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베스트셀러

디자이너의 유학

: 영국 왕립 예술대학 출신 아트 디렉터의 유럽 디자인 유학 가이드

리뷰 총점9.8 리뷰 12건 | 판매지수 1,404
베스트
미술 64위 | 예술 top100 1주
정가
24,500
판매가
22,05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7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638g | 171*220*21mm
ISBN13 9788970417967
ISBN10 897041796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인생에서 ‘남는 시간’이란 없기에 어떤 일에 1~2년의 세월을 통째로 할애하는 것은 인생의 어느 단계에서나 꽤나 큰 결정일 것이다. 그래서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고민해야 한다. 도대체 내가 왜 지금의 환경을 두고 다른 환경에 놓이고 싶은지에 대해서. 떠나기 전에 왜 유학을 가고 싶은지에 대한 이유를 구체화한다면 돌아온 뒤 유학의 가치를 스스로 평가할 때 좋은 지침이 되리라 생각한다. (…) 자신만의 ‘왜’를 찾기가 조금 어렵다면 현재 자신의 삶을 분석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지금 내 현재 상태와 삶의 어떤 부분이 만족스럽고 어떤 부분이 불만족스러운지. 현재 만족스러운 부분이 불편하게 바뀌는 것을 감수하고라도 불만족스러운 부분을 개선하고 싶은지. 그리고 그 불만족스러운 부분은 어떤 식으로 개선되면 좋을지.
---「2장 유학을 결정할 때 고려해야 할 것들」중에서

유학원보다 더 정확하고 품질 높은 정보를 얻는 방법은 해당 학교나 학과를 졸업한 사람에게 직접 연락하는 것이다. 나 또한 가고 싶은 학과 및 학교를 졸업한 사람들을 링크트인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렵지 않게 찾아낼 수 있었다. 학교 졸업 전시 웹사이트에서 마음에 드는 작업을 찾아 그 졸업생에게 연락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었다. (…) 졸업생이 아닌 학교와 교수에게 연락하는 방법도 있다. 학교 입학처나 교수들에게 메일 보내는 것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본인의 작업 내용을 교수에게 메일로 보내며 자신의 스타일이 해당 과와 맞을지 미리 상담해 보는 것도 좋다.
---「3장 준비」중에서

중요한 건, 디자이너로서의 자신감이에요. 과정 중 어떤 순간들을 담을지에 대한 선택에서 그것이 드러나요. 전체 과정을 다 넣으려고 하지 마세요. 우리는 수백 개가 넘는 포트폴리오를 보는데, 디자인 과정의 모든 단계를 보여 주는 것보다는 핵심적이고 결정적인 순간들을 보여 주는 게 더 중요해요.
---「3장 교수님께 대신 물어봐 드립니다」중에서

영국에 있으면서 한국의 어떤 것이 가장 그리웠냐고 묻는다면 그것은 한식도, 에어컨도, 헤어숍도 아닌 을지로였다. 을지로, 동대문 종합상가, 방산 시장, 충무로 인쇄 골목, 호미화방…. 작업물이 세상에 나올 수 있게 해 주었던 시설과 서비스들. 한국은 영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건비가 저렴한 편이고, 그 덕분에 머릿속에 있는 것들을 바로바로 실물로 만들어 볼 수 있는 편리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작업 과정에서 ‘실험’이 가능하다. 실패해도 금전적으로 타격이 그렇게까지 크지 않다는 말이다. 실패하면서 배운다지만, 실패할수록 돈이 더 들기 때문에 유럽에서의 실패는 한국에서의 실패보다 아주 많이 비싸다. 그래서 실패도 신중히 해야 한다.
---「5장 학교 안에서의 배움」중에서

