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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13
콩쥐 팥쥐 양장
황석영
아이휴먼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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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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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1

黃晳暎

1943년 만주 창춘(長春)에서 태어나 태어나 동국대 철학과를 졸업했다. 고교 시절인 1962년 단편 「입석 부근」으로 [사상계] 신인문학상을 수상했고, 1970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탑」이 당선되어 문학활동을 본격화했다. 베트남전쟁에 참전한 뒤 「객지」 「한씨연대기」 「삼포 가는 길」 『무기의 그늘』 『장길산』 등 문학사에 획을 긋는 걸작들을 발표하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로 부상했다. . 1976년 전남으로 이주해 해남과 광주에서 집필과 현장문화운동을 병행하던 중 1979년 계엄법 위반으로 검거되고 당국의 권고로 1981년 제주도로 이주했다. 1982년 다시 광주
1943년 만주 창춘(長春)에서 태어나 태어나 동국대 철학과를 졸업했다. 고교 시절인 1962년 단편 「입석 부근」으로 [사상계] 신인문학상을 수상했고, 1970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탑」이 당선되어 문학활동을 본격화했다. 베트남전쟁에 참전한 뒤 「객지」 「한씨연대기」 「삼포 가는 길」 『무기의 그늘』 『장길산』 등 문학사에 획을 긋는 걸작들을 발표하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로 부상했다. .

1976년 전남으로 이주해 해남과 광주에서 집필과 현장문화운동을 병행하던 중 1979년 계엄법 위반으로 검거되고 당국의 권고로 1981년 제주도로 이주했다. 1982년 다시 광주로 돌아와 5월항쟁의 진상을 알리기 위한 각종 활동을 펼쳤다. 1985년 군사독재의 감시를 피해 출판된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의 저자로 나선 뒤 유럽과 미국, 북한으로 이어지는 긴 망명생활을 시작했다. 1993년 귀국하여 방북사건으로 징역 7년형을 선고받고 1998년 석방되었다.

1989년 베트남전쟁의 본질을 총체적으로 다룬 『무기의 그늘』로 만해문학상을, 2000년 사회주의의 몰락 이후 변혁을 꿈꾸며 투쟁했던 이들의 삶을 다룬 『오래된 정원』으로 단재상과 이산문학상을 수상했다. 2001년 ‘황해도 신천 대학살사건’을 모티프로 한 『손님』으로 대산문학상을 수상했다.

2000년대 본격적인 창작활동을 재개하여 장편 『오래된 정원』, 『손님』, 『심청』, 연꽃의 길』, 『바리데기』, 『개밥바라기별』, 『강남몽』, 『낯익은 세상』, 『여울물 소리』, 『해질 무렵』 역작들을 선보이며 소설형식에 대한 쉼없는 탐구정신, 식지 않는 창작열을 보여주고 있다.

프랑스, 미국,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일본, 스웨덴 등 세계 각지에서 『오래된 정원』, 『객지』, 『손님』, 『무기의 그늘』, 『한씨연대기』, 『심청, 연꽃의 길』, 『바리데기』, 『낯익은 세상』, 『해질 무렵』 등이 번역 출간되었다. 『손님』, 『심청, 연꽃의 길』, 『오래된 정원』이 프랑스 페미나상 후보에 올랐으며, 『오래된 정원』이 프랑스와 스웨덴에서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다. 『해질 무렵』으로 프랑스 에밀 기메 아시아 문학상을 수상했다.

주요 작품으로 『객지』, 『가객』, 『삼포 가는 길』, 『한씨연대기』, 『무기의 그늘』, 『장길산』, 『오래된 정원』, 『손님』, 『모랫말 아이들』, 『심청, 연꽃의 길』, 『바리데기』, 『개밥바라기별』, 『강남몽』, 『낯익은 세상』, 『여울물 소리』, 『해질 무렵』 등이 있다. 또한 지난 100년간 발표된 한국 소설문학 작품들 가운데 빼어난 단편 101편을 직접 가려 뽑고 해설을 붙인 『황석영의 한국 명단편 101』(전10권)과 자신의 파란만장한 삶의 행로를 되돌아본 자전 『수인』(전2권)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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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2월 29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70쪽 | 284g | 156*211*10mm
ISBN13
9791165383824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줄거리

콩쥐는 어릴 적 어머니를 잃고, 아버지가 데려온 새어머니와 의붓동생 팥쥐와 함께 살게 됩니다. 새어머니는 팥쥐만 예뻐하고 콩쥐에게는 늘 힘든 일을 시킵니다. 심술쟁이 팥쥐도 콩쥐를 괴롭히지요. 하지만 콩쥐가 곤란할 때마다 어머니가 남겨 준 반지에서 선녀가 나타나 콩쥐를 돕습니다.

어느 날, 새어머니는 콩쥐에게 혼자 해낼 수 없는 일을 시키고 다른 가족들과 잔칫집에 갑니다. 콩쥐는 이번에도 선녀의 도움으로 일도 다 마치고, 새 옷을 입고 예쁜 꽃신을 신고 잔칫집으로 향합니다. 그런데 감사 나리가 행차하는 소리에 놀란 콩쥐가 그만 꽃신을 강에 빠트리고 맙니다.

