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시인인 로버트 프로스트(Robert Frost)는 “교육이란 열정과 자신감을 잃지 않고, 모든 것에 귀 기울이는 능력이다”라고 말했다. 이렇듯 효과적으로 듣는다는 것은 다른 사람이 한 말을 당신이 잘 이해하고 있다는 점을 증명해보이는 일이며, 진정 말을 잘 하는 비결이기도 하다.-p.19
긍정적인 말을 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열 수 있다. 오늘 하루도 무심코 건넨 당신의 말 한 마디가 어떤 이의 인생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긍정적인 말에는 자신의 인생을 풍요롭게 하고 다른 사람의 마음도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이 있다. -p.32
기운이 빠져 있고 실망으로 가득 찬 친구에게 보내는 당신의 인간적인 따뜻함이 배인 관심은 호감을 이끌어내기에 충분하다. 인간적인 매력이 있는 사람이 이야기를 하면 더 설득력이 생긴다. 설득의 요소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큰 설득은 인간적인 따뜻함을 바탕으로 하는 사람 냄새나는 ‘따뜻한 카리스마’다.-.p63
인간관계에서 서로 갈등이나 불만이 있을 때 그것을 표현하는 언어적인 방법에는 2가지가 있다. 그것은 나-메시지(I-message)와 너-메시지(You-message)다. 이것은 궁극적으로 어떤 상황에 대한 책임 소재와 관계가 있다. I-메시지는 내 책임으로 받아들이는 것이지만, You-메시지는 상대방에게 책임을 지우는 것이다.-p.97
말을 잘 하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대화의 조건은 상대를 배려하는 것이다. 나아가 상대방의 마음을 읽는 것이다. 일방적인 대화를 원치 않는다면 무엇보다 상대방의 마음을 잘 살펴야 한다. 상대가 어떤 상황에 처해 있는지, 또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히 알아야 할 것이다. -p.106
최고의 대화 기술이란 기교를 부리며 과장하고 포장하는 것이 아닌 허물없이 수수한 것이 되어야 하고 상대방의 말을 잘 들어주는 것이다. 즉 적절한 대화를 위해서는 자신과 다른 주장일지라도 상대방의 생각과 주장을 먼저 받아들여 공감한다는 의사 표시를 한 뒤, 그렇지만 나의 생각은 다르다고 말해야 한다. 이른바 ‘Y(yes)B(but)의 법칙’이다. -p.108
인간은 다른 사람이 붙여준 레테르에 대단히 약하다. 따라서 레테르 효과를 잘 활용하면 자신의 생각대로 상대의 행동이나 성격을 바꿀 수 있다. 이는 칭찬의 효과를 100% 긍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일단 상대방에 대한 이미지를 부여해두면 상대방도 거기에 반하는 행동을 하기가 쉽지 않기에 레테르 효과는 생각보다 크게 작용한다. 말의 견인력이란 생각보다 크다.-p.132
상대를 변화시키고 싶은가? 그렇다면 상대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먼저 파악하라. 상대의 숨은 욕구를 건드려주면 상대의 반응이 어떻게 나올지 읽을 수 있다. 많은 이야기를 길게 한다고 꼭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상대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스피치 전략을 세워야 한다.-p.137
유머는 여유에서 온다. 사물을 보는 눈이 좀더 섬세해지면 같은 것을 보아도 남들보다 더 많은 것을 알게 된다. 또한 그것은 그 사람을 자신감 있고 여유 있게 만들어준다. 그러니 유머가 자연스럽게 나오지 않을 수 없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좀더 세심한 관찰력으로 자신을 잘 파악하고 있는 당신을 많은 사람들이 호감의 대상으로 생각한다는 것이다. 비록 크게 웃기지는 못할지라도 말이다. -p.195
일반적으로 설득을 할 때 설득을 하는 사람이 더 말을 많이 하게 되는데 이것이 우리가 흔히 빠지게 되는 오류다. 사실은 상대방의 이야기를 더 들어주어야 한다. 상대방의 말을 7, 나의 말을 3의 비율로 상대방의 말을 더 들어주어야 오히려 설득에 성공할 수 있다. 하고 싶은 말을 실컷 하게 함으로써 상대방의 마음은 자연스럽게 열리고, 상대방의 말에 귀를 기울여주는 이쪽의 자세가 상대방에게 자신을 이해해주는 사람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다.
커뮤니케이션은 일방향이 아니라 쌍방향이어야 원활한 소통이 된다. 이 책을 통해 공감 스피치 능력을 키워 쌍방향의 소통을 한다면 누구나 파워 스피커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이원복(덕성여대 교수, 『먼나라 이웃나라』 저자)
스피치는 그저 입과 귀로만 되는 것은 아니다. 그 사람의 얼굴 표정이나 눈빛, 제스처, 걸음걸이, 에티켓 등이 종합적으로 어우러져 종합적인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이루는 것이다. 스피치의 핵심 노하우를 알려주는 매력적인 책이다. -스티브 김(꿈·희망·미래 리더십센터 이사장)
아이폰 신형모델이 공개될 때마다 어김없이 애플 CEO 스티브 잡스의 프레젠테이션이 큰 화제가 되곤 한다.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강압적 리더십을 능가하는 시대가 왔다.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핵심인 스피치 능력을 키우는 데 이 책은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제프리 존스(전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이제 ‘일을 잘 한다’는 말은 곧 ‘설명을 능숙하게 잘한다’라는 것이기도 하다. 이 책에서의 공감 스피치란 청중과 함께하는 스피치, 청중을 배려하는 스피치를 말한다. 스피치 이론의 핵심적 내용과 활용 가능한 실제적인 스피치 노하우가 잘 정리되어 있는 책이다. -전성철(세계경영연구원 이사장)
요즘은 ‘말하기’가 화두인 시대다. 특히 스피치의 중요성은 두말할 것도 없다. 스피치의 핵심은 공감이라는 후배의 말에 깊이 공감한다. 이 책을 통해 공감 스피치의 면면을 이해하고, 나아가 매력적인 대화법으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 것이다. -왕종근(프리랜서 아나운서)
일대일 대화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을 상대로 하는 연설에서나 프레젠테이션에서 훌륭한 스피치 능력을 갖추는 것은 다른 이들보다 더 빨리 성공할 수 있는 필수 요인이라 할 수 있다. 스피치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보다 능숙해지기 위한 교과서로 적격인 책이다. -신영일(프리랜서 아나운서)
21세기 지식 정보 사회에서 대중 스피치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알리고 상대방을 설득시키는 것이 아주 강력한 도구와 무기로써 체계적으로 활용되고 있음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이 책은 설득 스피치의 핵심적 내용을 풍부한 사례와 더불어 효과적으로 정리하고 있다. -이재현(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대화를 하는 ‘화자’의 인격과 지성이 반영되는 스피치 능력을 갖추는 것은 오늘날처럼 ‘개인 브랜드 가치’가 강조되는 시대에 남과 확실히 차별화되는 지름길일 것이다. 이 책을 통해 현대인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능력인 자기 표현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강태영(연세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버락 오바마와 스티브 잡스의 스피치는 청중에게 큰 감동을 준다. 그들의 스피치를 보고 있자면 환호와 감탄이 연신 이어지고, 집중 하지 않을 수가 없다. 명 스피커들의 스피치 노하우에 대해 분석한 이 책 마지막 장의 내용이 특히 큰 도움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