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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만 해도 역사의 흐름이 잡히는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한국사
임소미김재원 감수
빅피시 2024.06.20.
베스트
역사 52위 역사 top20 7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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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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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꼭 알아야 하는 최소한의 한국사
한국사 전체 연표

PART 1. 한반도 역사의 시작, 고조선과 삼국시대

한국사의 문을 연 고조선
독특한 풍습이 있던 초기 국가들의 성립
온 사방에 용맹한 기상을 떨쳤던 국가, 고구려
찬란한 문화를 꽃피운 백제

PART 2. 삼국 통일의 대업을 이룬 신라

가장 늦게 전성기를 맞이했지만 최후의 승자가 되다
한반도 최초의 통일을 이룬 통일신라
철기 문화의 정수를 보여준 가야
해동성국 발해가 우리의 역사인 이유

PART 3. 한국사의 중세를 연 고려

후삼국시대로 다시 분열되다
500년 고려왕조의 출발
계속되는 거란의 침입과 백성들의 고통
원 제국의 간섭과 고려의 최후

PART 4. 조선 왕조 500년의 시작

최고령으로 임금에 등극한 태조
문무를 겸비한 왕 태종을 이은 열정파 천재 왕의 등장
두 얼굴을 가진 세조의 진짜 모습
조선의 부흥과 발전을 이룬 예종과 성종
조선을 휘감은 피바람, 사화의 시대
임진왜란, 조선 역사의 분기점이 된 전쟁

PART 5. 격동의 시대를 거쳐 조선에서 대한제국으로

청나라에게 굴복한 인조의 굴욕
예송논쟁의 압박 속 환국에 휩싸인 조정
최장기 집권을 한 영조와 죄인의 아들
안동 김씨의 세도 정치의 시작
대한제국이 망하는 과정 망국의 군주들

부록│고려 왕 계보도 · 조선 왕 계보도

참고 자료

저자 소개2

한국사와 세계사를 넘나들며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를 전하는 역사 스토리텔러. 교육업에 종사하며 역사 콘텐츠를 만들면서 본격적으로 그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되었다. 수십 권에 달하는 책과 논문 등의 방대한 자료를 찾아 읽으며 정확한 고증은 물론이고,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세계사의 흥미진진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발굴했다. 인류가 지난 세월 동안 거쳐 온 전쟁과 협력의 과정을 알면 알수록, 세상이 돌아가는 원리를 깨우치는 느낌을 받았다. 역사를 통해 세상을 보는 시야가 180도 달라지는 놀라운 변화를 사람들과 나누고자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역사 이야기를 추려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한국사와 세계사를 넘나들며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를 전하는 역사 스토리텔러. 교육업에 종사하며 역사 콘텐츠를 만들면서 본격적으로 그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되었다. 수십 권에 달하는 책과 논문 등의 방대한 자료를 찾아 읽으며 정확한 고증은 물론이고,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세계사의 흥미진진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발굴했다. 인류가 지난 세월 동안 거쳐 온 전쟁과 협력의 과정을 알면 알수록, 세상이 돌아가는 원리를 깨우치는 느낌을 받았다. 역사를 통해 세상을 보는 시야가 180도 달라지는 놀라운 변화를 사람들과 나누고자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역사 이야기를 추려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세계사』와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한국사』 등을 집필했다. 더 많은 이와 역사 지식을 나누고자 역사 전문 유튜브 채널 [쏨작가의 지식사전]을 시작했다. 낯설기만 한 역사를 한 편의 영화를 보듯 핵심만 쏙쏙 골라 전하는 특유의 스토리텔링 덕분에 입소문을 탔고 현재 구독자 60만 명의 대표 역사 채널로 성장하며, 명실상부한 차세대 역사 스토리텔러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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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수김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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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에서 한국사 전공으로 석사와 박사를 수료했다. 현재 가톨릭대학교 국사학과 겸임교수, 서울시립대학교 국사학과 강사 등을 맡고 있다. MBC 〈선을 넘는 녀석들 시즌5: 더 컬렉션〉 출연, 유튜브 〈14F〉 ‘본스토리’와 〈엠장기획〉 ‘역사 뇌피셜 그 놈’ 〈SBS DALI〉 ‘과몰입 조선사’ 등을 진행했다. 대표 저서로는 《울게 되는 한국사》, 《세상에서 가장 짧은 한국사》, 《꿰뚫는 한국사》(공저) 등이 있다. 역사를 전공하고 오랜 시간 역사를 공부해 온 역사 연구자로, 현재는 여러 방송과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며 우리 역사를 제대로
가톨릭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에서 한국사 전공으로 석사와 박사를 수료했다. 현재 가톨릭대학교 국사학과 겸임교수, 서울시립대학교 국사학과 강사 등을 맡고 있다. MBC 〈선을 넘는 녀석들 시즌5: 더 컬렉션〉 출연, 유튜브 〈14F〉 ‘본스토리’와 〈엠장기획〉 ‘역사 뇌피셜 그 놈’ 〈SBS DALI〉 ‘과몰입 조선사’ 등을 진행했다. 대표 저서로는 《울게 되는 한국사》, 《세상에서 가장 짧은 한국사》, 《꿰뚫는 한국사》(공저) 등이 있다.

