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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스틱 그림책 육아

판타스틱 그림책 육아

: 엄마는 편하고 아이는 책과 가까워지는 0~7세

박지현 | 예담 | 2016년 11월 2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4 리뷰 61건 | 판매지수 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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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11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312쪽 | 538g | 170*220*20mm
ISBN13 9791186117590
ISBN10 1186117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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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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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만만한 육아 방식이랍니다. 솔직히 말해서 최대한 ‘덜’ 피곤하게 아이와 보낼 수 있는 놀이랄까요. 아이가 돌만 지나도 하루 종일 어떻게 시간을 보낼까, 아니 버틸까 고민하잖아요. 그때 그림책만큼 만만한 게 없어요. 책을 앞에 두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 거죠. 요즘처럼 나이 많은 부모들이 넘쳐나는 시기에 이만큼 체력 보존적인 놀이는 없답니다.” (중략)
무엇보다 시간이 지날수록 세상에서 가장 부작용이 없는 교육 도구라는 사실에 감사하게 된다. 단적인 증거로 온 인류가 몇 백 년 전부터 지금까지 각 가정에서 수많은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었지만 “책을 읽어서 아이가 이상해졌어요” 혹은 “책이 아이를 망쳤어요”라는 부작용 사례는 들어보지 못했다(그림책을 선행 학습의 도구로 삼는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것만 빼면). 육아에서는 새롭고 효율적인 수단보다 이미 검증된 것이 선호된다는 점에서 그림책은 그야말로 판타스틱한 존재다. --- p.27~28

무엇을 고르든 상관없으니 제발 그림책을 숙제하듯 힘겹게 고뇌하며 고르지는 마시라. 종종 엄마들은 이런 얘기를 입버릇처럼 내두른다. “지금이 아이의 시냅스가 한창 발달하는 시기래요. 좋은 자극을 주기 위해서 어떤 그림책을 골라야 할까요?”, “부모에 따라 아이는 영재가 되기도 하고 바보가 되기도 한대요.” 글쎄, 내가 보기엔 그림책 A를 사지 않고 B를 읽어주었다고 아이의 영재성이 사라지지도 않으며 그 아이의 인생이 뒤집히지도 않는다. 심지어 출판사에서 어떤 그림책을 기획할 때는 기존에 출간된 책들을 두루 참고하는 바, 어떤 책을 선택하든 이야기나 형식이 아예 엇나가지는 않는다.
지금은 부모나 아이나 다양한 그림책을 접하면서 ‘보는 눈’을 키우는 시기, 그 과정을 행복하게 즐기는 데 집중한다. 어떤 작가나 출판사의 책이 너무 좋아서 다른 작품을 검색한다면 모를까, 이 책이 아이의 인지 발달에 어떤 혁신적인 공헌을 할까에 대해 너무 고민할 필요는 없다. --- p.44

생각해보면 아이와 함께 그림책을 읽는 일이란 부담스러운 숙제가 아니라 부모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에 가깝다. 세상에 누가 우리 이야기에 귀를 쫑긋거리며 환한 얼굴로 집중하겠는가. 당신의 아이가 한글을 다섯 살에 떼든 일곱 살에 떼든 아이가 원하면 그림책을 충분히 읽어줘야 한다. 아이에게 가장 행복한 독서란 글자를 읽어내고 줄거리를 파악하는 과정이 아니다. 부모의 따뜻한 품에서 이야기와 그림에 홀딱 빠져 마음껏 상상의 날개를 펼치는 순간이다. --- p.68

아이가 돌이건, 서너 살이건, 아니면 예닐곱 살이라고 해도 책 노출은 유아 독서에 절대적인 영향을 끼친다. 나는 인터뷰를 하면서 ‘노출만 잘해도 유아 독서는 성공한다’라거나 ‘노출이 책 읽기의 반’이라는 이야기를 종종 들었다. 무엇보다 내가 아이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면서 가장 절실하게 느낀 부분이 ‘노출’이었다.
생각해보면 책장에 빡빡하게 꽂혀 있는 책들이란 아이에게 그다지 매력적인 대상이 아니다. 아이들은 표지 그림을 보고 ‘무슨 책이구나’라고 감을 잡는데, 책들이 빽빽하게 꽂혀 있으니 그럴 수도 없고 꽂혀 있는 권수가 많으니 무엇을 선택할지도 헷갈린다. 유아기에는 그림책을 적절하게 노출해주는 과정이 읽어주기보다 우선인 이유다. --- p.74~75

너덧 살부터 읽는 그림책, 그러니까 복잡하고 상징적이며 축약적인 그림책을 통해 아이의 ‘감’은 발달된다. 지금이야 우습게 보이겠지만 아이가 초등학교 3학년만 되어도 그 ‘감’이 얼마나 중요한지 체감할 수 있다. 문제를 읽고 정답을 맞히는 과정 자체가 바로 ‘감’에서 시작되니까. 훗날 당신의 아이가 “글을 읽어보니까 그냥 1번이 정답이야!”라고 말한다면 그건 창작을 통해 발달된 ‘감’ 덕분일 가능성이 높다. --- p.128