콩쥐는 잃어버린 꽃신을 다시 찾을 수 있을까요? 선한 콩쥐와 악한 팥쥐 모녀는 어떤 최후를 맞게 될까요?

출판사 리뷰

우리의 정서를 읽으며 단단해지는 뿌리!

우리 정서를 흔히들 ‘한(限)’이라고 하지만, 우리 고유의 정서는 어떤 고난과 역경도 웃음으로 풀고 희망으로 삼는 ‘신명’입니다. 이 신명이 녹아 있는 우리 춤과 노래, 이야기는 격동의 역사와 함께 다양하게 발전했고, 지금의 콘텐츠 강국 대한민국을 만들었습니다. K-POP, K-콘텐츠로 대표되는 한국 문화의 뿌리가 바로 우리 이야기, 민담입니다.

그런데 최근 우리 민담이 설 자리가 점점 좁아지고 있습니다. 1970년대에 텔레비전을 시작으로 2010년대에는 스마트폰이 보급되고 OTT와 SNS 등 여러 오락거리가 늘어났고, 간단한 터치와 클릭만으로도 전 세계의 온갖 콘텐츠를 화면으로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만큼 우리 민담은 듣는 이도 전하는 이도 보기 어려워졌습니다. 그러나 세계가 하나 되는 시대인 만큼, ‘나’를 알고 방향을 잃지 않고 세계와 어울리는 것이, 이를 위해 우리 민담을 읽는 것이 더욱더 중요하다고 황석영 작가는 강조합니다. 민담을 읽는 것은 민초들이 쌓아 온 우리 역사와 문화, 정서를 읽으며 뿌리를 다지고 정체성을 확립하는 일이기도 하니까요.

황석영 작가는 어린이들이 자신이 누구인지 알고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민담이 미래로 전해질 수 있도록 우리 민담 복원에 나섰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어디서 어떻게 시작되었지?”라는 어린이들의 궁금증에 답하는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1. 우리 신화의 시작』을 첫 권으로 내세워,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이라는 긴 여정을 출발했습니다.

시대의 거장이 어린이들에게 남기는 선물!

황석영 작가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형된 민담의 원래 이야기를 20여 년간 수집했습니다. 『한국 구비문학 대계』를 비롯하여 『한국 구전 설화』, 『대동야승』 등 다양한 시대에 다양한 관점으로 기록된 민담집들을 꼼꼼하게 탐색했습니다. 같은 내용이지만 지역마다 조금씩 다른 이야기들을 찾아 비교하는 작업도 거쳤습니다.

이렇게 수집한 많은 민담 가운데, 우리의 뿌리를 잘 알 수 있게 해주는 이야기, 우리 고유의 ‘신명’이 잘 드러나는 이야기, 어린이나 동물이 등장하는 신비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고르고 골랐습니다. 아이휴먼이 펴내는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은 거장 황석영이 오랜 기간 수집하고 엄선한 이야기를 황석영의 시선과 문장으로 재탄생시킨 책입니다.

80세의 노작가가 그토록 아끼고 사랑했던 우리나라를 위해, 대한민국의 미래이자 머지않아 지구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에게 마지막으로 주는 선물이 바로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입니다.

선한 일을 권장하고 악한 일을 징계한다

옛날 사람들이 쓰던 말 중에 ‘권선징악’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착한 일을 권장하고 악한 일을 징계한다는 뜻으로, 우리 조상들은 남을 돕고 베풀며 산 선한 사람은 언젠가 복을 받고, 나쁜 마음을 먹고 남들을 괴롭히며 산 사람은 반드시 벌을 받게 된다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민담에도 권선징악을 주제로 다룬 이야기가 많습니다. 이야기로써 선하게 살아야 한다는 가르침을 전하는 것이지요.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13. 콩쥐 팥쥐』 속 콩쥐는 어머니를 잃고 계모와 의붓동생에게 구박을 받으며 힘겨운 일상을 보냅니다. 하지만 선한 마음을 잃지 않고 좋은 것이 생기면 새어머니와 의붓동생과 나누려고 했습니다. 이렇게 착한 콩쥐 옆에는 곤란할 때마다 도움을 주는 선녀와 동물들이 있지요. 그러다가 콩쥐는 목숨까지 잃을 뻔한 위험에 빠지지만, 하늘의 도움으로 무사히 살아나 행복한 결말을 맞이합니다. 반면 걸핏하면 콩쥐를 괴롭히고 콩쥐의 것을 빼앗으며 심술궂게 지내던 팥쥐 모녀는 모든 악행이 밝혀지고 큰 벌을 받습니다. 아무리 힘든 상황이 생겨도 착한 마음씨를 지키며 정직하게 살았다면 하늘도 감동하여 도움의 손길을 주고, 남을 괴롭히며 사악하게 산 사람들에게는 결국 벌이 내려지니, 남을 괴롭히지 말고 선함을 지키며 살아가야 한다는 교훈이 담겨 있는 이야기입니다.

어린이들은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13. 콩쥐 팥쥐』를 읽으며 착한 콩쥐가 하늘의 도움으로 복을 받고, 나쁜 팥쥐 모녀는 벌을 받는 결말을 통해 선한 마음과 정직한 삶의 가치를 높이 산 우리 조상들의 삶의 태도를 만나보고 배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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