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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천천히 아빠가 되었다

: 아빠의 방목 철학

리뷰 총점9.4 리뷰 20건 | 판매지수 3,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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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8년 12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448g | 145*210*20mm
ISBN13 9791187498391
ISBN10 1187498394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이소연, 가수이자 법조인 이소은. 두 딸이 자유롭고 당당할 수 있도록 내면의 힘을 키워준 ‘국민아빠’ 이규천의 특별한 교육법! 이소은이 로스쿨 첫 시험에서 꼴찌를 하고 실의에 빠졌을 때 아버지는 다음과 같은 편지를 보냈다. “아빠는 너의 전부를 사랑하지 네가 잘할 때만 사랑하는 게 아니야.” 이소연이 콩쿠르에서 떨어져 가족 모두가 침울해 있을 때 아버지가 건넨 첫말은 “우리, 고기나 먹으러 갈까?”였다. 특별한 교육 철학으로 방영 후 화제가 되었던 SBS [영재 발굴단] ‘아빠의 비밀’ 편 주인공 이규천. 두 딸을 독립적이고 건강한 가치관을 지닌 사람으로 이끈 아빠의 교육 비법을 묻는 질문에 ‘방목’이라는 키워드를 제시해 많은 부모와 교육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무한한 신뢰와 지지, 관심 속에서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커다란 울타리를 쳐놓은 저자의 ‘방목 철학’은 부모라면 한 번쯤 부딪치는 양육 문제에 새로운 해답이 되어줄 것이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들어가며_오늘도 계속되는 아빠 수업

1부. 아빠의 철학
“아빠, 어떻게 사는 것이 좋은 삶이야?”
딸에게 보내는 편지
결대로 자라는 아이들
바르게 사랑하는 법을 배우다
부모는 결국 구도자다
큰딸에게 아빠는…
“Forget about it”
나는 천천히 아빠가 되었다
아이는 어른을 보고 배운다
자녀가 스승이다
아빠는 딸의 든든한 후원자다
안 하면 더 고통스러워서 가는 길도 있다
아빠의 숙제
또 다른 기억을 위한 장치, 잊음

2부. 아빠의 도전
연동하는 가족의 힘
정의를 알기 위하여
작은딸에게 아빠는…
지금, 여기서 함께하라
기다리며, 응원하며
나의 작은딸
나의 큰딸
우리가 여행하는 방식
딸에게 보내는 편지
“아빠가 어떻게 도와주면 될까?”
결핍을 선물하라
좋은 습관은 재산이다

3부. 아빠의 믿음
먹구름 위에도 태양이 있다
소은의 이중생활
아빠의 자리
무모함도 에너지다
너희는 존재 자체만으로도 기쁨이야
비교는 적이다
항상 자녀에게 열려 있어야 한다
마음을 비우고 있는 그대로 흡수하라
내 특별함은 내가 만든다

나오며_내일도 너희가 행복하길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삶이 내게 던져준 가르침은 아주 많지만 나는 최소한 의무 중심의 삶, 부지런한 삶, 열정과 끈기 그리고 자기 책임의식만큼은 딸들에게 전해주고 싶었다. 단순히 ‘책임감을 가져라’라고 말하면 아이들은 그걸 추상적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단어의 뜻은 알지만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하는지 그 구체적인 것은 알지 못해 그저 관념으로 흐르는 것이다. 관념적인 것은 공허하다. 나는 조금 더 쉽게 설명했다.
“책임감은 일부러 가지려 한다고 갖게 되는 것이 아니라 네 의무를 다하면 자연적으로 생겨난단다.” ---「“아빠, 어떻게 사는 것이 좋은 삶이야?”」중에서

누군가가 내게 아이들을 어떻게 키웠느냐고 물어올 때 떠오르는 단어는 단연 ‘방목’이다. 내게 방목이란 매우 단순한 것이다.
‘아이를 위한 것인가? 나를 위한 것인가?’
이 한 가지만 생각하면 된다.
절제된 간섭, 아이의 자존감, 부모의 인내심, 원활한 가족관계는 아이들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환경적 요인이다. 안타깝게도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사고로 아이를 항상 너그럽게 대하는 것은 어느 부모에게나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조급함과 답답함을 표현한다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세상에 자식처럼 부모를 훈련시키고 인생의 쓴맛과 단맛을 동시에 맛보게 하는 존재가 또 있을까? 내게 자식만큼 내 감정을 쥐락펴락한 존재는 없었다. 어차피 그런 존재라면 나는 아이들과 한바탕 멋지게 인생을 즐겨보는 게 어떨까 하고 생각했다. ---「바르게 사랑하는 법을 배우다」중에서

