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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데이와 맥스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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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데이와 맥스웰

: 전자기 시대를 연, 물리학의 두 거장

[ EPU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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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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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년 07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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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3.00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22.6만자, 약 6.8만 단어, A4 약 141쪽?
ISBN13 9791185435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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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낸시 포브스
과학전문 작가. 과학과 기술 분야에서 여러 권의 책을 썼다. 《생명 모방: 생물학은 어떻게 컴퓨터에 영향을 주는가(Imitation of Life: How Biology is Inspiring Computing)》가 대표작이다. 미국물리학회(American Institute of Physics)의 〈산업 물리학자(Industrial Physicist)〉와 IEEE의 〈과학 & 공학 컴퓨팅(Computing in Science & Engineering)〉의 편집자로 일했으며, 현재 미국 국방부에서 일하고 있다.
저자 : 배질 마혼
《모든 것을 바꾼 남자: 제임스 클러크 맥스웰의 생애(The man Who Changed Everything: The Life of James Clerk Maxwell)》와 《올리버 헤비사이드: 전기학의 괴짜 천재(Oliver Heaviside: Maverick Mastermind of Electricity)》를 비롯해 많은 책을 썼다. 공학과 통계학을 전공하고 영국 전기?기계공병부대의 장교로 근무했으며, 은퇴할 때까지 영국 통계국에서 일했다.
역자 : 박찬
1947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강대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독일 클라우스탈(Clausthal) 공대에서 물리학 박사학위를 받고 미항공우주국NASA Ames 연구원으로 4년간 근무했으며, 2012년에 정년 퇴임할 때까지 전북대학교 물리학과에서 교수로 재직했다. 저서로 《물리학의 세계》(2002), 《우주의 신비》(2006)가 있다.
역자 : 박술
15세 때 독일로 유학하여 뮌헨 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하면서 부전공으로 수학과 비교문학을 공부했다. 전공 분야는 비트겐슈타인 연구로, 현재 박사 논문을 준비 중이다. 2012년에는 계간지 〈시와 반시〉에 신인상으로 등단하기도 했다. 현재 육군사관학교 철학과 조교수로 근무하고 있다. 함께 번역한 박찬과는 부자(父子)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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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은 것에 대해 듣거나 읽기만 해서는 패러데이는 결코 만족할 수 없었다. 다른 사람의 실험을 평가할 때면 그는 같은 실험을 직접 반복하거나 심지어 확장시켜본 뒤에야 비로소 만족했다. 이런 방식으로 어떤 아이디어를 자기 것으로 만드는 습관은 평생 동안 그를 따라다녔다. 그는 전기분해 실험을 일생 동안 다양한 구성으로 무수하게 반복했지만, 이 무렵 패러데이의 목적은 이 새로운 현상을 스스로 만족할 수 있을 만큼 재현해보는 것이었다.- 22쪽

패러데이 시대의 사람들에게 중력이 역선을 통해 작용한다거나, 모종의 방식으로 전기나 자기와 연결되어 있다는 식의 생각은 해괴해 보였다. 그들이 생각하는 중력은 뉴턴의 법칙에 따라 원격에서 순간적으로 작용하는 직선력이었다. 전기와 자기는 유체였고, 빛은 신비로운 물질의 진동이었다. 이 모든 것은 우아한 수학으로 설명될 수 있었지만, 수학 문맹자가 내놓은 생각을 진지하게 수용한다면 물리 세계에 대한 기존 법칙을 전부 뒤엎을 수 도 있었다. 오늘날 되돌아보면 역사적인 순간이었음에 틀림없다. 대범한 이론가 패러데이는 전자기학 이론뿐만 아니라 특수상대성이론, 라디오, 텔레비전을 비롯한 수많은 것을 가져다줄 과학적 변혁의 예고편을 미리 발표하고 있었다.- 138쪽

패러데이는 위대한 발견을 이루었지만, 1850년대에는 그것이 장차 무엇으로 이어질지 전혀 드러나지 않았다. 그는 전기 모터와 발전기의 원리를 제시했고 철심 고리를 통해 현대의 전력 공급 시스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장치인 변압기의 원리를 보여주었지만, 이는 아직 별다른 결과물로 이어지지 못했다. 발명가들이 만든 전자기 기기는 대부분 호기심을 만족시키는 수준에 머물렀고 실용성은 희박했다. 결국 이 분야가 열리게 된 것은 1870년대에 하인리히 가이슬러를 비롯한 사람들이 개발한 효율적인 진공 펌프에 의해서였다. 이로 인해 필라멘트 전구의 제작이 가능해졌고, 이는 다시 효율적인 발전기가 요구되는 전력 공급 시스템에의 투자로 이어졌다. 그 후에야 전력망을 통해 작동되는 온갖 목적의 전기 모터를 개발하는 것이 현실적인 사업이 될 수 있었다. 그리고 1800년대 말에 니콜라 테슬라가 고전압 교류 전력 공급 시스템의 이점을 보여주었을 때, 비로소 변압기가 필요해졌다.- 151~152쪽