역사를 전공하고 오랜 시간 역사를 공부해 온 역사 연구자로, 현재는 여러 방송과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며 우리 역사를 제대로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아이들에게 역사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전하고, 아이들이 호기심과 질문을 품어 보며 역사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이제는 역사의 새로운 차원을 열어 주는 史(사)차원 재원 쌤이 되어 다가가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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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6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552g | 145*220*20mm
ISBN13
9791193128992

책 속으로

개인과 사회가 당면한 문제를 고민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지난 역사에 눈을 돌려 보곤 합니다. 가까운 과거에 일제강점기가 있었고, 그 이전에 조선이 있었습니다. 조선 역시 고려의 여러 제도를 답습하고 개편하며 이전 시대의 유산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였지요. 한국의 뿌리는 이렇게 점점 더 깊은 과거로 뻗어 갑니다. 그 뿌리를 만나는 과정에서 우리는 각각의 시대가 오늘날 우리 사회에 남긴 흔적들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이 책이 탄생한 이유가 있습니다. 한반도에서 앞서 산 선조들이 어떤 세상을 만들었고, 어떤 실수를 반복했으며, 어떤 좌절과 성취를 겪었는지 살피고 나면 오늘 우리가 사는 세상을 더욱 깊이 이해하게 됩니다.
---「프롤로그|꼭 알아야 하는 최소한의 한국사’」중에서

을파소는 2대 왕인 유리명왕 때 대신으로 활약한 을소의 후손으로, 성품이 굳세며 지혜롭다고 평가받던 인재였어요. 원래 고국천왕은 그에게 장관직을 권했는데 을파소가 이를 이런 말로 거절합니다.

“신은 둔하고 느려서 엄명을 감당할 수 없으니 어진 사람을 뽑아 높은 관직을 주시고 대업을 이루소서.”

농사짓던 을파소가 왕을 도와 난국을 돌파하려면 장관 정도의 직책으론 어림도 없었지요. 그의 속마음을 눈치챈 고국천왕은 을파소를 국상에 임명하고, 국상을 따르지 않으면 전부 멸족시키겠다고 엄명을 내렸습니다. 이로써 독자적인 4부 세력은 약해지고, 점차 왕 아래에 소속되는 형태로 통합되기 시작했어요.

각 부의 지배층은 독자적 권력이 약해져 수도에 옹기종기 모여 사는 중앙 귀족과 관료로 변모합니다. 게다가 왕위 계승도 형제 상속에서 부자 상속으로 바뀌며 국왕의 위상은 더 강력해졌어요. 훗날 고구려 왕에게는 ‘태왕’이라는 독자적인 칭호가 사용됩니다.
---「온 사방에 용맹한 기상을 떨친 국가, 고구려」중에서

누구든 궁예의 관심법에 걸려들면 뜨겁게 달군 철퇴에 맞아 개죽음을 면치 못했습니다. (중략) 그 의심의 덫은 곧 이인자 왕건에게도 덮쳤습니다. 궁예가 왕건을 대뜸 불러 네가 어젯밤 반역을 도모한 사실을 관심법으로 다 보았다고 추궁합니다. 왕건은 머릿속이 복잡했어요. 여기서 대뜸 아니라고 말한다면, 궁예의 신통력을 대놓고 부정하는 것이나 다름없었기 때문입니다. 궁예가 잠시 고개를 들고 눈을 감고 있을 때, 최응이 일부러 붓을 떨어뜨리고 줍는 척하며 왕건에게 속삭였어요. 궁예 말을 인정하고 사죄하면 목숨은 건질 거라는 다급한 충고였어요. 그 순간 궁예가 자신을 시험하고 있음을 깨달은 왕건은 죽을죄를 지었다고 빌었습니다. 왕건의 목숨이 달린 긴장되는 순간, 뜻밖에도 궁예가 만족스럽다는 듯 큰 소리로 껄껄 웃으며 말했어요. “경은 과연 정직하도다.”
---「후삼국시대로 다시 분열되다」중에서

