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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퇴사하고 육아해요!

아빠, 퇴사하고 육아해요!

: 고민하는 맞벌이 부부의 새로운 선택

노승후 | 새움 | 2017년 09월 1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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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9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334g | 129*187*15mm
ISBN13 9791187192558
ISBN10 1187192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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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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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남자들이 사회생활에 다 어울리는 것은 아니다. 남자는 돈을 벌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있으니까 일을 하는 것이지, 의외로 집에서 살림하는 게 적성에 맞는 사람들도 많다. 사람들과 부대끼는 것을 싫어하고 조용히 자기 일만 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육아와 살림이 잘 맞을 수 있다. 게다가 아빠라고 무조건 참아내고 돈을 벌어야 한다는 법이 어디 있는가. 육아하는 엄마들도 아프지만 일하는 아빠도 충분히 아프다. --- pp.49-50

“아빠는 왜 집에 있어?”
유치원에서 돌아온 둘째 아이가 갑자기 나에게 던진 말이다. 시퍼런 비수가 내 심장에 꽂힌 느낌이 들었다.
“어… 어… 어….”
분명하게 말을 해야 하는데 아무런 말도 떠오르지 않았다.
“어, 아빠는 우리 딸들 보느라 집에 있지….”
얼버무리기는 했지만 아이는 여전히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표정이다. 분명 유치원에서 가족 소개 같은 것을 했거나, 친구들과 아빠 이야기를 했을 것이다. 다른 아이들은 아빠가 회사를 다닌다, 사업을 한다면서 이야기를 했을 텐데, 항상 집에 있는 자기 아빠를 둘째 아이는 설명하기 힘들었을 터다. 그러니 궁금했을 것이고.
아빠가 육아를 하다 보면 멘탈이 붕괴되는, 소위 ‘멘붕’에 빠지는 경우가 수시로 일어난다. 어느 정도 예상한 상황뿐만 아니라 갑자기 훅 들어오는 경우도 많다. 아이를 데리러 어린이집에 가면 내가 눈앞에 있는데도 담임선생님께서 “어머님~.”이라고 부를 때가 있다. 그러면 서로 말문이 막힌다. 이런 당황스러운 광경이 수시로 벌어진다. --- pp.58-59

아빠 육아의 목적은 단순히 일하는 아내를 대신해서 아이를 돌보는 것만이 아니다. 아이도 돌보고 살림도 하면서 본인의 인생 2막을 준비하는 게 진정한 목적이다. 아이들이 자라고 나면 아빠도 다시 일을 찾아 나가야 하지 않겠는가. 살림하는 아빠는 한 가지 일만 하는 게 아니라 두 가지 일을 동시에 해나가야 하는 것이다. 이는 하루 24시간의 시간표를 짜고 계획성 있게 쓰지 않으면 불가능하다. 남이 시키는 일만 하면서 수동적으로 하루를 보내는 게 아니라 스스로 삶의 주체가 되어서 끊임없이 자기를 채찍질하며 독려해야 한다. 그래야 아빠 육아의 진짜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 --- p.66

아이들을 등원시키고 별 생각 없이 깨작깨작 소일을 하다 보면 금세 아이들이 돌아올 시간이 된다. 분명히 청소도 하고 빨래도 했는데 별로 티도 나지 않고 시간만 훌쩍 지난다. 이런 사정을 잘 모르는 바깥사람이 퇴근해서 안사람에게 “아니, 하루 종일 뭐 하느라고 청소도 제대로 안 해놨냐.”라고 한 마디 하면 사실 억울할 만도 하다. 나도 눈앞에 보이는 것만 대충 치우고 조금 쉬다 보면 금세 하원 시간이 다가오는 신기한 경험을 수없이 했다. 그만큼 대낮의 몇 시간은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간다. --- pp.66-67