그러나 맥스웰은 톰슨의 격려와 스스로의 직관으로 패러데이에게 매료되기 시작했다. 그는 진리는 관측된 결과 속에 있다고 믿었으므로, 전기와 자기에 대한 남은 문제를 풀려면 가장 먼저 실험을 통해 발견된 사실들을 탐구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는 수학적 논의에 달려들기에 앞서 패러데이의 《전기에 대한 실험적 연구》를 전부 읽기로 결심했다. 그는 패러데이의 열린 지성과 진솔함에 단번에 매료되었고, 읽을수록 이 책에 담긴 지적인 힘을 알아보게 되었다. 글렌레어의 임시 실험실에서 수많은 시간을 보낸 맥스웰은 이 위대한 과학자의 실험이 가진 정확성뿐만 아니라 실험에 뒤따르는 추론의 힘과 섬세함의 대단한 가치까지도 이해할 수 있었다. 맥스웰에게 패러데이의 아이디어는 진실의 종소리였다. 패러데이에게서 그는 같은 영혼을 발견했고, 새로운 영감의 원천을 찾아냈다. - 214쪽

그의 시대에는 다른 요청도 많았고, 그중 어떤 것은 기술적 진보의 밑거름이 되었다. 패러데이가 광학 렌즈나 등대와 같은 중요한 국가 프로젝트를 위해 일해 달라는 요청에 응했던 것과 같은 맥락에서, 맥스웰도 전신 산업에 도움을 제공했다. 이 시대 최대의 기술적 도전은 대서양에 제대로 작동하는 해저 전신 케이블을 설치하는 일이었는데, 이 과정에서 나타난 골치 아픈 문제는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했다. 첫 번째 대서양 해저 케이블은 1858년에 설치되었으나, 몇 주 만에 동작하지 않았다. 회수된 부분을 조사한 결과 케이블의 품질이 너무 나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그래서 윌리엄 톰슨이 투입되어 케이블 생산 공정과 공급에 품질 검사를 도입하는 임무를 지휘했는데, 가장 절박하게 필요한 것은 공급되는 케이블이 기준에 맞는지 검사할 수 있는 전기 저항의 물리적 표준이었다. - 271쪽

맥스웰의 연구의 특징, 아니 그의 삶의 특징은 모든 일을 일정한 속도로 처리하는 것처럼 보였다는 것이다. 그는 절대 서두르는 법이 없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그와 캐서린은 오후 시간에는 대부분 공원에 말을 타러 나갔고 집에 찾아오는 온갖 손님들을 대상으로 색 인지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는 일도 계속했다. 맥스웰 부부는 커다란 색 상자를 2층 방 창문에 설치했는데, 길 건너편 주민은 처음에는 관처럼 생긴 이 물건을 보고 깜짝 놀라기도 했다. 또한 맥스웰은 시간을 내어 최신 학술지의 내용도 파악했으며, 학생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있으면 전달해주곤 했다. (중략) “맥스웰이 손을 댔던 대상 중에 다시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큰 변화를 겪지 않은 것은 찾아보기 어렵다.”- 273쪽

흔히 패러데이와 맥스웰이 뉴턴과 아인슈타인 사이를 이어주는 교각을 세웠다고 말한다. 이는 옳은 말이지만, 결코 완전하지는 않다. 뉴턴은 자신의 성과가 “거인들의 어깨 위에 서 있다”고 밝힌 적이 있다. 그렇기에 아인슈타인이 영국을 방문했을 때 기자들은 자연스레 그가 뉴턴의 어깨 위에 서 있는지 물을 수밖에 없었다. 아인슈타인의 대답은 이러했다. “그것은 그다지 옳은 표현이 아닙니다. 나는 맥스웰의 어깨 위에 서 있었으니까요.” 맥스웰이 그 자리에 있었다면, 자신은 패러데이의 어깨 위에 서 있었다고 덧붙였을 것이다. 둘의 파트너십은 물리학, 아니 인류의 지식 전반에 큰 공헌을 했으며, 그 성과는 뉴턴과 아인슈타인에 견줄 만하다.- 369쪽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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