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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2006 제4회 올해의 책 후보도서
핑거스미스

핑거스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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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728쪽 | 780g | 130*195*40mm
ISBN13 9788932906942
ISBN10 8932906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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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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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세라 워터스
세라 워터스는 1966년 웨일스의 펨브로크셔에서 태어났다. 캔터베리 대학에서 영문학 박사 학위를 받은 뒤 개방 대학의 강사를 지냈다. 레즈비언 역사 소설에 대한 박사 학위 논문을 준비하다가 구상하게 된 처녀작 『벨벳 애무하기Tipping the Velvet』(1998)는 베티 트래스크상을 받고 각종 문학상의 후보에 올랐다. 19세기의 외설물과 비속어에 대한 방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1890년대 런던의 풍경을 전문가다운 솜씨로 묘사하는 이 소설은 <레즈비언 역사 소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았다.
두 번째 장편소설 『끌림Affinity』(1999) 역시 절찬을 받으며 서머싯 몸상, 『선데이 타임스』의 올해의 젊은 작가상을 받았다. A. N. 윌슨은 워터스가 <독자에게 어떤 말이라도 믿게 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탁월한 작가>라고 평했다.
여전히 빅토리아 시대를 무대로 한 『핑거스미스Fingersmith』는 2002년에 발표된 세 번째 장편소설로, 추리소설로는 드물게 부커상 후보에도 올랐으며 영국 추리작가 협회의 역사 소설 부문상을 수상했고 그해의 <올해의 책>으로 최다 언급된 소설이었다.
워터스는 2002년 영국 도서상의 <올해의 작가상>을 받았고 2003년 『그랜타』는 그녀를 <최고의 젊은 영국 작가들> 중 한 명으로 선정했다.
최신작 『나이트워치The Night Watch』(2006)는 처음으로 빅토리아 시대를 탈피하여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의 런던을 배경으로 한 역사소설이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저 여자는 날 안 좋아해." 두세 번 부인이 그렇게 행동하는 것을 본 모드가 말했다. 그 말에 나는 침을 삼키고 말했다. "마님을 안 좋아한다고요? 말도 안 돼요! 부인이 마님을 안 좋아할 이유가 어디 있겠어요?"
"모르겠어." 손을 내려다보며 모드가 조용히 말했다.
나중에 젠틀먼도 모드가 그렇게 말하는 것을 들었다. 그리고 내 방으로 가는 나를 잡았다. "좋은 징조야." 젠틀먼이 말했다. "크림 부인이 모드를 두려워하게 해. 모드는 크림 부인을 두려워하게 하고 말이야. 외모도 단정해 보이지 않게 하고 말이야. 나중에 의사를 부르면 그게 도움이 될 거야."

젠틀먼이 일주일을 기다렸다가 의사를 불렀다. 내 인생에서 최악의 일주일이었다. 처음에 젠틀먼은 모드에게 그곳에서 하루만 묵으면 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다음 날, 젠틀먼이 모드를 보더니 말했다.
"얼굴이 너무 창백하십니다, 모드! 건강이 그다지 좋지 않은 것 같군요. 당신 건강이 회복될 때까지 좀 더 이곳에 머물러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곳에 더 머무른다고요?" 모드가 말했다. 모드의 목소리가 탁했다. "하지만 런던에 있는 당신 집으로 가도 되지 않나요?"
"제가 볼 땐 정말로 건강이 안 좋은 것 같은데요."
"건강이 안 좋다고요? 하지만 난 아주 건강해요...... 수에게 물어봐요. 수, 리버스 씨에게 내가 얼마나 건강한지 말해 주지 않을래?"
모드는 앉아 몸을 떨었다.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 p.212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태어나자마자 고아가 되어, 소매치기들 틈에서 자라난 수 트린더. 이 소설의 제목인 『핑거스미스』는 소매치기를 뜻하는 19세기 영국의 속어이자, 수가 사기를 치기 위해 사용한 이름 수전 스미스(『우리가 외우기 쉽고, 또 그들이 추적하기 어려운』)와 각운을 이루는 것이기도 하다. 어느 날 같은 패거리의 『젠틀먼』이 수에게 임무를 준다. 시골에 사는 한 젊은 상속녀의 하녀로 들어가, 젠틀먼이 그녀에게 구혼하는 일을 돕는 것.
상속녀 모드는 수의 나이 또래이며 그녀와 묘하게 닮은 용모의 소유자로, 수가 『런던에서 왔다』는 것에 마냥 신기해하는 순진하고 병약한 여자였다. 이윽고 젠틀먼이 영지에 도착하고 그동안 모드에게 연애에 필요한 『이것저것』을 가르치던 수는 가련한 먹잇감에 불과한 모드에 대해 이제까지 알지 못했던 강렬한 감정에 빠지게 되어 놀란다. 젠틀먼과 모드의 결혼은 일사천리로 진행되지만 모드는 이미 젠틀먼과의 결혼 생활에 아무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오직 수의 관심과 손길만 요구하는 상황이 된다. 한편 젠틀먼은 원래 계획대로 모드를 정신병원에 집어넣을 계획을 오차 없이 진행하고 있었는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워터스는 오늘날 살아 있는 최고의 이야기꾼 중 한 명이다. -- 인디펜던트

『핑거스미스』는 독자를 놓아주지 않는다. 마지막 250쪽은 긴장감과 이야기의 우여곡절이 이루 말할 수 없었기에 나는 무시무시한 속력으로 읽어 나갔다. -- 유에스에이 투데이

가슴이 두근거리는 이야기. -- 뉴욕 타임스 북 리뷰
세라 워터스가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쓴 이번 로맨틱 스릴러는 그 얼마나 감미롭고 뻔뻔한가. [……] 모드와 수 사이의 에로틱한 긴장감과 둘이 벌이는 심리 게임은 『핑거스미스』를 세련된 읽을거리로 만들어 준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그 분위기에 사로잡히고 줄거리에 낚여 나는 새벽 3시까지 걸신들린 듯이 책을 읽었고, 자면서도 여전히 집요하게 사람 진을 빼는 주인공들 꿈을 꾸었다. [……] 세상에는 아직 읽지 않았기에 앞으로 그 책을 읽으며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사람들을 질투하게 하는 소설들이 있다. 자, 이 책이 바로 그 책이다. 길고, 음울하고, 복잡하게 얽혔으며 만족스러운 소설이다. 멋진 소설이다. 하지만 워터스가 이룬 가장 인상적인 성과는 독자에게 이 책을 읽는 게 아니라 진짜 삶을 산다는 느낌을 줬다는 점이다. 이 책은 잊을 수 없는 경험이다. -- 가디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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