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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울수록 금융지식에 빠져라
eBook

어려울수록 금융지식에 빠져라

[ EPUB ]
권소현, 이의철, 이진우 | 원앤원북스 | 2010년 06월 1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3 리뷰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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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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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0년 06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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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2.05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9.4만자, 약 5.8만 단어, A4 약 122쪽?
ISBN13 9788960609532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의철
서울대 사회과학대학 심리학과와 헬싱키경제경영대학원 MBA를 졸업한 후 서울경제신문에서 기자생활을 시작해 한국경제신문, 이데일리 등을 거치며 경제, 금융, 정치, 국제, 증권, 산업 등 다양한 분야를 취재했다. 이데일리 뉴욕특파원과 산업부장, 편집국장, 논설위원을 지낸 뒤 약 20년간의 기자생활에 쉼표를 찍었다. 2009년 초 공무원으로 변신, 현재 혁신도시 파주시 정책홍보관으로 재직중이다.
저자 : 이진우
서울대 공과대학 재료공학부를 졸업한 후 잠시 기업체에 취직했다가 기자가 되었다. 공학도와 경제신문기자라는 간극을 메우려다 보니 어느새 기사를 쉽게 쓰게 되었다는 일화(?)가 있다. 서울경제신문, CNET코리아, 이데일리를 거치면서 대기업과 벤처기업, 금융감독원, 주식시장 등에 대해 취재했다. 지금은 한국은행을 출입하며 통화 정책에 대해 다루고 있다. KBS1 라디오 「성공예감」과 SBS 라디오 「섹션라디오」에 고정 출연중이며, 옮긴 책으로는 『비트에서 인간으로』가 있다.
저자 : 권소현
연세대 인문학부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 2000년 이데일리 기자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후 증권, 국제, 경제, 금융 등의 부서를 거쳤다. 뜻한 바 있어 전직을 감행하기도 했지만 다시 기자로 돌아와 지금은 딴 생각 안 하고 열심히 취재중이다. 학구열에 불타 KDI국제정책대학원에서 자산운용경영학석사(MAM)를 취득하기도 했다. 현재 이데일리 증권부에서 펀드와 자산운용업계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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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은행대출의 주요 대상은 가계보다는 기업이었다. 고금리는 기업들의 구조조정을 촉발했다. 높은 금리를 감수하고라도 자금을 빌려 이익을 낼 수 있었던 기업들이나 부채를 크게 줄였던 기업들은 살아남았다. 하지만 벌어들인 이익으로는 금리를 감당할 수 없었던 기업들이나 이미 부채비율이 높았던 기업들은 퇴출될 수밖에 없었다. 금리가 오르는 상황에서는 돈을 잘 이용해 이익을 낼 수 있는 산업 부문이 아니면 돈을 빌리려 하지 않는다. 벌어서 이자도 못 갚는다면 굳이 돈을 빌려서까지 영업을 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물론 은행이 돈을 빌려주지도 않는다. 따라서 돈은 금리를 감당할 수 있는 산업 부문으로 흘러간다. 금리가 자연스럽게 자원 배분 역할을 하는 것이다. 아울러 금리는 국가 전체 자금의 효율성을 높이는 기능도 담당하게 되었다. --- 「1장」 중에서

글로벌 금융위기의 근본 원인은 무엇일까? 주택시장 과열일까, 과잉 유동성일까? 또는 앨런 그린스펀(Alan Greenspan) 전 FRB 의장의 통화 정책이나 서브프라임 사태 때문일까? 미국 금융회사들의 모럴 해저드나 중국의 무역흑자, 글로벌 불균형, 인간의 탐욕 등을 꼽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아마 이 모든 요소들이 조금씩이나마 영향을 끼쳤다고 볼 수 있다. 어떤 요인이 결정적이었는지 찾기 위해서는 상당한 주의력과 면밀한 분석력이 필요하다. 다만 인간의 탐욕과 통화 정책, 그리고 유동성에 대한 약간의 고찰은 필요할 듯싶다. 글로벌 금융위기의 발발과 전개 과정을 보면 금융기관의 모럴 해저드와 탐욕이 문제를 키운 것은 사실이다. 미국 정부가 뒤늦게 금융 규제를 강화하겠다고 나서고 있는 것은 바로 이들의 탐욕을 관리하지 못했다는 자기반성이다. --- 「2장」 중에서