1학년 마지막 인사이드 아웃 강연의 주제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디자이너이자, 내가 가구 디자인을 시작하게 된 계기인 아일린 그레이였다. 그곳에서, 북적이는 학생들 사이에서 눈에 띄지 않게 다소곳이 앉아 있는 재스퍼 모리슨을 만났다. RCA는 오랫동안 수많은 예술가를 배출했지만 내가 가장 좋아하는 디자이너는 단연 재스퍼 모리슨이었다. 그는 영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로서 단순함, 기능주의, 미니멀리즘에 뿌리를 둔 디자인을 선보이며, 가구 및 제품 디자인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디자이너 중 한 명이다. 그런 재스퍼 모리슨이 바로 내 앞자리에 앉아 나와 함께 강의를 듣고 있었다. 내게는 아이돌을 만나는 것처럼 비현실적인 경험이었다.
---「5장 내가 이러려고 유학 왔지」중에서

Q 유학을 끝내고 난 뒤의 소감은 어떠한가?
A 유학을 마치고 보니, 내가 얼마나 많이 변했는지 실감한다. 작업 방식이나 스타일, 관점까지 작업을 둘러싼 모든 것이 변화했다. 학교에서 새로운 영역을 탐구하고 습득하면서, 그것들을 내 작업에 적용하고 싶은 욕구가 크게 생겼다. 지금 하고 싶은 것이 너무 많다. 그곳에서의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 다른 사람들과 다른 점이 있다면, 나는 나를 완전히 내려놓고 작업을 시작했다. 기존에 하던 것을 고수하려는 생각보다 자신을 내려놓고 학교가 나에게 제공하는 것을 100퍼센트 받아들여 보자는 생각이 강했다. 내 방식대로 작업하는 것은 언제든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결국 학교에서 훈련한 것과 내가 가진 것이 융합되어 지금 매우 좋은 작업적 맥락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9장 나의 디자이너 친구들을 소개합니다」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디자이너에게 가장 의미 있는 디자인은 스스로의 여정을 설계하는 것이며 이는 작업적인 부분을 넘어 개인 본연의 삶을 다듬는 과정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사실을 알지만, 바쁜 일상과 사회의 속도, 요구에 맞추다 보니 자신과 대화할 시간을 충분히 갖지 못합니다. 유학은 그런 의미에서 새로운 환경에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이들과 지내며, 과거를 되돌아보고 미래를 계획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입니다. 부단한 노력으로 성장을 거듭해 온 저자의 여정을 통해, 독자 여러분도 꿈과 포부를 키우길 기대합니다.
- 심규하 (한국예술종합학교 디자인과 교수, 영국왕립예술학회(RSA) 석학 회원)
많은 디자이너들이 꿈을 실현하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하지만 마지막까지 완수하기는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세심한 계획과 더불어 담대한 신념과 용기를 가지고, 세계 시장에 우뚝 서기 위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간 저자의 경험담은 ‘때로는 투박한 도전처럼 보이지만 열정이 가득한 디자이너의 꿈을 어떻게 실현해 나갈 것인가?’라는 질문에 좋은 해답이 되어 줄 것이다.
- 이돈태 (롯데지주 디자인전략센터장, 사장)
혹자는 말한다. 더 이상 ‘유학=성공하는 디자이너’라는 공식이 통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유학은 단순한 스펙 쌓기가 아니다. 오히려 익숙함에 젖어 미처 깨닫지 못하고 있던 나를 찾는 순간에 가깝다. 저자는 성취의 순간만큼 실패의 순간을 담담하고 공평하게 그린다. 대단한 성공 신화를 기대했다면 적잖이 당황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오히려 이런 솔직함이 ‘가지 않은 길’로 내딛는데 망설이고 있는 많은 이들에게 작은 용기를 줄 것이다.
- 최명환 (월간 『디자인』 편집장)
“배움에 대한 자발적인 선택은 꽤나 무거운 자유”라는 메시지가 담긴 이 책은 다른 유학 준비서와 비교할 수 없이 깊이 있다. 평소 자타가 공인하는 높은 기준을 갖고 세심하게 일하는 저자의 조언은 해외 유학이라는 일생일대의 큰 꿈을 갖고 준비하는 후배 디자이너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레퍼런스가 될 것이다.
- 서수경 (숙명여대 환경디자인과 교수, (사)한국문화공간건축학회 회장)

회원리뷰 (8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4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22,05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