양육에서 내가 늘 주의한 것은 내 욕심을 고집하지 않고 아이들이 하고 싶어 하는 것에 중점을 두는 일이었다. 딸들이 초등학교를 다닐 때부터 나는 언제나 이렇게 강조했다.
“너희들 인생은 너희들 것이지 엄마 아빠의 것이 아니다. 모든 것은 너희 자신이 선택하고 결정해야 한다.”
나는 부모로서 욕심을 드러내지 않았으나 어찌 보면 철저히 계산적이었을 수도 있다. 다만 그것을 표현하지 않았을 뿐이다. 딸들이 내게 진로 문제를 상의할 때마다 나는 항상 내심 ‘어떻게 하는 것이 효과적일지’ 분주하게 판단하고 계산했다. 어떤 방향이 아이가 더 행복해지는 길일까, 지금 아이가 진짜로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나는 어떻게 아이를 키우고 싶었던가, 머릿속으로 분주히 생각했고 조금의 강요도 섞이지 않은 말투로 “아빠는 이렇게 생각하는데”라고 말해주었다. ---「부모는 결국 구도자다」중에서

작은딸은 나이가 어렸지만 자신이 큰 실수를 저질렀음을 알고 어쩔 줄 몰라 했다. 너무 화가 난 나는 아무 말 없이 미동도 하지 않았다. 내 표정이 어땠을지는 가히 짐작이 갈 것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마음이 가라앉았다. 사실 아이의 입장에서 그 사건은 놀다가 일어난 단순한 일에 불과했고 잘잘못을 따지자면 그걸 그곳에 놓아둔 내 실수가 더 컸다. 말할 수 없이 아쉬웠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인 데다 아이까지 혼내는 것은 두 번 실수하는 것이라는 생각에 나는 아이를 다독였다.
“소은아, 괜찮아. 도자기는 다시 구하면 돼.”
아이의 마음에 상처를 주느니 차라리 도자기가 깨지는 편이 더 낫다고 나 자신을 위로했다. 내 감정을 흩트리는 어떤 일을 마주했을 때 나는 무의식중에 마치 주술처럼 이 말을 중얼거린다.
‘잊어버려.’
실수는 누구나 한다. 나는 감정을 주체하기가 힘들었지만 마음을 다잡고 우선순위를 생각하려고 했다. 아무리 도자기가 귀하다 해도 내 아이만 할까. ---「“Forget about it”」중에서

작은딸이 로스쿨에서 어려운 고비를 맞았을 때 아내가 딸한테 들려준 말은 많은 것을 함축하고 있었다. 로스쿨 첫 학기 관문을 통과하는 중요한 중간시험에서 실패했을 때 딸의 실망과 좌절은 이루 말할 수가 없었다. 아내는 딸한테 ‘다음 시험을 잘 치르면 만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위로하지 않았다. ‘이번에는 망쳤어도 다음에 잘하면 되니까 너무 속상해하지 말라’고도 하지 않았다.
“성적과 너를 분리해서 생각해. 너는 성적이 아니라 이소은이야!”
아내는 ‘너를 평가하는 숫자와 자신을 동일시하지 말라’고 말했다. 현대는 여러 종류의 숫자가 우리를 개념화하고 규정한다. 시험 성적, 각종 평가, 카드 등 온갖 번호와 숫자가 나를 대신하는 정체성의 혼란 시대에 우리는 가끔 내가 누구인지 잃어버린다. ---「아빠의 숙제」중에서

큰딸이 줄리아드에 입학해서 한 학기 정도 지났을 때 우리나라에 IMF가 터졌다. 그 당시 내 연봉은 삼천만 원 정도였다. 우리 집 사정으로 미국 유수의 대학에 보내기란 거의 불가능해 보였다. 딸은 지도교수에게 휴학하겠다고 말했다. 지도교수 로웬탈은 거두절미하고 생활하는 데 얼마가 필요하냐고 물었다. 로웬탈 교수는 나 대신 한 학기 생활비를 지원했고 딸은 유명한 피아니스트가 되어 갚기로 했다. 우리는 최대로 절약하며 살았고 그 사실을 잘 알고 있던 딸들은 각자의 노력과 시간을 낭비하지 않았다. 딸들은 항상 씩씩하게 스스로 많은 것을 해결해 나갔다. 큰딸은 결핍에서 에너지를 찾아냈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 나가며 간절한 마음으로 연습에 임했다.
나는 가끔씩 이런 생각을 한다. 당시 큰딸에게 금전적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었다면 딸이 더 큰 음악적 성취를 했을까? 더 뛰어났을 수도 있고, 더 못했을 수도 있다. 나는 후자에 마음이 실린다. 충분한 지원을 하지 못한 아픔은 있지만 그 결핍이 딸들에게 결코 부족함으로 남아 있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결핍이 딸들 삶에 밑거름이 되었고 정신적 근육을 만들어주었다고 믿는다. ---「결핍을 선물하라」중에서

