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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거스미스
eBook

핑거스미스

[ EPUB ]
리뷰 총점8.7 리뷰 22건 | 판매지수 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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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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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4년 0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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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51.98MB ?
ISBN13 9788932963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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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태어나자마자 고아가 되어, 소매치기들 틈에서 자라난 수 트린더. 이 소설의 제목인 [핑거스미스]는 소매치기를 뜻하는 19세기 영국의 속어이자, 수가 사기를 치기 위해 사용한 이름 수전 스미스([우리가 외우기 쉽고, 또 그들이 추적하기 어려운])와 각운을 이루는 것이기도 하다. 어느 날 같은 패거리의 [젠틀먼]이 수에게 임무를 준다. 시골에 사는 한 젊은 상속녀의 하녀로 들어가, 젠틀먼이 그녀에게 구혼하는 일을 돕는 것.

상속녀 모드는 수의 나이 또래이며 그녀와 묘하게 닮은 용모의 소유자로, 수가 [런던에서 왔다]는 것에 마냥 신기해하는 순진하고 병약한 여자였다. 이윽고 젠틀먼이 영지에 도착하고 그동안 모드에게 연애에 필요한 [이것저것]을 가르치던 수는 가련한 먹잇감에 불과한 모드에 대해 이제까지 알지 못했던 강렬한 감정에 빠지게 되어 놀란다. 젠틀먼과 모드의 결혼은 일사천리로 진행되지만 모드는 이미 젠틀먼과의 결혼 생활에 아무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오직 수의 관심과 손길만 요구하는 상황이 된다. 한편 젠틀먼은 원래 계획대로 모드를 정신병원에 집어넣을 계획을 오차 없이 진행하고 있었는데…….

그러나 그 두툼한 분량을 배신과 음모, 복수와 오해로 가득 채우면서 저자의 전공 분야이기도 한 19세기 영국 소설의 멋들어진 재현을 보여 주고 있는 이 소설의 결말에 도달하려면 독자들은 적어도 모든 줄거리가 뒤집히는 반전을 몇 차례는 통과해야 한다.

레즈비언 소설이라고는 하나, 일반 독자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진행이나 장면이 있는 것은 아니다. 작가의 이력을 도외시하면 그러한 범주화 자체가 작품 이해에 큰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 아마 그 점이 이 소설로 하여금 그토록 광범한 지지와 평가를 얻게 한 요인이 된 듯하다. 워터스가 묘사하는 19세기 영국 사회는 너무나 공포스럽고 악취가 풍기는 곳이어서, 수와 모드의 사랑은 그 현실에서 그들의 인간성을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 유일하게 허용된(/허용되지 않은) 선택으로 여겨지게 된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워터스는 오늘날 살아 있는 최고의 이야기꾼 중 한 명이다. -- 인디펜던트

『핑거스미스』는 독자를 놓아주지 않는다. 마지막 250쪽은 긴장감과 이야기의 우여곡절이 이루 말할 수 없었기에 나는 무시무시한 속력으로 읽어 나갔다. -- 유에스에이 투데이

가슴이 두근거리는 이야기. -- 뉴욕 타임스 북 리뷰
세라 워터스가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쓴 이번 로맨틱 스릴러는 그 얼마나 감미롭고 뻔뻔한가. [……] 모드와 수 사이의 에로틱한 긴장감과 둘이 벌이는 심리 게임은 『핑거스미스』를 세련된 읽을거리로 만들어 준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그 분위기에 사로잡히고 줄거리에 낚여 나는 새벽 3시까지 걸신들린 듯이 책을 읽었고, 자면서도 여전히 집요하게 사람 진을 빼는 주인공들 꿈을 꾸었다. [……] 세상에는 아직 읽지 않았기에 앞으로 그 책을 읽으며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사람들을 질투하게 하는 소설들이 있다. 자, 이 책이 바로 그 책이다. 길고, 음울하고, 복잡하게 얽혔으며 만족스러운 소설이다. 멋진 소설이다. 하지만 워터스가 이룬 가장 인상적인 성과는 독자에게 이 책을 읽는 게 아니라 진짜 삶을 산다는 느낌을 줬다는 점이다. 이 책은 잊을 수 없는 경험이다. -- 가디언

