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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등문화의 역사

: 인도·중국·한국으로 이어진 등불의 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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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5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538쪽 | 950g | 152*220*32mm
ISBN13 9791162014608
ISBN10 1162014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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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등(燃燈)’은 연꽃을 뜻하는 ‘연(蓮)’이 아닌 불사르는 것을 뜻하는 ‘연(燃)’이 쓰여서 등불의 또 다른 이름이라 볼 수 있다. 한편 연등은 연등놀이를 할 때에 밝히는 등불이나 부처님 탄생일인 사월초파일에 공양 올리는 등을 이르기도 한다. 오늘날 사월초파일의 연등축제 등 연등은 불교적 의미가 강하게 담긴 표현임에는 틀림없다. 등불과 연등은 불을 담아내는 불 그릇이라는 의미에서는 동일하고, 여기에 불교적 의미가 강하게 더해진 것이 연등이라 볼 수 있겠다.
---「01 불과 등불, 그리고 연등의 문화사」중에서

등불은 단지 어둠을 밝히는 의미로 끝나지 않는다. 밝은 지혜를 얻음과 같은 무명의 극복을 상징하게 된다. 심지어 “선남자 선여인이 부처님 앞에 다른 사람이 보시한 등불을 보고 신심이 청정해져 합장하고 기뻐하면 이 선근(善根)만으로도 여덟 가지 증상법(增上法)을 얻게 된다.”라고 표현되기도 한다. 등불을 공양하는 것만이 아니라 공양 올린 등불을 보는 ‘관등(觀燈)’도 공덕을 쌓는 일이라 하고 있는 것이다.
---「02 불교 연등의 기원과 인도」중에서

정월 초하루는 삼원(三元)의 날이다. 닭 소리가 울리면 일어나 먼저 뜰 앞에서 폭죽을 터뜨려 산에 사는 비릿한 악귀를 물리쳤다. ···세상 사람들은 폭죽을 터뜨리는 것으로 정료를 시작한다.

삼원이란 연 · 월 · 일의 시작을 말한다. 예부터 중국에서는 정월 초하루에 폭죽을 터뜨려 악귀를 물리치는 정료를 시작했던 것이다. 중국에서 불은 그와 같이 악귀를 물리치는 것으로 인식되었고, 마침내 정료가 횃불 축제로까지 이어지게 된 것이다.
---「03 중국의 연등문화」중에서

우리는 사월초파일이 되면 등불 밝히는 것을 보기 때문에 원래 연등축제가 4월 8일, 곧 부처님오신날에 행해졌던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한반도에서 처음 사월초파일에 등불을 밝힌 것은 고려 의종(毅宗, 1127~1173) 때에 이르러서이다. 『고려사』 열전에 나오는 백선연(白善淵)의 이야기에 다음과 같은 기록이 보인다.

백선연이 왕의 나이에 맞추어 동불(銅佛) 마흔 개를 주조하고 관음도(觀音圖) 마흔 점을 그린 다음 사월초파일날 별원(別院)에서 점등(點燈)하고 복을 빌었는데 왕이 밤중에 평복을 입고 가서 구경하였다
---「04 한국의 연등문화」중에서

태종 12년(1412) 1월 15일의 기록으로 정월 연등회의 존폐를 두고 왕과 신하들은 다음과 같은 논쟁을 벌인다.

금중(禁中)에 등(燈)을 매달았으니, 상원일(上元日)에 태일(太一)을 제사 지내기 때문이었다. 내자시(內資寺) ·내섬시(內贍寺)에서 각각 종이등(燈) 5백 개를 바치고, 용봉(龍鳳) · 호표(虎豹)의 모양으로 섞어서 만든 것이 또한 많았다. 처음에 임금이 15일에 등(燈)을 달고자 예조 참의(禮曹參議) 허조(許稠)를 불러서 고전(古典)에 상고하고 하윤(河崙)에게 물어서 아뢰도록 하였다. 허조가 아뢰었다.
---「04 한국의 연등문화」중에서

연등회는 대한민국 전역에서 개최된다. 부처님오신날(음력 4월 8일)이 가까워 오면 전국에 다채로운 연등이 밝혀진다. 본래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하기 위한 종교의식이었으나 현재 연등회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국가적인 봄철 축제이다. 거리에는 다채로운 연등이 내걸리고, 사람들은 각자 만든 연등을 들고 축하 행렬을 위해 모여든다. 매년 열리는 축제는 부처님의 탄생을 기념하는 관불의식으로 시작된다. 그다음에는 연등을 든 사람들의 행진이 이어지며, 행진 뒤에는 참여자들이 모여 회향 한마당이 열린다. 참여자들은 스스로 만든 연등을 들고 자신들과 가족, 그리고 이웃과 나라 전체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한다. 또한 연등을 밝히는 것은 개인, 공동체, 그리고 사회 전체를 부처의 지혜로 밝히는 것을 상징한다. 연등회와 관련된 지식과 기술은 주로 불교 사찰과 공동체를 통해 전승되는데, 연등회보존위원회가 교육 과정의 운영을 통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연등회는 사회적 경계를 일시적으로 허무는 행복한 시간이다. 사회적으로 어려움이 있을 때에는 연등회가 사회를 단합하고 위기를 극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등재 결정문에서 밝히고 있는 연등회의 인지 사항이다. 4월 8일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하면서 대표적인 봄철의 축제가 되었음을 인지한다고 했다. 그리고 아기 부처님의 몸을 씻기는 관불(灌佛)의식, 등불을 든 사람들이 길거리를 활보하는 연등행렬, 여기에 회향 한마당이 펼쳐짐을 밝혔다. 그러면서 사찰과 공동체를 통해 전승되고, 연등회보존위원회가 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등 지속적인 활동이 이어지고 있음을 이야기한다.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는 이러한 내용들을 인지한다면서 “연등회, 대한민국의 연등축제를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하기로 결정한다.”라고 했다.
---「04 한국의 연등문화」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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