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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프 왈도 에머슨의 자기신뢰

랄프 왈도 에머슨의 자기신뢰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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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5월 11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152쪽 | 376g | 143*210*20mm
ISBN13 9788960605480
ISBN10 8960605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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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랄프 왈도 에머슨
19세기 초월주의 운동의 중심인물로 미국 최초의 철학자이자 시인이다. ‘에머슨이 없었다면 진정한 의미의 미국 문학은 탄생할 수 없었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미국 문학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다. 미국 사상사를 논할 때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인물로 그가 제시한 자기신뢰, 민권 개념 등은 지금도 미국인들의 의식 속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다. 그의 철학은 ‘미국의 가장 중요한 정신’으로 높게 평가되고 있으며, 링컨은 그를 ‘미국의 아들’이라고 칭송하기도 했다. 1803년 보스턴의 목사 집안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엄격한 도덕률과 신앙심이 충만한 분위기에서 자랐다. 하버드대학교 신학부를 졸업하고 1829년 유니테리언파 보스턴 제2교회 부목사가 되었다. 정통 교리에 집착하지 않고 다양성과 자유를 찬미하던 그는 교회와의 충돌이 잦아졌고, 결국 목사를 그만두고 유럽 여행을 떠나 밀, 콜리지, 칼라일, 워즈워드 등 당대의 지식인과 친분을 맺었다. 1834년 미국으로 돌아와 메사추세츠 주 콩코드에 정착해 저술활동에 전념하면서 초월주의자 클럽을 발족해 미국 초월주의 철학사조를 발전시켰다. 탁월한 대변자로서 ‘콩코드의 철학자’로 불리는 에머슨은 40여 년간 1,500회 이상의 강연으로 개인주의 철학을 전파했으며 남녀평등과 노예제 폐지를 주창했다. 미국 학술원 회원으로 선출되었고, 하버드대학교에 명예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1882년 콩코드에서 폐렴으로 사망했다. 저서로는 『중세 시대의 종교』 『자연』 『에세이, 제1시리즈』 『에세이, 제2시리즈』 『대표적 인간들』 『영국적 기질』 『삶의 태도』 『5월제 외』 『사회와 고독』 『시집』 『시선집』 『신생』 등이 있다.
역자 : 마도경
경희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했다. 시사영어사, 예음, 한겨레출판사 등에서 편집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번역가로 활동중이다. 주요 역서로는 『시민정부론』 『고백록』 『동물농장』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 『톰 소여의 모험』 『닥
터 지바고』 『체호프 단편선』 『엉클 톰스 캐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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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프 왈도 에머슨은 “우리의 용기가 우리가 섬기는 최고의 신이다.”라고 말했다. 그가 말한 삶의 철학은 한 인간으로서의 자립이며 확신이다. 전시회에 가서 화가들의 많은 작품을 보다가 예전에 일축해버린 자신의 생각이 작품에 깃들어 있다고 느낀 적이 있을 것이다. ‘아, 나도 전에 저런 생각을 한 적이 있는데….’ 하고 말이다. 생각은 했어도 용기와 확신이 없어 자신의 생각을 부끄러워하며 입 밖에 꺼내놓지 못했던 우리와 달리, 그 화가는 자신의 생각을 당당하게 드러내 멋진 작품을 만들어냈다. 이런 경우에 우리는 예전에 자신이 했던 생각을 낯선 타인에게서 듣고 보고 받아들이게 되는 것이다. 에머슨은 자신이 진리라고 여기는 것이 타인에게도 진리로 동일시 여겨지는 것은 쉽지 않지만 자기 내면에 잠재되어 있는 것을 소리 내어 말할 줄 아는 용기가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 용기가 바로 자립의 양분이 된다고 하면서. --- p.6~7

우리는 자신의 생각을 반밖에 표현하지 못하며, 우리 각자가 표현하는 그 신성한 생각을 부끄러워한다. 그것이 충실하게 전달된다면 균형 잡히고 훌륭한 문제 제기로 생각되기는 하겠지만, 신은 자신의 뜻이 겁쟁이들에 의해 드러나도록 하지 않는다. 인간은 일에 온 정성을 쏟고 최선을 다했을 때 마음이 편해지고 즐거워진다. 반면에 말과 행동에 그런 정성이 담기지 않으면 마음도 편하지 않다. 이것은 구원이 없는 구원이다. 그런 사람에게는 천재성이 따르지 않으며, 영감을 줄 뮤즈도 곁에 오지 않는다. 그에게는 새로운 것이 나오지 못하며 희망도 없다. --- p..21

