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출간일 | 2018년 01월 2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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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20쪽 | 401g | 153*210*20mm |
ISBN13 | 9788965822417 |
ISBN10 | 8965822416 |
출간일 | 2018년 01월 2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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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20쪽 | 401g | 153*210*20mm |
ISBN13 | 9788965822417 |
ISBN10 | 8965822416 |
화학의 이론 변화를 알면 어렵던 주기율표가 한눈에 보인다! 과학사 영재 교육 전문 교사가 알려 주는 화학의 역사! ‘과학’이라는 분야는 절대적이고 변하지 않는 진리를 품고 있는 것처럼 여겨진다. 하지만 학문은 다양한 이론이 등장하면서 변화하였다. 자연과학도 예외는 아니다. 과학 시간에 배우는 과학 개념은 많은 과학자가 세상을 이해하는 방식을 서로 논쟁하고 검증하는 과정을 거쳐 정리한 것이다. 〈세상을 바꾼 과학〉시리즈는 과학 교과서 속의 이론들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이야기를 통해 들려준다. 이 책에서 저자는 현재의 과학 이론을 과학의 역사에 자연스럽게 녹여 내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책에 실린 귀여운 삽화와 다양한 시각 자료들은 독자가 과학을 여러 방식으로 이해하도록 돕는다. 세상을 바꾼 과학시리즈의 두 번째 책인 《세상을 바꾼 화학》에서는 실험, 원소, 원자, 분자, 연소, 주기율표 등 화학의 핵심적인 개념들을 다룬다. 옛사람들은 세상이 무엇으로 만들어졌다고 생각했는지, 현재의 주기율표가 만들어지기까지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핵폭탄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알아보자. 화학 역사의 변화를 살피면서 화학 이론을 이해하는 것은 물론, 과학적으로 사고하는 법도 익히게 될 것이다. |
저자의 말 들어가는 글 Chapter 1 세상은 무엇으로 만들어졌을까? | 물질 이론과 원소 세상을 구성하는 단 하나의 물질을 찾아서 세상이 물, 불, 공기, 흙으로 이루어졌다고?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 네 뿌리를 재해석하다 자비르, 황과 수은이 금속을 만든다고 주장하다 원소 종류가 수십 가지나 된다고? 과학자들, 물질을 계속해서 쪼개다 Chapter 2 과학, 연금술에서 실험을 받아들이다 | 실험과 근대 화학 금을 만들고 싶었던 연금술사들 신비주의적인 연금술이 자연을 분석하는 화학으로 바뀌다 근대 유럽, 과학에 실험을 도입하다 실험 도구, 과학 발견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다 실험, 공평하고 객관적인 지식을 생산하는 방법 Chapter 3 모든 것을 태우는 불의 정체 | 연소와 기체 플로지스톤, 연소를 설명하기 위해 등장하다 공기가 단일한 원소가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지다 프리스틀리, 플로지스톤 없는 공기를 발견하다 라부아지에, 물체를 연소시키는 기체에 산소라는 이름을 붙이다 라부아지에의 명명법, 과학의 언어가 되다 Chapter 4 원소를 정리하는 방법을 만들다 | 주기율표 그림으로 그리던 원소 표기가 문자로 바뀌다 원소 사이의 규칙을 찾으려는 노력이 실패로 돌아가다 멘델레예프, 원소를 정리해 주기율표를 만들다 원자를 배열하는 기준이 달라지다 주기율표, 화학 발전의 이정표가 되다 Chapter 5 생명의 근원, 물을 탐구하다 | 분자 구조 기체 연구를 통해 물이 원소라는 믿음이 깨지다 물질의 결합 비율은 언제나 일정하다 원자가 결합한 분자의 개념이 탄생하다 수소와 산소가 전자를 공유해 결합하다 물의 비밀, 생명을 이해하는 길 Chapter 6 작은 알갱이가 구름 모양이 되기까지 | 원자 모형 데모크리토스, 세상을 구성하는 가장 작은 입자를 가정하다 돌턴이 원자설을 다시 세워 연구 기반을 다지다 톰슨, 음극선 연구로 전자를 발견하다 태양계를 닮은 러더퍼드의 원자 모형 보어, 전자가 궤도를 따라 핵을 도는 모형을 만들다 양자역학이 원자 모형을 구름 모양으로 바꾸다 Chapter 7 작은 입자가 위험한 폭탄으로 | 핵반응과 원자 폭탄 물체를 통과하는 강력한 광선, 엑스선을 발견하다 동위 원소, 성질은 같은데 질량은 다르다 페르미, 중성자를 이용해 새로운 물질을 만들다 원자 폭탄 개발을 위한 비밀 프로젝트, 맨해튼 프로젝트 핵물리학, 전쟁을 넘어 다양한 영역으로 뻗어가다 참고 자료 사진 출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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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화학을 전공했다.
하지만, 졸업한지가 20년도 훌쩍 넘다보니 가물가물하다.
이번에 '세상을 바꾼 화학'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학창시절의 기억이 새록새록 되살아나는 경험을
아주 알차게 했다.
이 책은 화학이라는 분야를 단순한 지식의 나열이 아니라 역사와 함께 접근한다.
즉, 과학사에 관한 책이다.
그렇다고 단순하게 시간의 순서에 따라서 과학사를 정리한 것은 아니고
한 개념에 관한 변천사를 역사에 따라 정리했다고 보면 될 것이다.
