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출간일 | 2011년 06월 30일 |
---|---|
쪽수, 무게, 크기 | 38쪽 | 453g | 268*263*15mm |
ISBN13 | 9788949112183 |
ISBN10 | 8949112183 |
KC인증 | ![]() 인증번호 : - |
출간일 | 2011년 06월 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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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8쪽 | 453g | 268*263*15mm |
ISBN13 | 9788949112183 |
ISBN10 | 8949112183 |
KC인증 | ![]() 인증번호 : - |
칼데콧 상 수상 작가 피터 스피어의 글 없는 그림책이에요. 피터 스피어는 100여 권의 작품을 발표한 열정적 작가로 두 번에 이은 칼데콧 상 수상에 이어 루이스 캐롤 상, 크리스토퍼 상 등 세계 유수의 어린이 문학상을 섭렵한 작가이지요. 이 그림책에서는 비 오는 날 밖으로 나간 두 남매가 보내는 하루의 풍경을 그림으로만 표현했습니다. 디테일한 묘사, 짜임새 있는 장면 구성, 유머러스한 순간 포착 등 작가의 특징이 잘 살아 있는 글 없는 그림책이랍니다. |
그림책은 내가 좋아하는 책이기도 하고
또 조카들때문에 많이 사주기도 해서 출판사 브랜드나 동화작가들도 익숙해졌다.
그 중에 나름 엄마들 사이에서 유명한 동화 작가가 '피터 스피어'인 듯.
검색하다 보면 피터 스피어의 책이 없는 경우가 없다.
칼데콧 수상작가라고 하니 믿을 수 있는 작가인듯.
[야호! 비 온다!]는 글자 없는 책이다.
책의 앞 뒤 내지에도 그림이 꽉 차 있다.
책의 주인공은 남매다.
비가 오자 아이들은 비옷을 입고 장화를 신고 우산을 쓰고 빗속으로 나간다.
비가 와도 재밌게 신나게 놀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것 같다.
비 오는 날에만 할 수 있는 즐거운 일들을 글자 없이 그림으로만 보여주고 있다.
비바람은 밤새 계속되고 아이들은 비가 계속될까 걱정스럽다.
하지만 자고 일어나자 창 밖으로 찬란하게 해가 빛나고 있다.
아침이 되어 비가 그친 상쾌한 아침이 뒷표지를 채우고 있다.
비 올때 생각나는 책이 될 것 같다.
야호 비 온다
비가 오면 왠지 집에 있어야만 할 것 같고, 꼼짝않고 가만히 앉아 빗소리나 들으며 비내리는 풍경을 여유롭게 감상하고 있을 한가로움을 떠올리는 반면, 아이들은 그게 아닌가 봅니다. 아이들은 어떻게 하면 우산들고 장화신고 밖으로 나갈 궁리만 하는지요. 제 몸보다 커다란 우산이라도 가눌 수 있다면 좋겠지만, 가눌 수도 없는 커다란 우산을 들고 낑낑대는 아이를 보다보면 저걸 어떻게 낙담시키나 궁리하고 있는 엄마, 혹시나 비에 젖어 감기에 젖으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앞서는지라 이 책을 아이와 함께 보고 있자니 괜히 미안해졌습니다.
그림속 아이들은 마당에서 신나게 놀다가 비가 한방울 두방울 떨어지기 시작하자 집으로 얼른 들어가 장화랑 우비를 입고 우산도 쓰고 다시 밖으로 나와 재미난 놀이를 합니다. 첨벙첨벙 물놀이도 하고 지나가는 차에 빗물을 뒤집어 쓰고도 하하 호호 신 날 수 밖에 없는 아이들의 천진한 모습이 아기자기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그림으로된 책이라 그림을 아이와 상상하며 읽어가는 재미 또한 빠질 수 없겠지요. 아이와 이야기를 만들어보는 재미난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책속 아이들처럼 신 나게 비오는 날을 즐길 수 있도록 조금은 더 커주길 바랍니다. 그렇다면 같이 빗속을 걸어줄텐데 말이죠.