학교에서 파면되었을 때 답답한 마음으로 집에 돌아온 내가 가장 먼저 한 일은 큰딸의 연필을 깎아준 것이었다. 아빠가 오기를 기다렸는지 큰딸은 닳고 닳아 심이 없는 연필을 한 움큼 내게 가져왔다. 그림을 좋아한 큰딸은 HB2 스케치 연필을 가져와 내 옆에 앉더니 연필을 깎는 내 모습을 보며 아주 좋아했다.
“아빠는 연필을 어떻게 그렇게 잘 깎아?”
나는 속으로 생각했다.
‘그래, 연필만 깎아주어도 좋은 아빠가 되는데 이만하면 되었지.’
나를 짓누르던 돌덩이를 내려놓은 듯 마음이 가벼워졌고 걱정마저 옅은 색으로 변해버렸다. 우리가 삶에서 마주하는 여러 가지 경험은 늘 그런 식이다. 최악이라고 생각하는 순간에도 찾아보면 분명 긍정의 모습이 담겨 있다. 내게는 언제나 딸들의 웃음과 재잘거림이 청량제였고 그 모습을 언제까지나 간직하고픈 마음이 간절했다. 그것이 내가 생각하는 최선의 아빠 노릇이었다. 나는 그것을 내 삶의 가치와 분리하지 않고 잘해내고 싶었다.
---「마음을 비우고 있는 그대로 흡수하라」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이소연, 가수이자 법조인 이소은.
두 딸이 자유롭고 당당할 수 있도록 내면의 힘을 키워준
‘국민아빠’ 이규천의 특별한 교육법!


가수이자 법조인이 된 이소은이 로스쿨 첫 시험에서 꼴찌를 하고 실의에 빠졌을 때 아버지는 다음과 같은 편지를 보냈다. “아빠는 너의 전부를 사랑하지 네가 잘할 때만 사랑하는 게 아니야.”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피아니스트 이소연이 콩쿠르에서 떨어져 가족 모두가 침울해 있을 때 아버지가 건넨 첫말은 “우리, 고기나 먹으러 갈까?”였다. 특별한 교육 철학으로 방영 후 화제가 되었던 SBS [영재 발굴단] ‘아빠의 비밀’ 편 주인공 이규천. 두 딸을 독립적이고 건강한 가치관을 지닌 사람으로 이끈 아빠의 교육 비법을 묻는 질문에 ‘방목’이라는 키워드를 제시해 많은 부모와 교육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의 삶의 궤적과 교육 철학을 한 권의 책『나는 천천히 아빠가 되었다』에 담았다.

“내게 방목이란 매우 단순한 것이다. ‘아이를 위한 것인가? 나를 위한 것인가?’ 이 한 가지만 생각하면 된다.”라고 말하는 저자는 부모의 믿음과 인내심, 절제된 간섭과 원활한 가족관계가 아이 성장에 가장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한다. 아이가 출세하고 성공하기를 바라는 욕심 내려놓기, 믿고 기다려주기, 아이는 부모의 소유물이 아님을 기억하고 아이를 독립적인 인격체로 존중하기…. 끊임없이 고뇌하고 실천하며 발전시킨 저자의 교육 철학은 무한경쟁 사회 속 넘쳐나는 정보 속에서 어떻게 아이를 키워야 할지 길을 잃은 부모에게 새로운 길잡이가 되어준다.

