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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서 밤새 읽는 한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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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권으로 압축한 한국사 완결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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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한국문화 top100 8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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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8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88쪽 | 650g | 153*224*20mm
ISBN13 9788936810900
ISBN10 89368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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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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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조의 탕평책

영조는 무신년의 반란이 당쟁 때문에 일어난 것으로 파악했다. 반란을 일으킨 쪽은 소론과 남인이지만, 반란의 원인은 노론 쪽에 있다고 보았던 것이다. 결론적으로 한 당파가 조정을 장악하게 해서는 안 된다는 영조의 생각은 탕평파, 즉 탕평책에 호응할 수 있는 온건파 인사들의 중용으로 이어졌다.

영조가 우선적으로 주목한 탕평파는 반란 진압 과정에서 공을 세운 조문명, 조현명, 송인명 등 소론계 인사였다. 영조의 지원 아래 소론 탕평파가 정국의 주도권을 잡게 되자, 노론 인사들은 집단적으로 사퇴하는 등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 이에 소론 탕평파는 노론 온건파인 홍치중에게 도움을 구했다. 홍치중은 노소의 공존에 걸림돌로 작용하는 신임옥사 문제를 해소할 방안을 제시했다. 신임옥사의 충역의리 해석을 신축환국과 임인옥사로 분리해서 처리하자는 것이었다. 즉, 신축년에 세제인 영조의 대리청정을 둘러싸고 빚어진 옥사는 충으로, 임인년에 경종을 시해하려다 생긴 옥사는 역으로 보자는 주장이었다.

홍치중의 주장에 따르면, 죽은 노론 4대신 가운데 이건명, 조태채는 신원하고 아들과 손자가 임인옥사에 연루된 김창집과 이이명은 신원할 수 없었다. 노론이 정치에 참여할 수 있도록 4대신의 신원을 처결하면서도, 절반만 신원해 소론의 반발도 막아 보자는 절충안이었다. 이는 영조 5년(1729) 8월 18일 기유처분으로 공식화되었다.
기유처분을 통해 출사하기 시작한 노론 인사들은 빠른 속도로 세력을 확장했다. 그러자 영조는 임인옥사 때 고문에 못 이겨 역모를 시인했던 서덕수의 신원을 전격적으로 추진했다. 기유처분에 배치되는 이 결정은 역모에 연루되었다고 의심받은 영조 자신의 억울함을 풀고자 하는 1단계 조치였다.

영조는 2단계 조치로 재위 15년(1739)에 소론 탕평파를 실각시키고 노론 인사들을 중용했다. 그리고 이듬해 노론 4대신의 완전한 신원 요구를 수용하는 경신처분을 단행했다. 15년 전인 을사년의 처분으로 되돌아가 충역시비를 정리한 셈이었다. 하지만 노론 세력은 자신들의 신원에만 신경 쓸 뿐, 영조의 신원에는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 이에 영조는 노론 인사들을 파직시키고 다시 탕평파를 기용하는 변덕을 부렸다. 노론의 명분이 우세를 점한 상태에서 탕평파의 이견과 조율을 거친 결과, 영조 17년(1741) 신유대훈이 반포되었다. 경종 원년(1721)의 세제 책봉은 대비와 경종의 하교에 따른 것이고, 임인옥사는 억울한 옥사이므로 화를 당한 자는 신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노소의 합의로 이루어진 신유대훈을 통해 영조는 자신에게 씌워진 혐의를 벗고, 정통성도 인정받게 되었다. 이후 영조는 치세 전반기와 달리 노론 위주의 탕평책을 펼치며 정국을 이끌어 나갔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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