사회는 일종의 주식회사다. 여기에 속한 구성원들은 각 주주에게 배당된 빵을 더 안전하게 확보하는 대가로 빵이 필요한 자의 자유와 문화를 포기하기로 합의한다. 따라서 여기에서 가장 크게 요구되는 덕목은 순종하는 마음이며, 독립적 태도는 사회가 가장 싫어하는 덕목이다. 사회는 현실과 창조자들은 싫어하고, 이름과 관습을 좋아한다. 인간이 되고 싶은 사람들은 반드시 순응을 거부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영원한 승리를 얻으려는 사람은 ‘선의’라는 포장에 현혹되지 말고, 그것이 정말 선의인지를 탐색해야 한다. 궁극적으로 우리의 진실된 마음 외에 신성한 것은 없다. 당신 자신에
게 아무 죄도 짓지 않았노라고 선언하라. 그러면 세상이 여러분의 생각을 지지할 것이다. --- p.35

대중이 판단하는 선행이란 규칙이라기보다는 예외적인 미덕이다. 세상에는 사람과 그 사람의 선행이 있다. 사람은 약간의 용기를 발휘하고 자선을 베풂으로써 이른바 선행이라는 걸 하는데, 이것은 퍼레이드에 매일 참석하지 않는 대신 벌금을 내는 것과 비슷하다. 그런 행위는 이 세상에서 삶을 영위한다는 것에 대한 사과 또는 정상을 참작한 속죄의 표시를 뜻한다. 이것은 마치 환자들과 정신병자들이 밥값을 많이 내는 것과 같다. 그들의 미덕은 속죄다. 나는 속죄하고 싶은 게 아니라 살고
싶다. 내 인생은 그 자체를 위한 것이지, 무슨 굉장한 구경거리를 만들기 위한 것이 아니다. 나는 눈부시고 불안정한 인생보다 압박감이 적은 인생, 그래서 더 진실되고 감당할 수 있는 인생을 훨씬 더 바란다. 나는 건전하고 달콤한 인생을 원하며, 다이어트가 필요하거나 피를 흘려야 하는 인생은 원하지 않는다. --- p.41~42

우리가 자신감을 갖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또 하나의 무서운 적은 바로 일관성이다. 이것은 우리가 과거에 했던 행동이나 말을 맹목적으로 숭배하는 마음 때문에 생긴다. 다른 사람들이 나를 볼 때 내가 과거에 했던 언행 이외에 나의 행동패턴을 판단할 만한 다른 자료가 없을 뿐더러 우리는 남들을 실망시키는 것을 꺼리기 때문이다. 당신은 왜 자꾸 뒤를 돌아보는가? 왜 당신은 여기저기에서
자기가 과거에 한 말과 모순되는 언행을 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기억의 찌꺼기를 힘들게 끌고 다니며 조심해야 하는가? 당신의 말과 행동이 예전의 그것과 모순된다고 치자. 뭐 어떤가? 자신의 기억에만 의존하지 않고, 과거를 수천의 눈이 보고 있는 현재로 끌고 와 판단하는 것으로 새로운 날을 사는 게 지혜롭게 살 수 있는 철칙인 것 같다.--- p.54

제도는 한 인간이 남기는 긴 그림자다. 은둔자 안토니의 수도원제도, 루터의 종교개혁, 폭스의 퀘이커교, 웨슬리의 감리교, 클락슨의 노예제 폐지론도 마찬가지다. 밀턴은 스키피오(로마의 장군이자 정치가)를 ‘로마 시대의 절정’이라고 불렀다. 요컨대 모든 역사는 몇 안 되는 용감하고 열성적인 인물들의 일대기로 쉽게 요약된다. 그러니 인간이 자신의 가치를 알고 세상을 지배하도록 내버려둬라. 그가 자신을 위해 존재하는 이 세상에서 자선학교의 학생이나 잡놈 혹은 무단 침입자처럼 남을 엿보거나, 남의 물건을 훔치지 못하게 하라. 길거리를 돌아다니는 평범한 사람들은 기념비가 세워진 인물이나 대리석으로 조각된 영웅들이 풍기는 힘에 위축되어 자신의 존재 가치를 느끼지 못하고, 초라한 마음으로 그것들을 바라본다. 그에게 궁전, 동상 또는 비싼 책은 화려한 마차처럼 낯설고 자신의 접근을 막는 듯한 분위기를 풍기며 마치 “선생은 뭐하는 사람이요? ”라고 묻는 것 같다.--- p.68~69

