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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의 한국불교

역사 속의 한국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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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424쪽 | 623g | 153*224*30mm
ISBN13 9788976962614
ISBN10 8976962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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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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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는 광해군을 몰아낸 뒤 유학자들의 등쌀에 못 이겨 다시 승려들의 도성 출입을 전면적으로 금지시켰으며 승려들이 말을 타고 시정에 왕래하는 것조차 막았다. 더욱이 광해군이 지은 인경궁을 헐어버렸으며 남은 건물은 비구니들이 사용하게 하였다. 광해군을 지지하는 불교세력을 꺾으려는 조치였다. 다시 서울에는 승려들의 발길이 끊어졌다.

인조를 떠받드는 세력은 철저히 명나라에 충성을 바치고 청나라를 배척하는 존명배청파였다. 따라서 청나라는 조선을 제압하려 들었고 이에 조선에서는 일대 항전을 결의하고 전비를 갖추었다. 1624년부터 남한산성에 대대적인 축성 공사를 벌였는데 이때 다시 교묘한 꾀를 짜냈다. 길이 8천 미터의 공사를 벌이면서 처음에는 서울 도성 공사의 경우처럼 그 주변의 승려를 모아 인부로 동원하였다. 하지만 공사가 제대로 진척되지 않자 각성을 팔도 도총섭으로 삼아 전국의 승려를 동원해 공사를 진행하였다. 공사를 시작한 지 2년 만에 완성한 남한산성은 서울 방어성으로서 도성 다음가는 큰 규모였다. 각성은 성을 완성한 공로로 보은천교원조국일도대선사(報恩闡敎圓照國一都大禪師)라는 직함과 그 공적을 쓴 교지와 의발을 받았다. 그 동안의 예로 보아 허울뿐인 영광을 것이다.
---pp. 315~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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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의 눈으로 불교 역사를 새롭게 조명하는 저작은 민족과 불교에 애정을 갖고 계신 이이화 선생만이 가능할 것입니다. 과거의 부끄럽고 영화로운 일을 성찰함으로써 미래의 한국불교는 분명 앞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역사 속의 한국불교』가 우리의 지금 모습을 반추하며 미래를 밝히는 길잡이가 되기를 바랍니다."
--- 정대 스님(조계종 총무원장 · 『불교신문』 발행인)
"역사나 문화유산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불교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라는 문제에 봉착하게 되어있다. 특히 종교로서 불교, 사상으로서 불교가 아니라 그것이 사회와 실생활에서 기능한 역사 속의 불교, 신앙행태로서 불교의 모습을 알고 싶어한다. 그러나 우리에겐 아직도 불교미술의 기본원리나 역사 속의 불교를 규명한 마땅한 책이 없어 나 같은 사람조차 안타까워해 왔다. 이이화 선생의 이 저작은 그러한 요청에 답하는 아주 유익하고 긴요한 책이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 유홍준(명지대 교수 / 미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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