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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쓰는 첫 살림

오래 쓰는 첫 살림

: 곁에 두고 싶은 물건으로 공간을 채우는 미니멈 리치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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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5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432쪽 | 932g | 170*240*30mm
ISBN13 9788997195084
ISBN10 8997195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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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의 방향은 ‘좋아하는 것을 정확하게 아는 삶’이었다. 쉬운 말로 들릴 수도 있지만 의외로 자신의 취향에 확신이 없는 상태로 쇼핑을 위한 쇼핑을 하는 이가 꽤 많다. 패션 잡화나 화장품처럼, 가구나 살림살이도 일단 필요한 품목과 유행 아이템을 사고 보는 것이다. 나 또한 결혼 3개월 전부터 결혼 후 2년 동안, 약 2년 3개월간 이런 방식의 소비를 계속했다. 지금 우리 집에는 그 물건들이 하나도 남아있지 않다. 그것들이 나쁜 물건이어서 쫓겨난 것이 아니라, 내 취향이 아닌 살림이기 때문에 작별을 고한 것이다. --- p.17

자신들의 느낌을 담아내는 공간을 만드는 것은 오직 두 사람이 찾아야 하는 답이다. 우리가 원하는 집은 어떤 형태인지, 우리가 좋아하는 가구의 소재는 무엇인지 등 그만큼 깊게 고민하고 준비해야 한다. 그래야 후회 없는 첫 번째 살림을 장만할 수 있다. 첫 번째 살림 중에서도 큰돈이 들어가는 거실 가구는 중요하다. 어떻게 장만하느냐에 따라 집의 공간이 새롭게 정의되고, 두 사람이 살아갈 앞으로의 라이프스타일이 결정될 것이기 때문이다.
유행은 늘 변하기에 지나치게 유행을 따르는 것도 위험하고, 웨딩세트 구매 시의 할인 때문에 (신혼살림을 장만할 때 가장 범하기 쉬운 실수가 여기에 있다고 생각한다) 썩 마음에 들지 않는 가구를 고른다면 또 한 번의 거금을 써야 하는 순간이 금방 올지도 모른다. 특히나 가구를 바꾼다는 것은 프라이팬을 바꾸는 것처럼 간단하지 않기에 시간을 들여서 여러 스타일의 가구를 살펴보며 우리 부부가 정말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편안하게 오래 사용할 수 있는 가구인지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그 과정이야말로 의미 없는 소비를 줄이는 미니멈 리치 라이프스타일의 시작이다. --- p.72

결혼 직전의 두세 달 동안, 나는 부자가 된 기분으로 살았다. 혼수 마련 목돈을 손에 쥐게 되면서 십만 원 대 소품은 ‘저렴해’ 보이기까지 했다. 일을 하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간식이 생각나는 것처럼, 일과 혼수 준비를 병행하느라 답답할 때면 소품 사이트를 폭풍 검색하거나 인테리어 매장에 달려가서 충동적으로 소품을 구매했다. (중략) 아직 스스로의 안목에 대한 확신이 없다면, 장식으로의 소품보다는 필요에 의한 소품을 먼저 쇼핑해보는 게 도움이 된다. 꽃이나 나뭇가지 한 개 정도만 꽂아 사이드 테이블을 장식할 유리 화병, 손님이 왔을 때 편하게 외투를 걸 수 있는 현관용 행거, 자주 손이 가는 티코스터를 보관할 부엌 선반용 대나무 바구니, 자주 지나다니는 빈 벽에 걸어둘 거울 등 집에 ‘필요한’ 소품은 생각보다 많다. --- p.248-249

좋은 그릇은 부엌의 주인이 소중히 아끼고 자주 손이 가는 것이라 생각한다. 어떤 브랜드인지, 얼마를 주고 산 그릇인지를 떠나 가족을 위해 요리하고 그것을 담아내고 싶은 그릇이라면 그것이 바로 명품이고 좋은 그릇인 것이다. 굳이 남의 취향과 나의 취향을 비교할 필요가 없다. 나의 취향을 내 식탁에 용기 있게 드러내보자. 앞서 말했듯 취향에는 좋고 나쁨이 없다. 단지 있고 없음의 문제일 뿐이다. 자신의 취향을 명확히 드러낸 부엌과 식탁은 아름답다. 꽃무늬와 에스닉한 그릇으로 가득한 친구의 식탁도, 북유럽 빈티지 그릇만을 모으는 또 다른 친구의 식탁도 각각의 모습으로 아름답다. 자신의 취향을 찾고 그것을 잘 다듬어가며 나만의 부엌살림을 만드는 일은 그 어떤 일보다 흥미롭고 의미 있게 느껴질 것이다. --- p.266

신혼살림을 구입한 주변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다가 공통점을 발견했다. L사의 무쇠솥을 살지, I사의 유리그릇을 살지, R사의 도자기 그릇을 살지 고민한다는 점이다. 틀렸다기보다는 순서가 바뀌었다. 브랜드를 먼저 결정하는 게 아니라 한식에 어울리는 그릇을 살지, 서양 음식에 어울리는 그릇을 살지 콘셉트부터 결정해야 한다. L사, I사, R사가 아니라 한식을 담기 좋은 우리나라 그릇, 파스타를 담기 좋은 이탈리아나 미국 그릇, 스테이크를 담기 좋은 프랑스식 무쇠 제품으로 각도를 좁혀야 한다. 이렇게 명확하게 콘셉트를 결정하고 쇼핑하면 브랜드는 다양해지고 색감은 정리된다. --- p.286

우리의 살림 도구 모음은, 지금 우리가 쓰고 있는 살림 도구 중 일주일에 몇 번씩 꺼내 쓰는 훌륭한 주방의 조력자들이다. 이 물건들은 앞으로 바뀔 수도 있다. 같은 물건이지만 브랜드가 달라질 수도 있고, 아예 쓰지 않는 살림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런 불확실성조차도 살림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게 정해지고 확고한 살림이 아니라, 취향을 알아가고 배워가지만 실패 없는 살림. 그게 지금 우리 살림 도구가 보여주는 첫 살림의 단면이다.
--- p.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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