독창적인 행동이 발산하는 매력은 우리가 자신을 신뢰해야 하는 이유를 자문해보면 명백해진다. 신탁 관리자가 누구인가? 보편적인 의존의 뿌리 역할을 하는 ‘본래의 자아’는 무엇인가? 과학으로도 설명할 수 없는 저 별의 본질과 힘은 무엇인가? 시차도 없고, 헤아릴 요소도 없으며, 아주 조금이라도 독립의 표시가 보이면 사소하고 불순한 행위에도 아름다움의 빛을 발사하는 저 별의 정체는 무엇인가? 이런 질문은 천재성, 미덕, 그리고 인생의 근원으로 우리를 이끈다. 그것을 우리는 자발성 또는 본능이라고 부른다. 우리는 이런 원초적인 지혜를 직감이라고 표현하며, 나중에 얻은 모든
가르침은 교육이라고 부른다. 그 심오한 힘, 더이상 분석을 진행할 수 없는 마지막 사실 안에 모든 사물은 공통의 기원을 갖고 있다. 정확한 과정은 모르지만 우리의 영혼 속에서 고요한 시간에 떠오르는 존재의 느낌은 우주, 빛, 시간, 인간과 다르지 않으며 그것들과 하나다. 그리고 분명히 그것들의 삶과 존재가 시작된 곳과 똑같은 원천에서 시작된다. --- p.73~74

신령에 대한 영혼의 관계는 너무나 순수해서, 둘 사이에 도움이 되는 뭔가를 집어넣으려는 시도는 불경스럽다. 신은 말할 때, 반드시 한 가지가 아니라 모든 것을 통해 뜻을 전파한다. 이렇게 온 세상을 자신의 목소리로 가득 채우고, 생각의 중심에서 나온 빛과 자연, 시간, 영혼을 사방에 뿌린다. 그러면 새로운 날이 완전히 새로운 세상을 창조한다. 우리의 마음은 단순해지고, 신의 지혜를 받아들일 때마다 과거의 것들은 사라진다. 수단들, 선생들, 경전들, 사원들이 무너진다. 우리의 마음은 현재에 산다. 그리고 과거와 미래를 현재의 시간 속으로 흡수한다. 모든 사물은 이것과의 관계로 인해 성스러워진다. 모든 것이 똑같아진다. --- p.81

과거가 아니라 현재의 삶만이 도움이 된다. 힘은 휴식을 취하는 순간, 멈춰 버린다. 힘은 과거에서 새로운 삶의 상태로 변화하는 순간, 목표를 향해 화살이 나아갈 때 존재한다. 세상은 이런 사실을 싫어한다. 영혼이 변한다는 사실을 싫어한다. 왜냐하면 그것이 과거를 영원히 격하시키고, 모든 부자들을 가난하게 만들며 모든 명성을 수치로 바꾸고, 성인들을 부랑아들과 혼동하게 만들고, 예수와 유다를 똑같이 옆으로 밀쳐놓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자기신뢰를 운운하는가? 영혼이 존재한다면, 힘이 있을 것이라고 믿을 수 있다. 신뢰에 관해 논하는 것은 말하는 방법치고는 초라하고 형식적이다. 차라리 신뢰하는 사람에 대해 논하는 것이 낫다. 그래야 합당하고, 실제로도 그렇다. --- p.91

나는 당신이 내세우는 관습에 불복하며 상고하고자 한다. 나는 나 자신이 되어야 한다. 나는 더이상 당신을 위해 나 자신이나 당신을 파괴할 수 없다. 만약 당신이 나의 현재 모습 그대로 나를 사랑할 수 있다면 우리는 더 행복해질 것이다. 만약 당신이 그러지 못하더라도 나는 여전히 당신으로부터 그런 대접을 받을 자격을 갖추도록 노력할 것이다. 나는 내 취향이나 특별히 싫어하는 것을 숨기지 않을 것이다. 나는 심오한 것은 성스럽다고 믿기 때문에 나를 매우 기쁘게 하거나 내 마음이 향하는 것이 있으면, 무엇이든 해와 달 앞에서 열심히 실행할 것이다. 당신이 고결하게 살면 나는 당신을 사랑할 것이다. 당신이 그렇지 못하더라도, 나는 위선적인 관심으로 당신과 나 자신에게 모두 상처를 입히는 짓은 하지 않을 것이다. _ p.102

인간은 구부러지는 버드나무가 아니다. 인간은 스스로 독립할 수 있으며 또 독립해야만 한다. 자기신뢰를 실천하면 새로운 힘이 솟아날 것이다. 인간은 육신의 형체를 띤 언어이며 나라들을 치료하기 위해 태어났다. 인간은 동정받는 걸 부끄러워해야 한다. 인간이 법과 책, 우상숭배물, 관습을 창문 밖으로 던지면서 자신의 의지대로 행동하는 순간, 우리는 그를 더이상 동정하지 않고 오히려 고마워하며 존경할 것이다. 그런 스승은 인간의 삶을 복원해 훌륭한 경지로 자신을 끌어올릴 것이며 자신의 이름을 역사에 길이 남길 것이다. 자기신뢰가 커지면 모든 직무와 인간관계, 즉 그들의 종교, 교육, 직업, 그들이 사는 방식, 그들의 유대 관계, 재산, 사색적인 관점 등에서 혁명적 변화가 일어나리라는 사실을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다.--- p.110~111

