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오늘의책
가보고 싶은 곳 머물고 싶은 곳

가보고 싶은 곳 머물고 싶은 곳

: 옛절에서 만나는 건축과 역사

리뷰 총점8.9 리뷰 20건
베스트
한국사/한국문화 top100 4주
정가
15,000
판매가
13,5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 개정판이 출간되었습니다.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4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234쪽 | 528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0591698
ISBN10 897059169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깁봉렬, 관조스님
김봉렬 : 서울대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영국 AA 건축대학원을 수료하였다. 2002년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건축과 교수 겸 교학처장, 서울시 문화재위원, 월간 이상건축 편집주간이다. 지은책에 『한국의 건축』, 『서원건축』, 『법주사』, 『화엄사』, 『시대를 담는 그릇』, 『앎과 삶의 공간』, 『이 땅에 새겨진 정신』 등이 있다.

관조 (觀照) : 1943년 출생으로, 1960년 부산 범어사에서 득도하고, 1977년부터 한국의 사찰과 자연을 폭넓게 사진에 담아왔다. 「서울 아시안게임 경축 사진전」(1986), 「올림픽 경축전」(1988)을 가졌고, 로스엔젤레스(1982), 토론토(1991), 시카고(1994) 등지에서의 해외전 외 다수의 개인전을 가진 바 있다. 1978년에 「부산미전」 금상, 1979년에 「동아미전」 미술상, 1988년에 현대사진 문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작품집으로 『승가 1』(1980), 『승가 2』(1981), 『열반』(1984), 『자연』(1985), 『선(蘚) 이끼와 바위』(1987), 『수미단』(1992), 『대웅전』(1995), 『꽃문』(1996), 『생, 멸 그리고 윤회』(1997) 등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홍련암 바닥의 작은 구멍을 통해 동해의 바다를 보자. 두려움이 먼저 앞선다. 대자연의 힘 앞에 너무나 미약한 인간. 그러나 의상을 비롯하여 이 법당을 만든 스님들의 정성을 생각하노라면, 우리 또한 저절로 그들과 같은 구도자가 되고 만다. 선재동자가 53 선지식들을 찾아 다니며 진리를 구했듯이 진리에 이르는 험난한 길을 헤쳐간 선인들의 역정은 그 자체로 믿음의 모범이다.
--- p.52
한국의 건축이란 건물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다. 건물보다 오히려 중요한 것은 건물과 건물 사이에 놓인 마당이고, 마당과 건물이 하나로 엮어진 조합이다. 문인화의 난초 그림을 감상할 때, 난초잎의 흐드러짐이 주체가 아니라 잎줄기 사이의 여백이 주체이듯이, 한국 건축의 주체는 건물 사이의 여백이며, 여백과 건물과의 관계이다.
--- p.56
경기도 안성군 서운면 청룡리에 있는 청룡사는 1265년 명본 스님이 창건하여 대장암이라 했다. (중략) 현재는 대웅전과 관음전 등 5동의 단촐한 사찰이지만 산사 치고는 웅장한 대웅전이 보물 824호로 지정되어 있다. (중략) 섬세하게 단장된 다른 건물들과는 또 다른 미학이 존재하는 것이다. 자연을 인간의 모범으로 삼았던 노자의 철학에 의하면 '크게 완성된 것은 마치 찌그러진 듯하며, 크게 곧은 것은 마치 굽은 듯이 보이며, 크게 정교한 것은 마치 서투른 듯이 보인다(大成若缺 大直若屈 大巧若拙)'고 했다. 자연의 모습이 바로 그런 것이다. 그리고 우리의 전통 건축이 가졌던 모습도 그런 것이었다.
--- pp.140-144

회원리뷰 (20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