“Forget about it”, “방목”, “믿음”, “절제”…
바르게 사랑하고 바르게 사는 법을 배운 아빠의 성장기


“아빠로서 두 딸을 귀하게 키우기는 했지만 남다르게 한 일은 없었다”는 저자의 말과 달리 ‘남다른’ 인생을 살고 있는 두 딸. 줄리아드음대를 8년 장학금으로 수학하고 나움버그 콩쿠르 우승 등 여러 콩쿠르에서 수상한 큰딸 이소연은 현재 신시내티음대 종신교수로 후학을 가르치며 왕성하게 활동하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다. 가수로 활동하다 돌연 유학을 결심,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 로스쿨에 진학한 작은딸 이소은은 뉴욕 로펌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다 현재 국제상업회의소 국제중재법원 뉴욕지부에서 부의장으로 일하고 있다.

두 딸의 이력만 놓고 사람들은 소위 ‘금수저’를 떠올리지만, 남다른 삶의 길은 저자가 먼저 걸어왔다. 일찍 아버지를 여의고 고등학교 졸업 후 곧바로 생활전선에 뛰어들었으나 배움의 끈을 놓지 않은 끝에 대학 강단에 선다. 그러나 암울했던 독재시대에 학내 민주화를 주장하다 파면교수가 되어 무일푼으로 어린 두 딸을 데리고 유학길에 오르게 된다. 무모한 도전과 좌절을 삶의 교훈으로 승화한 저자는 두 딸로부터 존경받는 아버지, 본받고 싶은 어른, 삶의 멘토가 되었다. 온몸으로 치열하게 삶과 부딪쳐 얻은 깨달음을 바탕으로 딸들에게 “Forget about it(잊어버려)”라는 말을 “밥 먹자”는 말처럼 자주 하게 되었다는 저자는 과거의 실수뿐 아니라 지난 성취조차도 잊어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설명한다. ‘네 스스로 너를 괴롭히는 생각에서 탈출하는 게 어떨까?’라는 메시지를 아이에게 전달하며, 아이가 항상 주체적이고 능동적으로 행동할 기회를 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라고 부연한다.

“교육 정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녀에 대한 믿음과 관계맺음이다.”
내 아이를 ‘행복한 사람’으로 키우고 싶은 엄마아빠의 필독서!


‘엄마의 정보력, 아빠의 무관심, 할아버지의 재력’이 대한민국에서 아이를 잘 키우는 3대 요소라는 말이 나오는 현실에서 사교육 없이 두 딸을 훌륭하게 키워낸 저자의 메시지는 반갑고도 귀하다.

- 부모가 바르게,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보다 더 좋은 교육은 없다. 아이들의 행동에는 부모의 모습이 그대로 투영된다.
- 내게는 요즘 유행하는 선행학습이나 족집게 과외, 요점 정리 같은 단어가 정말 낯설다. 요즘의 부모 관점에서 우리 부부는 그야말로 빵점 부모였다. 교육 정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녀에 대한 믿음과 관계맺음이라고 생각한다.
- 아이의 인생은 부모의 인생과 별개라는 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면 기다림의 여유가 생긴다.
- 자녀와의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다림’이다. 자신이 정한 시간에 원하는 결과가 나오기를 바라는 부모의 조급함은 강요와 간섭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의 고리를 만든다.
- 결대로 키워야 한다. 대화와 설명이 통하는 아이가 있는 반면, 어느 정도 강제가 필요한 아이도 있다. 아이들은 서로 다른 인격체이고 각자의 방식으로 엄마 아빠의 관심과 사랑을 필요로 할 뿐이다.
- 절대 아이가 먼저 변해주길 바라서는 안 된다. 아이가 마음의 문을 닫기 전에 서둘러 부모가 스스로를 돌아보고 변해야 한다. 일단 마음의 문이 닫히면 그걸 열기 위해서는 엄청난 희생과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 방목은 무관심이나 무절제가 아니다. 오히려 드러나지 않게 아이들의 본성과 독특함을 최대한 보장하고 유지해주려는 세심한 배려다.
- 부모가 아이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믿음이다. 나는 내 딸들이 인생 백 세 시대를 밥벌이만을 위해 살면서 지루하게 보내기를 바라지 않는다. 인생이 길어진 만큼 아이들은 더욱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 내 소신이다.

