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 하버드 교육대학원 학장. 예일대학교를 수석 졸업했고, 버지니아대학교 법학 박사과정을 전액 총장 장학금으로 다녔다. 로스쿨을 졸업한 후 제16대 연방대법원장 윌리엄 렌퀴스트의 사무실에서 법조인 생활을 시작한 그는 뉴저지주 뉴어크로 옮겨 공익 변호사로도 활동했다.
평소 교육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갖고 있던 그는 미국 교육부 ‘교육 평등과 공교육 강화’ 위원회는 물론 다양한 교육 이사회 및 위원회에서 일하면서 법률이 교육 기회를 구축하는 방식에 대해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쳤다. 이후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이 자신의 천직임을 깨닫고 교육자의 길로 들어섰다. 특히 미국의 최상위 로스쿨 중 하나인 버지니아대학교 로스쿨에서 특훈 교수로 재직하면서 법률과 공공서비스 학과를 설립하여, 그곳에서 탁월한 학문적 업적을 달성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버지니아주 고등 교육위원회에서 선정한 뛰어난 교수상을 수상했으며, 2014년 하버드 교육대학원 학장으로 취임했다.
수십 년간 학생들에게 질문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그는 2016년 하버드 교육대학원 졸업 축사의 주제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들’을 선정했다. 졸업생에게 5가지 질문을 하며 살아갈 것을 주문한 축사 동영상은 소셜 미디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현재 1,000만을 넘는 조회 수를 기록했다. 예상치 못한 유명세를 탔으며, 네티즌과 출판사의 요청에 의해 이 책의 집필을 결심하게 되었다. 넓은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졸업생들에게 들려준 그의 마지막 강의를 담은 이 책은 출간 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고, 전세계 9개국에 수출되었다. 이 책을 통해 5가지 질문이 어떻게 이해를 넓히고, 호기심을 유발하며, 일을 진전시키고, 관계를 다지며, 우리 삶의 중요한 것들에 집중하게 하는지 경험하게 될 것이다.
동영상 조회 수 1,000만 돌파!
화제의 하버드 졸업 축사!
비싼 등록금을 내고 하버드대를 다닌 것
못지않게 값진 인생 교훈을 얻었다는 뿌듯함이 밀려온다.
-최재천(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전세계 1,000만 명의 삶의 지도를 바꾼 화제의 하버드 졸업 축사!
미국대학 졸업식에서 특징적인 것은 대통령부터 기업인, 배우, 운동선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명사들을 초청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졸업생들에게 축사하는 것이다. 그 수많은 축사 중에서도 최고의 인재들을 배출하는 하버드의 졸업 축사는 단연코 세간의 주목을 받는다.
2016년 하버드 교육대학원 제임스 라이언 학장의 졸업 축사 또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제임스 라이언 학장은 미국 교육 평등의 기회를 위해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수상을 받은 인물로, 교육계의 롤모델 중 한 사람이다. 그가 사회 초년생 후배들에게 남긴 조언의 핵심은 ‘질문’이었다. “자신이 모든 해답을 갖고 있지 않음을 인정하라. 후회 없이 살고 싶다면 질문을 습관처럼 달고 살아라.”라고 했다. 질문이 풍요로운 삶의 첫 덕목임을 강조하며 축사를 마치자, 졸업생들과 하객들은 뜨거운 박수로 호응했다. 이 축사는 동영상으로 제작되었고, 소셜 미디어를 통해 빠르게 전파되었다. 입소문을 타면서 그의 축사 동영상을 본 시청자 수는 전세계 1,000만 명을 넘어섰다. 출판사와 독자들의 요청으로 2017년 책으로 엮어졌고, 출간 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엄청난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에서는 졸업식 축사를 소중한 인생 강의를 듣는 마지막 시간이란 의미에서 ‘마지막 강의’라고도 부른다. 이 책의 제목을 ‘하버드 마지막 강의’로 정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하버드 졸업생들은 일과 인생의 고비마다 스승의 마지막 강의를 불현듯 떠올린다고 한다. 거친 세상의 파도 앞에 선 제자들의 삶을 격려하기 위해 고심 끝에 준비한 이야기임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독자들 또한 이 책을 읽는 내내 하버드 졸업식의 주인공이 되어 인생의 지침을 새길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비싼 등록금을 내고 하버드대를 다닌 것 못지않게 값진 인생 교훈을 얻고 있다는 뿌듯함이 밀려온다.”라는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의 추천사처럼 말이다.
◆ 추천사
간만에 한자리에 앉아서 단숨에 읽은 책이다. 제임스 라이언 교수가 제안한 5가지 단순한 질문이 우리의 삶에 정확성, 호기심, 용기를 가져다 줄 것이라 확신한다. -앤절라 더크워스, 《그릿GRIT》 저자
이 아름다운 책은 살면서 우리 자신과 타인들에게 어떤 질문을 해야 하는지 설명한다.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깊이 고민하고 깨닫게 하는 그의 질문에서 우리는 변함없이 삶의 모든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통찰을 배운다. -티나 실리그, 《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저자
좋은 답변을 하기보다 좋은 질문을 하기 위해 더 고심해야 한다. 저자는 나 자신에게 지속적으로 물어야 할 질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핵심만을 뽑아냈다. 진정한 지혜는 올바른 질문에서 나온다는 것을 다시 한번 즐겁게 상기시켜주는 반가운 책이다. -클레이튼 크리스텐슨, 하버드 경영대학원 교수
책을 손에 쥐자마자 한달음에 읽을 정도로 흡입력이 강한 이 책은 세속적인 성공을 열망하는 독자와 삶에서 엄숙한 의미를 찾는 독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흔치 않은 보물이다. -제임스 마틴 신부, 《모든 것 안에서 하느님 발견하기》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