 할 일에 대한 우선순위를 정하고 제품비전을 설정함으로써 중장기 적인 제품의 영감을 불어넣는다. 이장에서는 제품비전과 전략, 제품의 원칙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part 4 : 프로세스는 제품팀이 실제로 어떻게 일을 하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성공적인 제품을 발견하고 실행하는데 사용되는 기법이나 활동 등에 대해 사례를 통해 설명하면서 프로세스가 어떤과정으로 제품을 발견하고 실행하게 되는지에 대한 일련의 조합을 알아볼수 있다.
part 5 : 제품의 성공을 위한 제품문화를 형성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훌륭한 제품팀과 나쁜 제품팀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