어느 날 저녁, 아이들과 조촐한 저녁을 먹으면서 이런 얘기, 저런 얘기를 하는데 큰 아이가 나를 바라보며 갑자기 이런 말을 했다.
“아빠가 있어서 너무 행복해요.”
순간 울컥하는 기분이 들었다. 마치 그동안의 육아에 대한 보상을 한꺼번에 받은 느낌이랄까. 이보다 더한 칭찬이 어디 있겠는가. 서투른 아빠 육아인지라 하면서도 내가 잘하고 있는지 모르는 상황이었는데 아이에게서 잘하고 있다는 확인을 받았으니 말이다.
이제 아이들은 엄마보다 아빠를 더 편안하게 생각하고 따른다. 잠자리에 들 때에도 서로 아빠와 자겠다고 난리를 피운다. 한마디로 아빠 껌딱지가 된 것이다. 아내도 달라진 현실을 인정하지만 조금 섭섭해하기도 한다. 아빠가 아이들에게 예전의 엄마 같은 존재가 되고 나니, ‘내가 그동안 육아를 나름 잘했구나.’라는 생각이 들며 뿌듯해졌다. 끈끈해진 아이들과의 유대감은 이제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내 육아 생활의 소중한 결실이 되었다. --- p.125-126

모든 아빠들이 육아의 기회를 쉽게 가질 수는 없다. 가질 수 있더라도 그것을 선뜻 시작하기는 더더욱 어렵다. 하지만 나는 기회가 된다면, 인생에서 꼭 한 번은 경험해봤으면 하는 바람이다. 비록 그 기간이 짧더라도 말이다. 아이들에게 아빠가 필요한 시간은 한정되어 있다. 그리 길지도 않다. 그 기회를 잡아서 아이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고 공감대를 형성한다면 그것만으로도 인생을 사는 또 다른 의미를 발견할 수 있다.
인생은 타이밍이다. 아이들은 아빠를 언제까지나 기다려주지 않는다. 그 때를 놓치지 않는 게 중요하다. --- p.127

결혼하고서 우리 부부는 참 많이도 싸웠다. 특히 아이를 낳고 나서부터는 싸움의 빈도와 정도가 훨씬 심해졌다. 아내는 아내대로 아이 키우느라 힘이 들고 나 또한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아지니 사사건건 부딪쳤다. 맞벌이할 때는 매 순간이 폭발 직전이었다. 말 한마디를 해도 좋은 소리가 나오기 힘들었다. 내가 일단 죽을 것 같으니 서로 남 생각을 할 여유가 없었다. … 그랬던 우리 부부는 내가 집에 들어오면서부터 사이가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다. 아빠가 엄마 역할을 하고 엄마가 아빠 역할을 하게 되니, 처음 해보는 역할이라 익숙하지 않아서 서로에게 더 기댈 수밖에 없었다. 나의 경우는 특히 살림이나 육아에 있어서 생초보였기 때문에 많은 부분들을 아내에게 수시로 물어보면서 해나가야 했다. 그렇게 아내의 도움을 받다 보니 그동안 아내가 힘들었던 부분들을 점점 이해할 수 있었다. --- pp.130-131

아버지의 이른 죽음이 어린 나에게 세상에 대한 지혜를 가르쳤다면 육아는 나에게 인생의 두 번째 기회를 준 셈이었다. 세상을 좀 더 여유 있게 바라보고 더 가치 있는 곳에 삶을 집중할 수 있는 기회 말이다.
우리는 정해진 울타리를 벗어나면 마치 인생이 끝날 것처럼 두려워한다. 그래서 성공이라는 길 위를 벗어나지 않기 위해 치열하게 살아간다. 그 길로만 가다 보면 성공과 행복이 주어질 것이라는 믿음으로 말이다. 나 또한 그래왔고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 길을 벗어난 나는 깨달았다. 알려진 길 외에도 걸어갈 수 있는 길들이 수없이 많다는 사실을 말이다. 오직 그 길만이 정답은 아니라는 것도.
--- pp.154-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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