피터 스피어
저자 : 피터 스피어
저자 피터 스피어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해군 복무를 마치고 몇 년 동안 네덜란드의 가장 큰 잡지사인 ≪엘제비어 위클리≫의 기자로 활동했다. 1952년에 뉴욕으로 건너가 지금까지 100여 권이 넘는 그림책을 냈다. 1962년에는 『추운 밤에 여우가』로 칼데콧 명예상을, 1978년에 『노아의 방주』로 칼데콧 상을, 1980년에 『온 세상 사람들』로 크리스토퍼 상을 받았고, 그 밖에도 국제아동도서협회상 등 많은 상을 받았다.
한뫼도서관에서 만난 피터 스피어의 책들
에쿠니 가오리의 책 『잡동사니』를 읽다보니, 등장인물 미우미가 추천한 작가 피터 스피어를 알게 되었다.
마침 도서관에서 이 부분을 읽고 있어서, 도서관에 있는 피터 스피어(PETER SPIER)의 책을 찾아 보았다.
한뫼도서관에서 찾은 피터 스피어의 그림책들~
야호 비 온다 Rain (비룡소)
비룡소의 그림동화 213권이다. 칼데콧 상 수상 작가 피터 스피어의 글 없는 그림책 『야호 비 온다』. 이 책은 비 오는 날 밖으로 나간 두 남매가 보내는 하루의 풍경을 표현한 그림책이다. 마당에서 놀던 아이들의 머리 위로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아이들은 얼른 집으로 뛰어 들어가 우비와 모자, 우산, 장화를 챙겨서 다시 빗속으로 뛰어든다. 아이들에게 비 오는 날은 모든 곳이 놀이터다. 실컷 논 아이들이 집에 돌아가면 따뜻한 목욕물과 뽀송뽀송한 옷가지, 따끈한 차가 준비되어 있다. 비 오는 날의 즐거움을 새롭게 알려 주는 이 그림책은 디테일한 묘사, 짜임새 있는 장면 구성, 유머러스한 순간 포착 등으로 비 오는 날 느낄 수 있는 감각을 모두 일깨운다.
온 세상 사람들 Peolle (비룡소)
'지식 다다익선' 시리즈, 제26권 『온 세상 사람들』. 이 시리즈는 역사, 인물, 문화, 경제 등 세계의 교양을 재미있는 글과 그림으로 전하는 지식 그림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유치원ㆍ초등학교 아이들의 호기심을 채워줄 뿐 아니라, 논리적 사고력을 키워줍니다.
추운 밤에 여우가 (The)fox went out on a chilly night (열린어린이)
추운 밤에 여우가』는 옛날부터 전해오던 민요를 익살스런 그림으로 표현한 그림책입니다. 그 안에는 추운 밤에 가족들을 위해 사냥을 나서는 아빠 여우가 달님에게 빛을 비춰달라고 부탁하는 이야기가 잔잔하게 펼쳐집니다.
이 책은 가족들을 위해 마을로 사냥을 나선 아빠 여우의 모습을 따라, 숨 막힐 듯 아름다운 시골 풍경이 펼쳐집니다. 섬세하고 사실적이면서도 유머러스한 그림은 독자들의 눈을 즐겁게 합니다.
노아의 방주 Noah's ark (미래M&B)
미래 그림책 30권이다. 노아는 홍수를 피해 가족과 함께 소와 양, 토끼와 거위, 여우와 사슴, 고라니와 까마귀, 곰과 스라소니, 황새와 개구리, 개와 고양이, 원숭이와 달팽이, 담비와 메추라기, 파리와 두더지, 종달새와 굴뚝새, 닭과 매, 콩새와 솔개, 등 여러 동물들을 쌍쌍으로 데리고 방주에 올라탑니다. 그리고 커다란 배 안에서 폭우가 세상을 덮어버리는 광경을 지켜봅니다. 마침내 물이 빠지자 노아와 가족, 그리고 여러 동물들은 땅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그림책 <노아의 방주>는 그 과정을 저자인 피터 스피어만의 독특한 그림으로 담아내었습니다. 또한 이 그림책은 칼데콧 상을 수상하였습니다.
2013.3.17. 한뫼도서관에서 두뽀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