또 다른 종류의 잘못된 기도는 후회다. 불만족은 자기신뢰의 결핍, 또는 의지 박약의 결과다. 후회함으로써 피해자들을 도울 수만 있다면, 재앙을 얼마든지 슬퍼하라. 그렇지 않다면 그 시간에 자신의 일에 충실하라. 그렇게 하면 이미 피해의 회복이 시작된 것이다. 우리의 동정심은 매우 천박하다. 우리는 바보처럼 흐느끼는 사람들한테 가서 그들에게 진실을 전하고, 정신적인 자극을 주고, 그들 마음속에 있는 이상과 다시 한 번 소통하도록 격려하는 대신, 그저 옆에 앉아 같이 울어 줄 뿐이다. 행운을 얻는 비결은 우리가 기쁨과 환희를 손에 넣느냐에 달려 있다. 신과 인간에게 언제나 환영받는 사람은 스스로 돕는 인간이다. 그에게는 모든 문들이 활짝 열려 있다. 모든 사람들은 그를 반갑게 맞이하고, 모든 영광이 그에게 왕관을 씌우고, 모든 눈들이 선망의 시선으로 그의 뒤를 좇을 것이다.--- p.117~118

이탈리아, 잉글랜드, 이집트를 우상시하면서 여행을 미신처럼 떠받드는 풍조가 모든 미국 지식층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데, 이것은 자기 문화의 결핍 때문이다. 그들은 상상 속에서 잉글랜드, 이탈리아 또는 그리스를 공경의 대상으로 삼고 있다. 그런데 이는 순전히 그들이 현재 있는 곳에 마치 지구의 축처럼 죽치고 앉아 있음으로써 그렇게 한 것이다. 우리는 인간답게 살 때, 지금 우리 집이 나의 의무를 다해야 하는 곳이라고 느낀다. 영혼은 여행자가 아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집에 머문다. 또 필요성과 의무 때문에, 혹은 어떤 일이 생겨 그가 집 밖으로 나와야 하거나 다른 나라로 가야 해도 여전히 집에 머문다. 타인 앞에서도 자신은 지혜와 미덕의 사절로 가는 것이며, 무단 침입자나 하인이 아니라 줏대 있는 사람으로서 도시들을 방문하고 사람들을 만난다는 뜻을 표정으로 나타낸다.--- p.125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하라. 그러면 너무 많은 것을 바라거나, 감히 너무 많은 것을 시도하는 일이 없을 것이다. 지금 이 순간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페이디아스(고대 그리스의 조각가)의 표현이나 이집트인들의 흙손, 또는 모세나 단테의 펜처럼 대담하고 웅장한, 그러나 이 모든 것들과는 다른 자신만의 표현 방식이다. 풍요롭고 말 잘하는 영혼이라도 천 개로 갈라진 혀로 구태여 같은 이야기를 되풀이하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만약 당신이 이런 원로들의 말을 들을 수 있다면, 분명히 당신은 같은 톤의 목소리로 그들에게 대답할 수 있을 것이다. 귀와 혀는 하나의 속성을 지닌 두 개의 기관이기 때문이다. 당신의 인생에서 단순하고 고귀한 영역에 머물고, 자신의 심장이 말하는 것에 복종하라. 그러면 당신은 지나간 세상을 재창조할 수 있을 것이다.--- p.136~137

사회는 마치 파도와 같다. 파도는 끊임없이 이어지며 앞으로 나아가지만, 파도를 이루는 물은 그렇지 않다. 같은 입자가 계곡에서 산등성이 쪽으로 솟아오르지는 않는다. 그것이 하나로 보이는 것이 경이로울 뿐이다. 오늘날 한 국가를 이루고 있는 사람들은 내년이면 죽는다. 그들의 경험은 그들과 함께 없어진다. 따라서 재산에 대한 의존, 나아가 그것을 보호해주는 정부에 대한 의존은 자기신뢰의 결핍을 나타낸다. 사람들은 이제까지 자신을 외면하고 너무 멀리 있는 곳에만 시선을 두는 바람에 재산의 보호자로서 종교 기관, 교육 기관, 관청들을 떠받들게 되었다. 그리고 이런 기관들에 대한 공격을 그들은 비난한다. 그것을 재산에 대한 공격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폴레옹은 맨발의 용기에 의존하고 모든 지원을 마다한 채 숙영을 거듭한 끝에 유럽을 정복했다.
--- p.139~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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