아이에게 ‘하라, 하지 말라’는 말을 해본 적 없다는 저자는 아이들이 결정한 것에 대해서는 “엄마 아빠가 어떻게 도와주면 될까?”를 묻고, 일상적인 대화 속 사소한 약속도 철저히 지켰다. 아빠가 얼마나 사랑하고 응원하는지에 대한 마음을 담아 아이들에게 편지를 써주었으며, 날마다 자라는 아이의 변화와 진보에 발맞춰 자신 역시 변화하려고 노력했다. 자녀가 스승이며, 부모는 구도자라고 생각하는 저자는 ‘아직도 배우는 중’이라고 말하며 오늘도 삶의 철학을 완성해 나간다. 무한한 신뢰와 지지, 관심 속에서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커다란 울타리를 쳐놓은 저자의 ‘방목 철학’은 부모라면 한 번쯤 부딪치는 양육 문제에 새로운 해답이 되어줄 것이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세상일이 대체로 알면 알수록 어렵다고 하는데, 아이 키우는 일이 꼭 그런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니 좋은 아빠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는 조금 알 것 같습니다. 사실 꼭 좋은 아빠가 아니더라도 아이는 자신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잘 자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제가 그렇게 되고 싶은 것이지요. 행복할 것 같아서요. 다행히 제 주변에 이런 생각을 하는 아빠들이 좀 있습니다. 그들과 함께 읽고 싶습니다.
- 윤덕원 (‘브로콜리 너마저’ 보컬)

누군가는 말과 글로 자신의 욕망을 전하고 누군가는 스스로의 삶으로 그것을 증명해낸다. 한 부모의 삶은, 아이들이 한 개인으로 성장하는 데 부단하고도 가장 큰 영향을 주기 마련이다. 책에는 “한 개인이 태어날 때 신은 거울을 깨트리고, 개인은 그 조각을 모아 삶의 끝에서 자신을 비추어 본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이 책은 완성된 거울에는 자신과 가족의 모습이 함께 비춰지게 됨을 알려주고, 그 거울의 조각을 수집하는 일을 이제는 시작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만들어준다. 이 책을 읽은 나도 두 살, 다섯 살 두 아이와 함께 삶의 어느 순간에 완성된 거울 앞에서 웃고 싶어졌다.
- 김민섭 (『대리사회』,『훈의 시대』저자)

회원리뷰 (20건) 리뷰 총점9.4

혜택 및 유의사항?
나는 천천히 아빠가 되었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w****n | 2021.02.0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지은이: 이규천   선배 아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이다   p.40 "대화 설명이 통하는 아이가 있는 반면, 어느 정도 강제가 필요한 아이도 있다. 때론 부모도 틀릴 수 있다. 그럴 때는 즉시 아이의 타고난 결이 어떤가를 가늠할 수 있도록 관찰이 필요하다. 아이들은 서로 다른 인격체이고 각자의 방식으로 엄마 아빠의 관심과 사랑을 필요로 할 뿐이다. 나는 아이가 본성;
리뷰제목

지은이: 이규천

 

선배 아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이다

 

p.40

"대화 설명이 통하는 아이가 있는 반면, 어느 정도 강제가 필요한 아이도 있다. 때론 부모도 틀릴 수 있다. 그럴 때는 즉시 아이의 타고난 결이 어떤가를 가늠할 수 있도록 관찰이 필요하다. 아이들은 서로 다른 인격체이고 각자의 방식으로 엄마 아빠의 관심과 사랑을 필요로 할 뿐이다. 나는 아이가 본성에 따라 하고 싶은 것을 하도록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이 양육의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아이의 성향을 파악해라

 

p.127

"성공은 매일 작은 성취에서 얻는 힘의 합산이다. 어릴 때부터 아침에 일어나 침구를 정리하고, 방을 치우고, 부모를 도와 식탁을 차리고, 자신에게 필요한 물품을 스스로 챙기는 일은 아이들에게 작은 성취를 맛보게 한다. 작은 일을 완성하는 경험을 쌓으면서 아이들은 다른 일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는다."

 

작은 일을 완성하는 경험을 쌓아라

 

p.167

"잊음은 언제나 새 출발이 가능하도록 해준다. 그것은 후회하고 되새김하는 부정적 에너지를 긍정적인 힘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장치다. 부모가 현재에 집중하면서 밝고 명랑하게 지내면 아이들의 표정도 밝다. 인생에는 즐거움과 슬픔도 있게 마련이다. 다만 어느 것을 먼저 보느냐가 가정에 미치는 영향은 크다. 특히 부모가 표정이 밝고 온화할 경우 아이는 자신의 고민을 가장 먼저 부모에게 털어놓는다."

