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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코요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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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520쪽 | 801g | 152*225*35mm
ISBN13 9788925555225
ISBN10 8925555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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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이창식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전문번역가 양성과정 겸임교수를 지냈다. 지은 책으로 《하찌의 육아 일기》, 옮긴 책으로 댄 브라운의 《디셉션 포인트》와 《디지털 포트리스》, 프레더릭 포사이스의 《어벤저》와 《아프간》, 필립 풀먼의 《황금나침반》, 톰 클랜시의 《공포의 총합》, 토머스 해리스의 《레드 드래건》과 《한니발》, 마이클 코넬리의 《시인의 계곡》과 《허수아비》, 《콘크리트 블론드》, 《로스트 라이트》, 빈스 플린의 《권력의 이동》,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수난》 등이 있다.
lcs2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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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이 가리킨 액자는 오른쪽에 있는 낡고 탈색된 사진이 담긴 것이었다. 서너 살 먹은 어린애와 두 여자를 찍은 사진이었다. “항상 저기 올려두고 있었단다, 해리. 내 남편이 살아 있었을 때도 말이야. 그는 내 과거를 알고 있었어. 내가 다 얘기했거든. 그건 중요하지 않았어. 우린 23년간 멋지게 살았지. 과거란 네가 들출 때만 있는 거야. 과거로 네 자신이나 다른 사람들을 다치게 할 수도 있지만, 네 자신을 더 강하게 만들 수도 있지. 나는 강해, 해리. 그러니까 무슨 일로 날 찾아왔는지 어서 말해 봐.”
보슈는 탈색된 사진이 담긴 액자를 집어 들었다. “저는….” 그는 사진에서 눈을 떼고 캐서린을 바라보았다. “제 어머니를 죽인 자를 찾아내려고 합니다.”

로럴 캐니언에서 좌회전한 그는 구불구불한 도로를 따라 언덕을 올라갔다. 멀홀랜드에서 빨간 신호등을 보고 우회전하기 위해 좌측 차량을 체크하던 그는 갑자기 그 자리에 얼어붙었다. 도로 왼쪽의 협곡 덤불 속에서 코요테 한 마리가 걸어 나와 교차로 주위를 조심스레 살펴보고 있었다. 다른 차들은 한 대도 없었다. 보슈 혼자만 그것을 보았다.
코요테는 교외 야산에서 살아남기 위해 악전고투한 탓인지 깡마르고 초췌해 보였다. 협곡에서 피어오른 하얀 안개에 휩싸인 가로등 불빛이 푸르스름한 빛을 코요테에게 던지고 있었다. 녀석은 빨간 신호등의 반사광을 두 눈에 담고 보슈의 차를 잠시 관찰하는 듯했다. 한순간 보슈는 코요테가 자신을 똑바로 노려보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러자 녀석은 천천히 돌아서서 푸른 안개 속으로 사라졌다.

“엄마가 생일 선물로 사준 운동화를 나보다 나이 많은 애가 빼앗아 갔던 일도 기억나요. 엄마는 내가 운동화를 안 신고 나온 걸 보자 이유를 물었죠. 그리고 빼앗아 간 아이에 대해 몹시 화를 냈어요.”
“나이 많은 아이가 운동화를 왜 빼앗아 갔죠?”
“그 애가 나보다 힘이 세기 때문이라고 했죠. 어른들이 그곳을 어떻게 부르든, 근본적으로는 아이들의 감옥에 지나지 않았어요. 감옥과 똑같은 사회 구조에다 지배하는 패거리와 복종하는 아이들이 있었죠. (중략) 엄마는 고아원 측에 불만을 제기하려 했지만 그랬다간 내 처지만 더 힘들어진다는 걸 몰랐죠. 내 설명을 듣고서야 그걸 알고 울음을 터트렸어요.” (중략)
“어머님은 뭐라 하셨어요?”
“엄마는… 나를 거기서 데리고 나오겠다고만 했어요. 양육권 박탈과 부적합한 어머니 판정을 내린 것에 대해 변호사가 곧 법정에 제소할 거라고 하면서요. (중략) 내가 하려는 말은 법원이 어머니를 잘못 판단했다는 겁니다. 그게 내 마음에 걸려요. 엄마는 나한테 잘해줬는데 그들은 그것을 몰랐어요. 나는 엄마가 자기 의무를 다하겠다고 약속했던 걸 기억합니다. 나를 고아원에서 데리고 나오려고 했어요.”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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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오 반카렐라 상 수상작(2000, 이탈리아), 배리 상 후보작(2000)

“보슈는 온몸으로 고통을 감내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전형적이고 멋진 영웅이다. 가히 도시의 마지막 양심이라 할 만하다.” 뉴욕 타임스

“《앤젤스 플라이트》는 코넬리의 팬들이 기대하는 꽉 짜여진 문장과 소용돌이치는 듯한 플롯, 그리고 인간의 가장 취약한 내면에 대한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라이브러리 저널

“여전히 강렬한 매력을 선보이는 시리즈. 코넬리는 경찰의 정치 세계와 수사 기술을 선보이는 데 있어 달인의 수준이다.” 워싱턴 포스트

“마이클 코넬리는 LA 크라임 소설의 진정한 챔피언이다. 그는 손에 닿을 듯한 인물과 도시를 창조하고 이야기를 만드는 데 절대적 감각을 지니고 있다.” 아메리칸 웨이

“코넬리의 팬에게 빼앗아서라도 이 책을 읽을 것. 지금까지의 보슈 시리즈 중 최고다. 놀라울 정도로 믿을 만한 사실성을 보여주는 작품.” 애리조나 데일리 스타

“거대한 스토리를 완벽하게 자신의 손안에서 구사한다.” 세인트 피터스버그 타임스

“너무나 능숙하고 극도로 흥분되며 초반부터 몰입하지 않을 수 없는 구성을 지녔다.” 퍼블리싱 뉴스(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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