이런 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에 화학의 특정 개념이 어떤 역사적인 과정을 거쳐서
현대의 모습으로 정립되었는지 확실하게 알 수 있다.
학교에서 간단하게 몇 줄로 배웠던 과학사는 과학사가 아니었다.
세세하게 하나하나 알아가니 머리 속에 오래 기억되기도 한다.
간단하게 개념만 외우고 넘어갔다면 훨씬 더 많은 도움이 된다.
과학 개념에 대한 설명들은 첨부된 그림들이나 사진들을 보면 더 이해가 쉽다.
꽤 많은 부가자료의 양이 만족스럽다.
책의 한 단원이 끝나면 만날 수 있는 페이지도 무척이나 유용하다.
앞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알아두면 좋은 과학사의 상식 같은 내용들을 담고 있는 '또 다른 이야기'
흥미로운 내용들이 많아서 본문보다 더 재미나기도 하다.
또 한 페이지는 '정리해 보자'
앞에서 알아 보았던 개념에 과한 역사를 말 그대로 한 페이지로 정리해주는 부분이다.
혹시 시간이 없어서 간단히 알고자 한다면 이 페이지가 읽어봐도 전체적인 내용은 쉽게 파악할 수 있다.
그리고 더 간단한 내용을 원한다면 페이지 하단에 있는 부분을 보면 된다.
한 눈에 쫘악!
착착 정리된 내용으로 확인할 수 있다.
책을 다 읽고 난 소감을 이야기하자면 정말 무척이나 마음에 드는 책이다.
어렵게 생각할 수 있는 화학이라는 과목 속의 개념들을 역사적인 사실들과 함께 차근차근 설명해줌으로 해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물론, 책 속의 내용 중에는 전문적인 화학 지식들이 많이 있지만 차례차례 읽다 보면 그다지 어렵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중학생인 둘째의 공부를 가르치면서 책 속에 나온 주기율표에 관한 내용으로 살짝 도움을 받기도 했다.
오래 되어서 가물거리던 지식들을 다시 정립하게 되는 시간들이 되기도 했다.
화학책이 만족스러우니 이제 생물, 물리, 지구과학도 궁금하다.
학창 시절에는 물리와 지구과학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었는데, 이 시리즈로 만난다면 조금은 다른 느낌이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드니 말이다.
과학에 대해 친숙하지 않고 어렵다는 느낌이 있어서 접근하기 어렵다면 이 시리즈 만나보면 좋을 것 같다.
물론 아주 전혀 좋아하지 않는다면 어려겠지만, 조금만 호기심이 있다면 흥미롭게 읽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과학 사학자다. 물리, 생물, 화학을 배우는데 급급했던 시절과 세계사를 배우며 접했던 내용들이 간간이 보이기도 한다. 단편적으로 주기율표를 외웠던 기억과 역사적으로 발명을 남긴 학자들을 외워야 한다는 학습과정이 힘들었던 기억이다. 하긴 외우기만 해도 점수 맞는 데는 지장이 없었을 시기였는데, 그 과정에 관한 흥미까지 이끌지 못했다.
세상을 바꾼 화학이란 책 제목 그대로 다양한 이론과 그 이론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설명되어 있다. 그 다양한 이론을 이끌어 내는 관점이 눈에 띈다. 과학사 관점에서 4가지로 분류되어 있는데 사물을 보는 관점에서도 이로울 것 같다. 첫 번째는 합리적 방법론이 중심이다. 논리적인 추론으로 보편적이고 객관적으로 지식을 만들고 발달시키는 과정이다. 두 번째는 자연을 보는 시각 변화를 중시하는 관점이다. 자연을 바라보는 방식의 변화가 실험과 관찰보다 더 중요하다고 한다. 세 번째는 사회적 배경을 중시하는 관점이다. 과학과 사회와의 배경의 변화 또한 중요함을 설명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우리 인간의 삶에 어떻게 유용하게 쓰이는가의 관점이다. 이 4가지 관점의 통찰은 과학을 이해하는데 중요하다고 한다.
세상을 이루는 근본 물질을 찾기 위한 여정이 흥미롭다. BC6세기 경부터 자연현상을 구성하는 근본 물질과 그 변화에 대한 질문은 끊임없어 이어졌다. 탈레스의 물을 시작으로 무한자, 공기, 물 그리고 BC5c 경 데모크리토스의 원자론과 네 뿌리 이론 흙, 물, 공기, 불은 연금술에까지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그 후 4C 경을 지나 플라톤 4원 소설과 아리스토텔레스 4원 소설 이후 돌턴의 원자론까지 근본 물질을 찾으려는 노력을 볼 수 있는 그림은 이해도를 높인다.
원자 개념에서 핵 속의 미립자들의 실체를 연구했다는 원자 모형도는 꿈의 세계 같다. 양성자와 중성자의 미립자들을 찾아냈고 물질의 근원을 찾아가는 과학의 역사에 우리가 살고 있다는 생각이 그럼 신의 존재는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가에 머물기도 한다. 각 단계마다 도안으로 설명되는 과학사가 엄청난 변화를 한 눈으로 볼 수 있게 되어 있어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되겠다. 이제는 과학의 세계를 영화에서나 흥미롭게 볼 수 있는 성인들도 비현실을 먼 미래의 역사로 받아들일 수 있는 재미있는 기회가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