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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의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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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의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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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4년 0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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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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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하루에 한 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사치스런 고독의 시간을 갖다.
열차가 세상 모든 시끄러운 것을 실어 가버리고
호수의 물고기들도 이제 굉음에서 벗어날 때 나는 더욱 고독하다.
앞으로의 긴 오후 동안 나의 명상을 방해하는 것은
저 멀리 길을 지나가는 짐마차의 희미한 울림뿐이다
--- p.10

36 살아간다는 것, 생활한다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예술이다.
인간에게 의식적인 노력으로 자신의 인생을 고양하는
능력이 있다는 것만큼 고무적인 진리는 없다.
그림을 그리거나 조각을 해서 아름다운 작품을
만들어내는 것은 정말 좋은 일이다.
그렇지만 우리 주위를 가득 채우며 무언가를 바라볼 때
매개체가 되어 주는 공기 그 자체를 그리고 조각하는 것이
훨씬 더 위대하며
분명 인간은 그것을 할 수 있다.
하루의 본질을 고양하는 것, 그거야말로 최고의 예술이다.
--- p.82

83 생활의 끝자락에 잠이 있다. 잠에서 깨어나는 순간 세상은 새롭게 시작된다. 우리는 하루하루 새로운 세상을 만나거나 만들어간다. 그것이 인생이다.
아침이란
하루 가운데 가장 기억에 남는 각성된 시간이다.
졸음은 완전히 사라진다.
낮에도 밤에도 몽롱하던 몸의 어떤 부분조차
적어도 이때의 한 시간 정도는 깨어 있다.
만일 내면의 수호령이 아니라
가정부가 어깨를 흔드는 손길 때문에 잠에서 깨어난다면,
또는 공장의 사이렌 소리 대신에
천상의 음악이나 대기에 가득한 향기에 감싸여
새로운 힘과 내면에서 솟구치는 커다란 욕망으로
더 고양된 생활을 꿈꾸며 깨어나는 게 아니라면,
그것을 하루라고 부를 수 있다고 할 때
거의 아무것도 기대할 수 없는 날인 것이다.
--- p.178

112 집을 갖지 않아도 된다. 많이 먹지 않아도 된다. 일하지 않아도 된다.
왜 인간은 이렇게나 고뇌하는가.
먹지 않으면 일할 필요도 없다.
개 짖는 소리가 시끄러워 사색도 할 수 없는 집에
살고 싶어 할 사람이 어디 있을까.
귀찮은 집안일도 해야 한다.
이렇게 햇살 찬란한 날에 투박한 문손잡이를 번쩍번쩍
빛이 나게 닦고 욕조를 청소해야 한다니!
그럴 바에는 집 같은 거 없는 게 좋지 않은가.
그래, 나무 구멍에라도 살면 된다.
그러면 오직 딱따구리만이 문을 두드릴 것이다.
마을 사람들은 태어난 후로 줄곧 생활에 푹 파묻혀 산다.
난 도저히 거기에 따를 수 없다.
샘에서 길어온 물 한 잔과
선반 위에 검은 빵 한 조각만 있으면 난 그만이다.
--- p.238

121 우주는 이 지구에도 많다. 나는 그런 우주의 한 구석에서 산다.
세상에 드물게 즐거운 장소란
세상의 잡음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우주 저편 신비로운
한 구석에 있다고 상상할 법하다.
그러나 내가 사는 집이야말로 눈에 잘 띄지 않으면서도
영원히 새롭고 더럽혀지지 않은
우주의 일부라는 사실을 알았다.
만일 플레이아데스 별자리나 히아데스, 알데바란, 견우성
가까이에 사는 것이 가치 있는 일이라면
나는 그야말로 그런 장소에 있었다.
내가 버린 생활에서 저 별들의 거리만큼 멀리 떨어져 있어,
가장 가까운 이웃의 눈조차 달이 뜨지 않은 어두운 밤에만
희미하게 빛나는 작은 별로밖에 보이지 않았다.
나는 그런 우주의 한 구석에서 살았다.
--- p.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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