eBook 회원리뷰 (22건) 리뷰 총점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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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문화리뷰 핑거스미스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E**y | 2017.06.23 | 추천2 | 댓글0 리뷰제목
우리나라 영화 <아가씨>의 원작으로 알려진 작품으로 한참 인기가 많았다. 리뷰들이 많이 보여서 궁금하기는 했던 작품이긴 한데, 너무 유명하면 또 괜히 꺼려지는 요상한 심리와, 잠깐 봤던 줄거리에 특이한 변태적 인물과 묘사가 걸리길래 관심 밖에 두었다. 결국 Yes24 무료 대여 이벤트로 다운받아서 어찌어찌 읽기 시작했고, 다 읽기도 전에 대여기간이 끝나버리고 마는 참사가...;
리뷰제목
우리나라 영화 <아가씨>의 원작으로 알려진 작품으로 한참 인기가 많았다. 리뷰들이 많이 보여서 궁금하기는 했던 작품이긴 한데, 너무 유명하면 또 괜히 꺼려지는 요상한 심리와, 잠깐 봤던 줄거리에 특이한 변태적 인물과 묘사가 걸리길래 관심 밖에 두었다. 결국 Yes24 무료 대여 이벤트로 다운받아서 어찌어찌 읽기 시작했고, 다 읽기도 전에 대여기간이 끝나버리고 마는 참사가... 중심을 흐르는 이야기는 역시 마음에 안들었지만 어떻게 된건지 궁금해지게 만드는 데 탁월한 재능을 가진 작가 덕에 결국 결말을 보기 위해 구입해버렸다.

작가가 영국 빅토리아시대의 게이,레즈비언 역사 소설로 유명하다는데, 아이고. 소설을 재미로는 봅니다만, 미안합니다. 저는 제 종교관도 있고, 또 머리로 이해가 안가서 이쪽을 서포트 하지는 않습니다. 다양성을 존중해야 한다고 말씀하실거라면, 제 입장도 다양성의 관점에서 존중해 주시길, 서포트하라고 강요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건 그렇고, 분량이 굉장히 긴 소설이었는데, 전혀 지루할 틈이 없었다. 두 소녀의 운명이 어찌 이렇게 꼬이고 꼬였는지. 안타깝다가도, 강인한 생명력이랄까, 운명을 거스르려는 노력이랄까, 혹은 결국 받아들이고 마는 성숙한 모습이랄까. 이런 모습들에 끌려 빠져들며 봤다.

시골에 살던 모드와 도둑의 소굴에 살던 수. 그 많은 변태 소설을 읽었으면서도 런던에 도착해서 모드는 어찌 그리 순진하던지. 도둑의 소굴에 살며 별의별 사기와 범죄를 목격했으면서 수는 또 왜 그리 순진한건지. 답답하지기도 했지만, 덕분에 읽으면서 불안과 초조를 경험했다. 눈 감으면 코 베어갈 정도로, 작은 자비도 기대할 수 없는 런던의 뒷골목 모습. 신사의 탈을 쓰고 온화한 미소로 온갖 배려를 보여주는 듯했던 모습의 뒷면에 보여진 이기적인 모습들. '소설이니까' 이렇게 클라이막스로 치달았다고 생각하기엔 너무 사실적이라서 씁쓸했다. 오히려 두둑의 우리머리 격이었던 석스비 부인의 마지막 담담한 모습이 더 멋있을 정도였다.

그 험한 시간들을 지나 사건은 의외의 방향으로 해결이 되었다. 세 사람이 죽고, 벌받을 만한 사람은 벌을 받고, 오랜 친구는 우정을 확인하고, 두 소녀는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신하고, 돈은 제 주인을 찾는다.

3개의 챕터 동안 수와 모드가 번갈아 가며 자신의 입장을 서술한다. 같은 모습이 서로의 눈에서 얼마나 다르게 보일 수 있는지 이렇게 눈으로 확인하는 과정은 재미있었다. 한 순간의 망설임. 그 자리에서 딱 한발자국, 아니 반 발자국만 더 나아갔을때 모든것이 얼마나 다르게 변할 수 있었는지도 생각하면 뭔가 희망적이기도 했다. 창백한 얼굴과 손, 빨게진 얼굴, 떨리는 손 등의 묘사들이 굉장히 많았는데, 이 스토리에 특히나 필요한 심리 묘사에 이보다 더 탈월한 방법은 없었지 않았나 한다.