17세기는 광해군으로 시작해 숙종으로 끝납니다. 임진왜란 이후에도 혼란이 이어졌어요. 오랑캐라고 무시하던 후금이 덩치를 키워 정묘호란을 일으켰고, 후금이 청으로 국호를 바꿔 병자호란을 일으켰지요. 조선의 국왕 인조가 청태종 앞에서 굴욕적인 항복 의식을 해야 했던 사건도 17세기의 일이었어요. 내부적으로는 여러 정치 세력이 공존하며 경쟁하는 붕당정치가 전개되었습니다. 그러나 붕당정치의 경쟁 과열로 폐단이 극심해지자 18세기 영조와 정조는 탕평 정치를 펼쳤어요. 강력한 왕권으로 붕당 간 균형을 맞추려고 노력했지요. 하지만 결국 견제와 균형이라는 붕당정치의 순기능까지 무너지면서, 19세기에는 세도정치가 전개됩니다. 특정한 외척 가문의 권력 독점으로 국운은 기울고, 백성의 곡소리가 끊이지 않던 암흑기가 약 60년간 이어졌어요.
---「최고령으로 임금에 등극한 태조」중에서

대신들은 명을 배신하고 오랑캐와 화친하려는 광해군이 못마땅했어요. 서인 세력은 광해군을 왕위에서 끌어내릴 작정으로 약점을 파기 시작했어요. 궁궐 복원 공사와 권력 남용 등 문제가 많았지만, 특히 주목한 광해군의 약점은 바로 폐모살제였습니다. 폐모살제는 어머니를 폐하고 동생을 죽였다는 뜻입니다. 왕
권 강화에 집중하는 과정에서 광해군과 대북파는 여러 무리수를 두었어요. 특히 존재만으로도 위협이었던 영창대군은 결국 강화도로 유배된 뒤 살해되었어요. 영창대군을 낳은 인목왕후는 궁에 갇혀 창덕궁 출입도 못 하게 되었고요. 이런 행동은 대의와 명분과 효를 중시하는 유교적 윤리에 어긋났습니다. 결국 서인 세력이 광해군을 패륜 왕으로 낙인찍으며 인조반정을 일으켰고, 남인도 이에 동조하면서 광해군이 쫓겨납니다. 1623년, 그의 나이 49세였어요.
---「청나라에 굴복한 인조의 굴욕」중에서

영조와 정조가 이끈 18세기의 특징은 바로 탕평 정치였습니다. 숙종의 환국 정치 이래로 조정의 당파 싸움은 더욱 극심해졌어요. 이제 공존이고 뭐고 살아남기 위해서는 상대편이 죽거나 우리 편이 죽거나 둘 중 하나라는 인식이 강해졌습니다. 상호 견제하고 권력의 균형을 맞추는 붕당의 원리는 와르르 무너
져버렸고, 이제 내가 속한 당파의 이익만 중요해졌습니다. 당파끼리 사이가 얼마나 나빴는지 당파가 다른 집안끼리 혼인도 안 시킬 정도였어요. 시간이 흐르면서 각 당파의 자손들이 당론을 이어받아 당파의 색깔이 너무 짙어지고 굳어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을 몸소 겪은 영조는 즉위하자마자 탕평책을 밀어붙였습니다. 사실 탕평책 이야기는 숙종 때 처음 나왔어요. 노론과 소론 싸움이 점점 거세지니까 해결책으로 탕평책을 제기한 것입니다. 하지만 숙종 때는 탕평책을 제대로 추진하지 못했지요.

---「최장기 집권을 한 영조와 죄인의 아들」중에서

출판사 리뷰

* 출간 즉시 역사 분야 베스트셀러 1위 저자 신작!
* 10만 독자가 선택한 한능검·내신·수능·교양 필독서!

- 신라와 백제가 나제동맹을 깨고 원수가 된 사건은?
- 태조 왕건이 29명과 혼인한 까닭은?
- 남인 vs. 서인 예송논쟁의 결말은?
- 흥선대원군이 조선의 권력자가 될 수 있었던 배경은?

“오늘날 반드시 알아야 할 한국사만 쏙쏙 뽑았다!”
고조선부터 일제강점기까지 통째로 입력되는 한국사!