 

밝고 온화한 표정을 지어라

 

p.191

"공부하라는 말보다 공부가 무엇이고 왜 해야 하는지 아이들 스스로 생각할 기회를 주거나 부모와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보내는 것이 더 유익하다. '공부'하면 흔히 학교에서 배우는 학습을 떠올리지만 사실 아이들에게는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과 일상생활의 모든 것이 공부다. 학교 공부는 살아가는데 필요한 여러 종류의 배움 중 하나일 뿐이다."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은 그 자체로 교육적이다

아이의 인생은 부모의 인생과 별개다

아이는 본인의 속도에 맞게 발전하고 있으니 기다리고 배려하고 인내하라

 

p.208

"인간의 뇌는 스스로 원하는 것을 찾으려 할 때 최고의 에너지를 동원해 가장 활발하게 움직인다.

때론 부족함이 힘의 원천이다."

 

아이의 관심이 어디에 있는지 알아가는 기회를 주어라

시도하지 않으면 길을 찾을 수 없고 도전하면 새로운 길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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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나는 천천히 아빠가 될 수 있을까?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b*******r | 2020.04.19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가수 이소은의 아버지 이규천 선생님이 쓴 책으로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되는가에 대한 문제보다는 나는 어떤 아빠가 되어야 할 것인가에 대한 길을 알려주고 있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우리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할지 늘 고민스럽다. 수많은 육아서, 방송, 육아프로그램들을 보지만 아이들 각각의 성격과 재능이 다르기에 일관된 기준을 댈 수는 없다.&n;
리뷰제목

가수 이소은의 아버지 이규천 선생님이 쓴 책으로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되는가에 대한 문제보다는 

나는 어떤 아빠가 되어야 할 것인가에 대한 길을 알려주고 있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우리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할지 늘 고민스럽다. 

수많은 육아서, 방송, 육아프로그램들을 보지만 아이들 각각의 성격과 재능이 다르기에 

일관된 기준을 댈 수는 없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한 가지 기준은 명확히 세울 수 있다. 

아이를 존중할 것, 아이를 나의 소유가 아닌 한 사람의 인격체로 대할 것, 

스스로 이겨내고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주고 기다릴 것을 가르쳐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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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포토리뷰 아빠의 관점에서 쓴 보기드문 책입니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슈***빠 | 2019.12.28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우연히 유투브에서 영재발굴단 보다가 서방님으로 유명한 가수 이소은씨의 아버지 인터뷰를 보게 되었는데요, 진심 머리를 한 대 얻어 맞은듯 했습니다. 아.. 영재들의 아버지는 역시 틀리구나..그래서 더 깊게 알고 싶어 자료를 찾다보니 이렇게 책을 출간하셨더라구요. 자녀 교육과 관련된 책이 대부분 엄마의 시각에서 출간되어 아빠의 시각에서 쓴 책에 늘 목말라하던 차에 이 책을;
리뷰제목
우연히 유투브에서 영재발굴단 보다가 서방님으로 유명한 가수 이소은씨의 아버지 인터뷰를 보게 되었는데요, 진심 머리를 한 대 얻어 맞은듯 했습니다. 아.. 영재들의 아버지는 역시 틀리구나..

그래서 더 깊게 알고 싶어 자료를 찾다보니 이렇게 책을 출간하셨더라구요. 자녀 교육과 관련된 책이 대부분 엄마의 시각에서 출간되어 아빠의 시각에서 쓴 책에 늘 목말라하던 차에 이 책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집은 엄마는 완전 방목형, 아빠인 제가 아이 교육에 조금 신경을 쓰는 편입니다 교육이라고 해봐야 학교 숙제 봐주기와 독서 뿐이지만요..

물론, 이소은씨와 그녀의 언니(줄리어드 음대 장학생, 피아니스트)가 타고난 성향도 있겠지만 저자의 방목형 자녀 양육방식이 자녀들의 자존감 향상과 진로에 많은 영향을 끼친 것 같습니다. 한 문장 한 문장이 정말 마음에 와 닿네요. 신선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저는 제 나름대로 아이들의 행복을 추구하며 자유롭게 키운다고 생각해왔었는데 나만의 착각임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아버지의 관상을 보니 여유가 있어보이는 너그러운 관상이었습니다. 추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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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18건) 한줄평 총점 9.4

혜택 및 유의사항 ?
구매 평점5점
천천히 아이와 좋은 관계를 맺어가며 좋은 부모의 모습이란 이런 모습이구나를 느낄수있었던책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YES마니아 : 로얄 키**루 | 2021.12.14
구매 평점5점
2번째 구매하게 되는데... 아들 있는 아빠가 읽어도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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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신**마 | 2021.08.18
평점5점
좋은 사람이 되고자함이 좋은 아빠가 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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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 | 20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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