큰 생각 안하고 이 작가의 다른 작품 <게스트>도 예전에 구입해 두었는데, 재미로 보자 재미로.!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2 댓글 0
영화보다 책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R*****^ | 2021.01.04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스릴러 소설로는처음으로 '부커상' 후보에 올랐으며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 원작으로 화제가 되었던 책이다. 궁금했으나 확 손이 가지 않았는데 '레베카'가 너무 재밌어서 영화나 다른 장르로 만들어진 원작 소설을 보는 맛에 '핑거 스미스'도 봤다.워낙 두꺼운 책이라 언제 다 읽지 싶었는데 아니 이건 뭐 시간순삭. 상속녀 '모드'의 돈을 노리는 '젠틀맨'의 작전으로 모드의 하녀;
리뷰제목
스릴러 소설로는처음으로 '부커상' 후보에 올랐으며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 원작으로 화제가 되었던 책이다. 궁금했으나 확 손이 가지 않았는데 '레베카'가 너무 재밌어서 영화나 다른 장르로 만들어진 원작 소설을 보는 맛에 '핑거 스미스'도 봤다.

워낙 두꺼운 책이라 언제 다 읽지 싶었는데 아니 이건 뭐 시간순삭. 상속녀 '모드'의 돈을 노리는 '젠틀맨'의 작전으로 모드의 하녀로 투입된 '수전'. 1부는 수전의 시점으로 이야기 하는데, 충격 반전으로 깜짝 놀라다가, 2부 '모드'의 시점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는 반전에 반전. 3부 석스비 부인의 반전엔 이건 뭐 끝까지 볼 때까지 전혀 예측 불가능. 이래서 드라마와 영화로 만들어 졌구나 싶었다.

2002년 발표된 이 책은 작가가 이야기를 과거 빅토리아 시대로 옮겨 놓고 속고 속이는 음모에다 레즈비언 이야기를 얹는다. 레즈비언 이야기는 크게 무리없이 전체 이야기에 잘 녹여져 있었다. 동성애 코드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 나도 부담없이 이야기에 빨려 들어갔다.

그리고 영화가 너무 궁금했다. '아가씨'. 영화에 대한 칭찬이 많아서 어떻게 만들었을까 정말 궁금했다. 음~~ 난 원작이 훨씬 좋았다. 중반부터 이야기는 책과 다르게 펼쳐진다. 물론, 영화적 기법의 훌륭함과 배우들의 열연은 좋았으나, 내 머리속에서 상상하게 하는 소설이 더 좋았다

너무 흥행하는 작품은 조금 꺼려지는데 레베카도 핑거 스미스도 아주 재밌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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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핑거 스미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닉***음 | 2018.03.19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를 너무 좋게 본지라 개봉당시 몇번을 영화관에서 극장판과 감독판까지 챙겨보고, 그 후 온라인 서비스가 가능해진 이 후 생각날때마다 보고 있다. 그래서 이 영화의 원작이 된 핑거 스미스가 너무 궁금해져서 이번 궁팡기간동안 구매를 했다. 사실 지금 다 읽진 않았고, 반전도 다 알고 있지만 나름 재밌게 읽고 있는 중. 그래서 BBC 드라마 판 핑거 스미스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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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의 아가씨를 너무 좋게 본지라 개봉당시 몇번을 영화관에서 극장판과 감독판까지 챙겨보고, 그 후 온라인 서비스가 가능해진 이 후 생각날때마다 보고 있다. 그래서 이 영화의 원작이 된 핑거 스미스가 너무 궁금해져서 이번 궁팡기간동안 구매를 했다. 사실 지금 다 읽진 않았고, 반전도 다 알고 있지만 나름 재밌게 읽고 있는 중. 그래서 BBC 드라마 판 핑거 스미스도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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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77건) 한줄평 총점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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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5점
스릴러인가? 아, 이게 스릴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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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1.21
평점5점
진짜 너무 잘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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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8 | 2022.12.15
평점5점
구성이 탄탄하고 정교한 책. 너무 재밌어서 홀린듯이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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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후 | 202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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