우리가 역사를 알아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초등학생도 아는 역사 교양도 제대로 몰라서 민망했던 경험이 심심치 않게 있다. 또한 취업이나 면접 준비를 위해서도 한국사는 놓치지 않고 반드시 알아야 하는 교양 중 하나이다. 이처럼 알고 있으면 좋지만 방대한 분량과 복잡한 사건, 어려운 한자어가 걸림돌이라 한국사를 제대로 정복하는 것은 늘 쉽지 않은 일로 여겨졌다.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한국사》는 역사적 배경지식 없이도 술술 읽히고, 역사책을 한 번도 읽지 않은 사람조차도 끝까지 페이지를 넘기게 하는 재미까지 모두 갖췄다. 고조선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우리 역사의 흥망성쇠를 읽다 보면 세상에서 가장 쉽고 빠르게 한국사 교양을 머릿속에 넣을 수 있음은 물론, 현재 우리가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귀중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

출간 요청 쇄도! 56만 명이 주목한 화제의 한국사!

* “역사책을 읽지 않는 내가 유일하게 끝까지 읽은 책!”
* “교과서로는 절대 알 수 없는 역사의 찐재미를 알려주는 책!”
* “아직도 역사가 어렵게 느껴진다면, 이 책만큼은 반드시 읽어라!”

역사가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는 바로 여러 사건이 실타래처럼 엉켜 있어 전체를 한 번에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전작을 통해 ‘역사계의 셰에라자드’라는 칭호가 붙을 정도로 탁월한 스토리텔링을 보여준 임소미 저자의 역사 이야기가 한 편의 드라마를 보듯이 펼쳐진다. 저자는 수백 권에 달하는 책과 논문 등 방대한 자료를 검토하며 정확한 고증을 거친 것은 물론 현대에 꼭 알아야 할 한국사의 결정적 장면들을 쏙쏙 골라 한 권에 담았다. 고구려·백제·신라의 삼국 통일 과정, 고려 무신정권, 조선시대 붕당 정치, 예송 논쟁 등 한 번쯤 들어봤지만 이해하기 어려웠던 역사적 사건들의 흐름이 단박에 잡힌다.

또한 풍부한 도판 자료를 본문에 더해 이해를 돕는 것은 물론, ‘시대별 주요 사건 연표’를 삽입해 역사적 흐름을 한눈에 정리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한국사 전체 연표, 고려·조선 왕 계보도’를 부록으로 수록해 핵심을 요약하는 데 큰 도움이 되게 하였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친숙한 가톨릭대학교 국사학과 김재원 교수의 감수로 역사적 사실 관계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아직도 한국사를 정복하지 못했다면?
이 책 한 권으로 역사를 통으로 씹어 먹는다!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한국사》는 제목처럼 반드시 알아야 하는 핵심만 선별해서 담았다. 한반도 역사의 시작을 연 고조선과 초기 국가부터 삼국시대를 통일한 신라를 거쳐 고려와 조선까지 각 시대마다 변곡점을 만든 역사적 사건을 생생하게 눈앞에 펼쳐놓는다. 꼭 기억해야 할 인물과 전쟁을 중심으로 서술되어 있어, 이 책 한 권만 읽어도 한국사의 기본기를 완벽하게 갖출 수 있다.

돈이나 물건을 마음대로 쓰는 것을 어쩌다 ‘흥청망청’이라고 말하게 되었는지, 조선 최초의 계획도시는 어떻게 탄생했는지 등 궁궐을 발칵 뒤집은 스캔들부터 잘 알려지지 않았던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교과서에서는 절대 만날 수 없었던 역사의 찐재미를 알려주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흡입력 있는 역사 이야기에 푹 빠져 정신없이 읽다 보면 어느새 마지막 책장을 넘기게 된다. 이 책은 그동안 한국사를 이해하고 싶었지만 엄두가 나지 않았던 독자들에게 최고의 입문서가 되어줄 것이다.

추천평

역사는 어렵다. 각각의 사건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 한 시대를 전체적으로 이해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책은 쉽다.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한국사》는 마치 실타래처럼 꼬여 있어 실체를 파악하기 어려운 다양한 역사적 사건을 흥미로운 이야기로 묶어 낸다. 무엇보다 저자는 요즘 어른들이 어떤 역사 이야기를 가장 궁금해 하는지 본능적으로 아는 ‘전문 이야기꾼’이다. 어쩌면 이 책이 가진 단 하나의 함정은 ‘최소한’이라는 제목이다. 이 책은 ‘최소한’이라는 단어에 가려진, 깊이 있고 흥미로운 역사 이야기를 독자 앞에 다채롭게 펼쳐 놓는다. - 김재원 (가톨릭대 교수, 《세상에서 가장 짧은 한국사》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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