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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그늘을 산 총각
양장, 개정판
권규헌김예린 그림
봄볕 2018.01.25.
베스트
유아 top100 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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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0
10 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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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2

대학에서 화학공학을 공부하고 자동차 회사에서 일했다. 대학원에서 문학을 공부한 뒤 지금은 어린이책을 만들고 있다. 쓴 책으로 『소금을 만드는 맷돌』, 『난쟁이와 구둣방 할아버지』, 『며느리 방귀 천둥 방귀』가 있고, 옮긴 책으로 『공룡 똥』, 『너만 아는 크리스마스의 비밀』, 『산타 옷을 찾아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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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김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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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무역을 전공하고, 오랫동안 중국어와 법학 공부를 했다. 그러다 마침내 그림 그리는 것이 제일 좋아하는 일이란 걸 깨달았다. 그래서 지금은 어릴 때부터 키웠던 다양한 식충식물들과 함께 어린이들을 위해 매일매일 그림을 그리고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1월 2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32쪽 | 372g | 220*290*10mm
ISBN13
9791186979501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나무 그늘에도 주인이 있다고요?
넓은 마음으로 베풀면 더 큰 행복이 찾아오지요.
개정교과서 국어 4-1 가 수록 도서

넓은 마음으로 베풀며 따뜻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요.

나무 그늘에 주인이 있다고요? 어느 마을에 커다란 느티나무가 있었는데요. 글쎄, 그 나무 그늘에 주인이 있다지 뭐예요. 나무 그늘의 주인이 누구인지 지금부터 함께 알아볼까요?
어느 마을에 커다란 느티나무가 있었어요. 느티나무 앞 기와집에는 욕심쟁이 부자 영감이 살았어요. 어느 날 부자 영감이 느티나무 그늘에서 낮잠을 자고 있는데, 어떤 총각이 그늘에 들어 와서 쉬다가 그만 잠이 들고 말았어요. 잠에서 깬 부자 영감은 그늘이 자기 것이라고 하면서 총각을 내쫓았어요.
총각은 심통 사나운 부자 영감을 골려줄 꾀를 냈어요. 부자 영감에게 열 냥을 주고 나무 그늘을 샀어요. 그늘이 움직이는 대로 부자 영감의 집까지 따라 다니며 자기 것이라고 큰소리를 쳤어요. 부자 영감은 그늘을 따라 졸졸 따라다니며, 안방까지 들어온 총각이 귀찮았어요. 게다가 총각은 부자 영감 보란 듯이 나무 그늘 아래에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는 마을 사람들까지 불러 들였답니다.
부자 영감은 하는 수 없이 총각에게 나무 그늘을 되팔라고 했어요. 그러자 총각은 열 냥이 아니라 만 냥에 팔겠다고 했어요. 부자 영감은 총각이 달라는 대로 만 냥이나 주고 그림자를 다시 살 수밖에 없었답니다. 그 소문은 곧 온 마을에 퍼졌어요. 결국 부끄러워 고개를 들 수 없게 된 부자 영감은 마을을 떠나고 말았대요. 부자 영감은 사소한 것에 욕심을 부리다 큰 것을 잃고 말았지요.
한 가지 더, 총각과 부자 영감이 서로 사고팔았던 나무 그늘은 진짜 주인이 있는 걸까요? 그리고 나무 그늘을 따라 부자 영감의 안방까지 들어간 총각의 행동은 정당한 것이었을까요?

이처럼 옛이야기는 현실과 상상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아이들에게 보다 넓은 상상의 세계를 경험하도록 이끌어 줍니다. 또 그 안에는 조상들의 슬기로운 삶과 생각, 꿈과 웃음 등이 잘 녹아 있지요. 이 때문에 옛이야기는 조상들이 우리에게 남겨 준 소중한 이야기 선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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