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우리가 머무는 세상

우리가 머무는 세상

틱낫한 저 / 안희경 | 판미동 | 2010년 10월 22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8.3 리뷰 12건
베스트
종교 top100 1주
정가
12,000
판매가
10,8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10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213쪽 | 352g | 140*200*20mm
ISBN13 9788994210469
ISBN10 899421046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틱낫한은 사소한 행동을 할 때에도 마음을 깨워 함께하자고 한다. 그 길 위로 친절하게 안내한다. 오늘날과 같이 긴박한 요구가 쏟아지는 시대에 그가 다시 우리 앞에 나서 주었다. 너무나도 기쁘다. 그의 덕망 있는 목소리가 우리를 또 다시 일으키고 있다.
…… 평화와 환경, 이 둘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다. 전쟁 중인 두 한국이 그들 사이에 놓인 꽃피는 땅에서 기회를 얻는 것과 마찬가지다. 두 한국은 세상에 선물을 선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 p.9

우리 스스로를 포함한 모든 생명의 미래는 마음을 다하여 내딛는 걸음에 의존한다. 우리는 깨어 있는 마음의 종소리를 들어야 한다. 온 별을 가로지르며 진동하는 그 소리의 울림을 부디 들어야 한다. 아이들과 그 아이들의 자손들에게도 이 땅을 누릴 수 있는, 당연한 기회를 만드는 어여쁜 삶을 배워야 한다. 우리는 이제 그 배움을 시작해야만 한다. --- p.26

그대는 붓다를 이어 나가는 존재이다. 그대 안에 붓다가 있다 그러하기에 환경 시스템 파괴를 막아 내는 길을 세상에 놓을 수 있는 힘이 그대 속에 있다. 그대는 비극과 절망의 크기를 줄일 수 있는 한 사람이다. --- p.33

나와 타인의 고통을 덜어 주기 위해 우리에겐 소비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사려 깊은 소비는 우리 스스로를 치유하고 세상을 치유한다. --- p.44

우리는 절제의 규칙을 무시하고 있다. 음식을 먹을 때, 온 마음을 깨워 살피면 우리는 무엇을 먹어야 하고 얼마만큼 섭취해야 하는지 알 수 있다. 먹을 수 있는 것을 먹을 만큼 섭취해야 한다. 여러분께 제안하건대, 매일 먹어 온 양보다 조금만 적게 먹어 보자. 조금 적게 먹는 사람들이 더욱 건강한 모습을 보게 된다. 그리고 그들이 더욱 즐거운 생활을 누린다. --- p.53

영원하지 않음의 본성을 거부하고 대항하여 싸울 때 우리는 고통스럽다. 두려움, 화, 좌절이 우리를 뒤덮는 것을 내버려 둘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지구 온난화와 다른 환경 문제를 다루기 전에 먼저 스스로의 두려움과 좌절에 대해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이 부분에 대한 붓다의 견해는 대단히 단호하다. 붓다는 지구를 치유하려 하기 전에 먼저 스스로를 다스려야 한다고 강조한다. --- p.90

생각과 말은 행동을 모양 짓는다. 만약 그대가 오늘 가치 없는 말을 했다면, 오늘 안에 그와 다른 뭔가 가치 있는 말을 찾아 말해라. 뒤이어 행한 말이 모든 것에 변화를 줄 것이다. 긍정적인 생각은 우리에게 물리적, 정신적 건강을 가져다준다. 이는 세상이 저절로 치유되도록 도움을 준다. --- p.111

우주 안에 기초부터 우리들에게 관여하지 않는 현상이란 없다. 저 드넓은 바다 밑바닥에 쉬고 있는 조약돌에서부터 수백만 광년 밖 은하계의 움직임까지 모든 현상은 의존적이다. 한 티끌의 먼지, 꽃 한 송이, 그리고 한 인간의 존재만을 생각할 때, 우리의 생각은 틀을 깨고 나올 수 없다. 자아가 있고 고정된 물체라는 것, 그리고 영원할 것이라는 틀에 박힌 생각 말이다. 먼지와 꽃과 인간의 상호 의존적 본성을 진실로 깨달을 때, 다양성 없이는 존재할 수 없는 그 통일을 보게 된다.
--- p.133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 아름다운 지구별을 지켜야 하는 이유와 지킬 수 있다는 자신감, 지킬 수 있는 구체적 방법을 이토록 간명하게 설파한 책을 나는 이전에 읽지 못했다. 가장 조용하고 담담한 목소리로, 그러나 가장 강력하고 열정적인 모습으로 틱낫한 스님은 우리를 전혀 다른 생각과 행동으로 이끈다. 이 책을 한번 읽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전혀 다른 새로운 사람이 된다.
박원순 (희망 제작소 상임 이사)
‘참 좋고 반갑고 흐뭇하다. 눈이 환하게 밝아졌다. 마음이 따뜻하고 편안해졌다. 삶의 활기가 살아났다.’ 『우리가 머무는 세상』을 읽은 나에게 소리 없이 나타난 현상이다. 오래전부터 삶에 대해, 현대 문명에 대해 불교적, 사회적 대안으로 생명 평화 운동을 모색해 왔다. 그 과정에서 다양한 종교인들을 위시로 한 시민 활동가들과 함께 대안을 찾고 만들고 다듬어 온 것이 있는데 놀랍게도 그 내용과 일치함은 물론 훨씬 구체적이고 탁월했다. 진정 우리가 사는 삶을, 우리가 머무는 세상을 사랑하는 친구라면 반드시 한번 읽기를 권하고 싶다.
도법 (스님)

회원리뷰 (11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1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