도서관이 아이에게만 이로운 건 아니다. 요즘 엄마들의 불안이 증폭되는 공간은 바로 인터넷. 가격은 비싸지만 다들 구입한다는 인기 전집이며 누구맘이 샀다는 대박 전집이 가슴에 박혀서 정신이 혼미해질 때가 있다. 그 녀석들을 당장 집으로 데려오지 않으면 내 아이에게 결정적 자극을 주지 못할 것만 같은 기분에 빠진다. 이런 조급증이 생겼다면 처방전은 아주 간단하다. ‘도서관에 가세요!’
인터넷에서 정보를 검색하면 유명한 전집 A, B, C만 눈에 띄지만 도서관에 가면 비슷한 책이 A부터 Z까지 꽂혀 있다. 내가 알지 못했던 좋은 책들이 가득하니 밤새 한창 부풀려진 조바심이나 불안이 단번에 사라진다. 유아기 내내 집과 도서관이 가까우면 엄마나 아이나 행복 지수가 높아진다. 조만간 이사 계획이 있다고? 초등학교와 공원, 어린이 도서관이 가까운 곳이 최고다. --- p.150~151

수상작이든 캐릭터책이든 유아기에는 창작을 풍성하게 읽는 것이 중요하다. 요즘 아이들이 처한 환경을 생각하면 더욱 그렇다. 지금은 인터넷을 통해 모든 문화가 공유되는 터, 대여섯 살만 돼도 아이들은 자극적이거나 파괴적인 영상과 이야기에 포위된다. 그렇다. 요즘 아이들은 부모와 막장 드라마를 보거나 형제자매와 인터넷 동영상을 보면서 어른들의 문화를 여과 없이 받아들인다. “칼로 죽인다.”, “너는 키도 작고 가난하니까!”, “돈만 있으면 된다.” 아이들이 친구들끼리 이런 말을 주고받는 것도 당연하다. 기초적인 상상력 없이 어른들의 문화를 흡수, 흉내 내는 분위기다.
창작그림책은 어떤가. 아마도 아이들이 접할 수 있는 가장 순수한 문화가 아닐까. ‘아이가 이걸 봐도 될까?’ 걱정할 일도 없는데다 과하게 자극적인 이야기도 없다. 어른들의 시선에서 썼다고는 하나 아이들을 최대한 고려해서 만들어낸 이야기니까 말이다. 상상력이니 재미니, 그런 것들을 죄다 생략한다고 해도 창작그림책의 미덕은 생각보다 크다. --- p.205

읽기 독립의 핵심은 ‘완독 경험’에 있다. ‘내가 책 한 권을 다 읽었다’, ‘혼자 해냈다’ 이런 자부심이 쌓일수록 아이는 책 읽기에 흥미를 보인다.
미리 말하자면 아이가 읽기 독립에 들어선 때는 부모의 인성을 한껏 고양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자, 아이의 읽기 독립기에 부모의 역할이란 ① 칭찬을 폭풍처럼 쏟아내기, ② 서툴러도 기다려주기, ③ 책 계속 읽어주기 이렇게 3종 세트 되겠다. 특히 아이가 방금 읽었는데도 무슨 뜻인지 모르거나 아는 글자도 자꾸 틀리게 읽거나 혹은 단 한 줄 읽고 한참을 쉬더라도 우리는 한껏 미소를 지으면서 이렇게 말해야 한다. “정말 대단하다!”, “오, 이렇게 긴 것도 읽을 줄 알아?” --- p.261~262

유아기에 그림책을 읽어주면서 그 목표를 너무 가까이 둔다면 엄마가 조급병에 걸려 쓰러질지도 모른다. ‘이렇게 열심히 읽어주었는데 우리 아이는 왜 그럴듯한 결과를 내지 못할까?’, ‘왜 아직도 한글을 못 읽는 거야?’, ‘책이고 뭐고 학원에 보내는 게 낫지 않을까?’ 특히 책을 너무 열심히, 노력하듯 읽어준 목표 지향적 엄마들이 이런 생각에 쉽게 빠진다.
아이와 그림책을 읽는다면 엄마 자신부터 여유를 가져야 한다. 유아기에 당장 뚜렷한 결과를 보이지 않더라도 내 아이가 그림책을 즐기고 좋아한다면 그 자체로 인정해줄 필요가 있다. 적어도 그림책을 ‘즐기면서’ 읽은 부모와 아이에겐 그 과정이 행복한 추억으로 남을 테니 애초부터 손해날 일은 아니다. 종종 불안이 엄습하면 선배 엄마들의 조언을 떠올리자. 그림책이 진짜 빛을 발하는 시기는 자기 주도 학습을 통해 미래로 나아가는 초등 고학년이다. --- p.297~298

유아기에 부모가 아이에게 해줘야 하는 것들이란 절대 별스럽지 않다. 아이와 눈 마주치고 살 비비며 이야기를 나누거나 산책을 하는 것. 부모의 시간을 뚝 떼어서 선물할 수 있는 자세다. 별다른 비책서를 읽지 않더라도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누구나 해주지는 못하는 것들이다. 그림책은? 딱, 그다음이다.
--- p.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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