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서례_이대이지함 피부과 대표원장
이지함 피부과의 마스코트(^^*)!이자 홍일점. 여드름 치료 역사 20년을 자랑하는 이지함 피부과 본원인 이대점을 책임지고 있다. 20년 동안 축적된 수만 케이스가 넘는 여드름 치료 경험을 고스란히 이어받아 최상의 치료로 환자를 감동시키려고 밤낮없이! 매진하고 있다. 여드름이 심한 사람을 보면 ‘저 여드름 치료해야 할 텐데…’ 안타까워하면서도 정작 여드름이 심한 환자를 보면 상처받을까봐 차마 말 못하는 여린 성격의 소유자. 고양이를 좋아해서 고양이 인형과 장식품 등을 수집하는 고양이 마니아이다.

김영훈_강남이지함 피부과 대표원장
강남에서 태어나 강남에서 자란 강남 토박이. 둥근 얼굴에 작은 눈으로 해맑게 웃는 모습, 넉넉한 덩치는 영화 쿵푸 팬더의 주인공을 연상케 한다. 환자 사이에서는 재미있고, 이야기 잘 들어주는 의사로 통한다. 아무리 심각한 이야기도 아무렇지 않게 들리게 하는 특별한 재주(?)가 있다. 시간이 나면 애니메이션을 즐겨 보고, 프라모델 조립과 피규어 수집에도 관심이 많은 키덜트.

백용관_강북이지함 피부과 대표원장
어린아이들에게는 용가리, 직원들 사이에서는 백 박사, 병원을 나가는 순간 동네 아저씨로 짜잔~. 2000년에 시작된 이지함과의 인연은 벌써 15년이 되어 간다. 초창기 학생이었던 환자가 의젓한 성인이 되어 찾아오기도 하고, 환자였던 학생이 병원에서 함께 일하는 인연을 맺기도 했다. 세상 모든 사람이 피부 트러블 없이 행복하게 사는 것, 여드름 없는 깨끗한 피부 미인으로 사는 게 의사로서의 꿈이다.

박준_분당이지함 피부과 대표원장
순전히 나처럼 여드름으로 심하게 고생하는 사람들을 제대로 치료하기 위해서 의사가 되었다. 의대 본과 3학년이란 너무 늦은(?) 나이에 시작된 성인 여드름 때문에 한방 제대로(?) 맞은 후 인생이 바뀐 아주 특별한 경우. 내가 겪었던 여드름과의 전쟁은 오히려 환자를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지긋지긋한 그놈의 여드름이 환자의 얼굴에서 흉터를 남기지 않고 사라질 때가 피부과 전문의로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다.


이보현_일산이지함 피부과 대표원장
강원도 철원에서 태어난 시골 촌놈이다. 어린 시절 자연 속에서 뛰어놀던 기억 때문인지 걷기를 좋아하고, 자연의 음식을 좋아한다. 여드름은 단순한 피부과 질환이 아니라 몸의 일부이자 건강 상태의 바로미터이기 때문에 단순히 여드름 치료에 끝나서는 안 된다. 피부과적인 치료 외에도 올바른 생활습관과 식습관, 더 나아가 올바른 화장품 선택에 이르기까지 세세한 부분까지 알려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상훈_천호이지함 피부과 대표원장
스트레스 받기보다는 여유 있게 사는 것을 좋아하고, 적극적이지는 않지만 꾸준한 성격의 소유자이다. 2002년 처음 이지함 피부과와 인연을 맺은 후 13년째 몸담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여드름은 누구나 생기는 질환이다. 의사도, 의사의 가족도 예외는 아니다. 한 가지 다른 것은 여드름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어 초기에 치료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해줌으로써 여드름 흉터라는 심각한 후유증까지는 가지 않는다는 것. 여러분도 이 책을 읽고 여드름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길 바랍니다.

이유득_이지함 피부과 원장
이씨(이유득), 지씨(지혜구), 함씨(함익병)가 뭉쳐서 만든 이지함 피부과의 산증인이자 대한민국 미용피부과의 개척자이다. 20년 전, 피부비뇨기과의 한 부분으로 여겨지던 피부과를 과감히 미용과 접목시키고, 여드름이 어떤 특징을 갖고 있는지 친절히 설명해주는 여드름 치료 혁명을 일으킨 장본인이기도 하
다. 자그마한 체구에 연약해 보이지만 어디서 에너지가 넘쳐나는지 잠시도 쉬지 않는 아이디어맨이다. 자동차를 좋아하고, 틈틈이 골프도 치지만, 가장 좋아하는 취미는 피부과 의사로 환자를 보는 일, 그 어떤 즐거움과도 비교할 수 없는 가장 행복한 시간이다.


★그림 박혜경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생이 되면서부터 얼굴에 하나둘 나기 시작했던 여드름. 사춘기가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질 걸로 기대했건만 이게 웬걸?! 성인이 된 이후에도 여드름이 없어지기는커녕 울긋불긋한 여드름 자국과 움푹 파인 여드름 흉터로 인해 고민만 더욱 깊어졌다. TV나 잡지를 통해 여드름 관련 내용을 유심히 살펴보거나, 체질이 문제인가 싶어 한의원에 가보거나, 단기적으로 피부과 치료를 받는 정도로는 여드름이 도대체 왜 생기는지 근본적인 궁금증을 해결할 수 없었다.
그러던 중 이지함 피부과 원장님들의 ‘여드름 때문에 고생하는 많은 사람들을 위해 아주아주 쉬운 여드름 책을 만들자~!’는 취지로 시작된 거대 프로젝트에 동참하게 되었다. 만화를 그리기 이전에 여드름 환자로 몇 달 동안 원장님들과 눈도장을 찍으며 사심 가득한 궁금증을 해결해 나갔다. “원장님! 여드름은 도대체 왜 생기는 건가요?” “여드름은 완치가 가능한가요?” “피부과 치료는 얼마나 걸리나요?” 등등.
이지함 피부과에서는 여드름 치료만큼이나 중요한 건 환자에게 여드름이 왜 나는지를 충분히 이해시키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라 했다. 서당개 삼 년이면 풍월을 읊는다고, 책이 마무리가 될 즈음에는 그간의 궁금증이 말끔히 해소되어 내 피부와 여드름에 대해 마치 심 봉사가 눈을 뜨기라도 한 것처럼 명료해진 기분이다. 아직도 여드름에 대해 고민이라면 망설임 없이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이제 지긋지긋한 여드름과는 절교할 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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