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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 상식이다

음식이 상식이다

: 아는 만큼 맛있는 뜻밖의 음식 문화사

[ 개정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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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10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400쪽 | 450g | 140*210*30mm
ISBN13 9788984058309
ISBN10 8984058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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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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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사한 레스토랑에서 포도주를 한잔 주문하고 포도주나 와인에 대한 상식을 술술 풀어나가는 사람도 있다. 이런 사람을 보면 절로 감탄사가 쏟아져나온다. 식사를 할 때도 마찬가지다. 고급 레스토랑에서 우아한 디너를 즐기건 허름한 음식점에서 설렁탕 한 그릇으로 끼니를 때우건, 음식과 관련된 유래와 고사를 술술 풀어나가면서 그 자리를 주도하는 사람이 있다. 이런 사람과 함께 밥을 먹으면 그의 해박한 상식에 놀라고 언변에 또 한번 감탄하면서 평소 먹던 음식도 그 맛이 달라지는 것 같다.
---「서문_음식 속에 숨겨진 달콤한 역사」중에서

흔히 개가 사람을 물면 뉴스가 아니지만 사람이 개를 물면 뉴스가 된다고 한다. 뉴스의 속성은 특이성에 있다. 당시에 는 영국 왕이 핫도그를 먹었다는 사실 자체가 진짜 뜨거운 개(hot dog)를 먹은 것만큼이나 충격적이었다. 강대국이었던 영국의 국왕, 더군다나 현재 영국 여왕인 엘리자베스 2세의 부친이었던 조지 6세는 영국인들로부터 존경받는 인물이었다. 핫도그는 이런 영국 국왕이 먹어도 좋을 음식이 아니었다. 빵이나 막대기에 소시지를 끼워서 먹는 핫도그는 지금도 그렇지만 평범한 사람들이 간단하게 먹는 패스트푸드다. 국왕이나 대통령이 만찬에서 먹는 요리는 아니다. 굳이 비유해서 상상하자면 미국 대통령을 초청해놓고 김밥 한 줄 대접한 것과 크게 다를 바 없다.
---「핫도그_미국인을 설득한 핫도그와 영국 왕」중에서

어느 날 레스토랑을 찾은 손님이 주문한 감자튀김이 너무 두껍고 제대로 익지도 않았다며 불평을 쏟아내고는 다시 만들어오라고 했다. 그러자 화가 난 크럼은 특유의 괴짜 버릇이 발동해 주방장에게 포크로 감자를 찍을 수 없도록 최대한 얇게 썰라고 시켰다. 그런 다음 냅킨에 싸서 30분 동안 얼음물에 담가 놓았다가 뜨거운 기름에 넣어 튀겼다. 그래도 분이 풀리지 않았는지 감자 위에 소금을 잔뜩 뿌린 후 손님의 식탁으로 내보냈다.
그런데 먹을 수 없는 음식을 내왔다며 화를 내고 떠나야 할 손님이 오히려 맛있다며 더 달라고 주문을 하는 것이 아닌가.
---「포테이토칩_괴짜의 히스테리로 태어난 스택」중에서

옛날 여인네들은 고추밭 사이에 상추를 심어 남몰래 서방님 밥상에만 올렸다고 한다. 상추가 정력에 좋다는 속설 때문이다. 고추는 남근을 상징한다. 상추는 잎을 따면 줄기에서 하얀 액체가 나오는데, 이 액체가 정액과 비슷하다고 해서 남자의 정력에 좋다고 믿었다. 그렇지 않아도 상추가 남자한테 좋다고 믿었는데, 고추밭 사이에 심어놓은 상추이니 정력에는 으뜸일 것이라고 여겨 다른 사람은 먹지 못하게 남편 밥상에만 살짝 올려놓았던 것이다.
---「상추_풍요와 섹스의 신에게 바친 제물」중에서

도박장에서 노름을 하다 손에 밥풀이 묻지 않도록 만들어진 음식이 김초밥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김초밥이 노름판에서 손쉽게 먹기 위해 만들어졌다는 유래는 일반적인 속설로 보는 견해가 많다. (중략)
일본에서는 김초밥을 먹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김밥을 먹는다. 김밥과 김초밥의 가장 큰 차이는 ‘맨밥’과 ‘초밥’이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나라 김밥은 일본에서 들어온 김초밥이 변형된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김은 한국에서도 오래전부터 식용으로 사용되었기 때문에 단순히 김밥이 일본에서 건너온 음식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왜냐하면 오랫동안 김을 먹었는데 김밥은 먹지 않았다고 보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김밥_노름꾼이 만든 동양의 샌드위치」중에서

제나라 왕은 춘추시대에 다른 나라의 장점을 배우고 자신의 단점은 보완해서 천하의 패권을 장악했던 군주다. 이런 제왕이 실제로 닭발을 엄청 좋아했는지 닭을 먹으면 그 발을 무려 천 개를 먹고 난 후에야 만족했다고 한다. 그렇다 보니 제왕이 먹었다는 닭발 천 개는 남의 장점을 철저하게 배워 자신의 경륜을 살찌운다는 비유로 쓰였다.
닭발에 거창한 의미를 담아 만든 비유이기는 하지만, 순수하게 먹는 닭발 이야기로 돌아오면 기원전 3세기 무렵에는 왕이 즐겨먹었던 천하의 산해진미였다고 하니 앞으로 닭발을 먹을 때면 맛이 다르게 느껴질지도 모르겠다.
---「닭발_천 개를 먹는 제나라 임금」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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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요리는 셰프 혼자 만드는 게 아니다.
식사 자리를 더욱 즐겁고 풍성하게 만들어줄
흥미진진 음식 이야기가 한가득 차려진 최고의 만찬!

오세득(모루농장 영농조합원, 줄라이 셰프, 고려전문학교 호텔조리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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