현대자동차 공장의 근로자들과 독일 아우디 공장의 근로자들이 똑같은 시간에 똑같이 열심히 일하더라도 각각의 근로자들이 만들어내는 부가가치는 다르다. 하나는 현대자동차고, 하나는 훨씬 비싸게 팔리는 아우디자동차이기 때문이다. 브랜드와 품질의 차이로 인해 현대자동차의 근로자들은 노동생산성이 낮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것이다. 현대자동차 아산 공장에서 시간당 63대의 차를 생산하는 동안 미국 앨라배마 공장에서는 73대를 생산하는 것은 아산 공장 근로자들이 게으르기 때문일 수도 있다. 하지만 앨라배마 공장의 자동화 설비가 더 훌륭하기 때문일 수도 있고, 앨라배마 공장 근로자들의 교육 수준과 잠재력이 더 뛰어나기 때문일 수도 있다. 그러므로 아산 공장 근로자들의 임금이 앨라배마 공장 근로자들의 임금보다 낮아야 한다는 주장은 아산 공장 근로자들의 입장에서는 받아들이기 어려울 수도 있다. --- 「3장」 중에서

불경기에 주가가 오르는 또 다른 이유는 유동성이 풍부해지기 때문이다. 유동성이란 돈의 양인데, 불경기에 돈이 많다는 말이 언뜻 모순으로 들릴 수도 있다. 하지만 불경기의 본질은 돈이 돌지 않고 한곳에 모여 있는 현상이다. 경기가 좋지 않으니 투자 수요가 줄어들고, 투자할 곳이 없으니 돈들이 단기 금융상품으로만 몰려드는 것이 바로 불경기다. 경기가 나쁘다고 돈이 어디로 숨어버리거나 누군가 흡수해가는 것이 아니다. 돈은 그대로 있는데 바쁘게 돌지를 못하고 고여 있는 현상이다. 그러니 유동성은 오히려 더 풍부하다. 그런 돈은 돈이 되는 투자 대상을 발견했을 때 움직이기 시작한다. 불경기는 돈이 되는 투자 대상이 귀한 시기라 그런 대상이 눈에 띄면 고여 있던 돈들이 일제히 몰려든다. 일반적으로 그 대상이 되기 쉬운 것이 주식이다.
--- 「4장」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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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글로벌 경제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급변하는 경제 상황과 쉼 없이 쏟아져 나오는 경제 관련 뉴스의 범람 속에서 오히려 길을 잃어버리곤 한다. 마침 경제와 금융시장의 변화와 속내를 지근거리에서 지켜본 경제 전문 기자들이 두 팔을 걷어붙이고 펜을 들었다. 오늘날 각종 언론과 서적을 통해 연일 경제와 금융에 관한 새로운 용어와 개념들이 등장하고 있지만, 전문가가 아니라면 단어조차 생소하거나 그 의미를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들이 많다. 이에 필진은 경제 전문 기자들답게 단어 하나도 신중하게 선택하고, 그 단어에 담긴 의미를 설명해 경제 현상에 숨겨진 본질을 꿰뚫어볼 수 있게 도와준다. 기본적인 경제지식을 통해 경제 전반을 읽는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고 역설한 것이다. 경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싶은 사람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기를 권한다.
황성호(우리투자증권 대표이사)
재테크의 기본은 경제를 보는 눈이다. 경제를 보는 관점이 없다면 ‘돈의 흐름’을 볼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가장 기본적인 재테크서적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구체적인 투자비결을 다루고 있지는 않지만 경제를 보는 관점, 경제 현상을 이해하기 위한 기본 개념들과 금융상식들을 다루고 있다. 종잣돈을 어디에 투자하고, 어떤 상품에 투자할지, 부동산이 좋은지 증권이 좋은지 등 이른바 재테크 기술만을 다룬 책들이 난무하는 시절에 이 책이 돋보이는 이유다.
이재균(맥쿼리증권 기업금융부 전무)
이 시대의 화두는 경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경제지식을 알아야 재테크는 물론이고 입시나 취업에도 성공할 수 있다. 이 책에는 객관적인 관점에서 설명한 알찬 경제용어들부터 국내외 최신 금융 흐름까지 경제와 금융에 관한 모든 것이 총망라되어 있다. 금융위기에 따른 혼란에 빠져 길을 찾지 못하고 있는 투자자나 단편적인 경제지식에서 벗어나고 싶은 사람들, 취업을 바라는 사람들 모두에게 큰 힘이 될 책이다.
이진수(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경제 정보와 금융지식만 다룬 책들은 많다. 하지만 그것들에 더해 경제적인 사고방식까지 제공하는 서적은 많지 않다. 이 책이 드물게 보는 그런 부류다. 다른 미덕도 많다. 경제 기자들이 쓴 책답게 이 책에 등장하는 에피소드는 실제 경제 현장에서 자주 목격하는 것들이다. 쉬우면서도 정곡을 찌르는 기사체식 서술도 장점이다. 독자들은 이 글을 통해 경제 정보와 지식은 물론 불변의 경제 원리를 체득하게 될 것이다. 이는 경제 흐름을 이해하고 예견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다. 경제 흐름에 대한 통찰력이야말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절실한 생존의 도구이자 성장의 수단이 아니던가?
김방희(생활경제연구소장, KBS1 라디오 「성공예감」 진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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