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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사랑하는 기술

삶을 사랑하는 기술

: 흔들리는 나에게 철학을 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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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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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년 03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408쪽 | 554g | 148*210*30mm
ISBN13 9791160504231
ISBN10 1160504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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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은 훈련이다. 연습할수록 쉬워지는 정신적?육체적 운동이다.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들은 흔히 철학을 체조에 비유했다. 반복적인 운동으로 근육을 강화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도덕적 근육’도 특정 운동을 반복함으로써 강화해야 한다.---「‘들어가는 글」중에서

그렇다면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것은 대체 무엇일까? 에픽테토스는 또 하나의 목록을 보여준다.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것들 : 우리의 믿음

이게 거의 전부다. 통제할 수 있는 것이 너무 없어 보이는가. 하지만 이 작은 창이 인간의 자유?자율성?자주권의 기초다. 에픽테토스는 인간은 제1 영역, 즉 자신의 생각과 믿음에 권력을 행사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고 말한다. 제1 영역은 우리가 자주권을 갖는 영역이다. 제1 영역에서 우리는 왕이다. 자주권을 행사하기로 결정만 한다면 말이다. 우리는 어떻게 생각하고 무엇을 믿을지 늘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2. 에픽테토스가 권하는 ‘내 영혼의 주인으로 사는 기술」중에서

오늘날의 삶에서 이런 스토아철학적인 태도를 찾는다면, 가능성이 가장 높은 곳이 바로 스포츠다. 역사학자 대린 맥마흔Darrin McMahon이 언급했듯, 오늘날 스포츠 코치는 조금 낯선 방식으로 과거에 철학자나 사제들이 했던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 맥마흔은 이렇게 말했다. “학교에서 가치에 대해 가르치는 유일한 사람이 스포츠 코치인 것 같다.”---「3. 무소니우스 루푸스가 권하는 ‘흔들림 없이 자신을 단련하는 기술」중에서

세네카는 위대한 작가이기만 한 것이 아니었다. 그는 뛰어난 심리학자였으며, 인간의 감정에 대한 통찰, 특히 화에 대한 통찰은 현대의 ‘화 다스리기’ 분야에 가장 큰 영향을 끼쳤다. 세네카는 화를 다스리는 일에 관한 최초의 저술 중 하나인 [화에 대하여On Anger]라는 글을 썼다. 이 책은 그가 화를 잘 내는 자신의 동생 노바투스Novatus에게 보내는 편지였다.---「6. 세네카가 권하는 ‘마음속 기대치를 조절하는 기술」중에서

몽테뉴의 말을 인용해보자. “우리 모두는 스스로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가졌다. 그런데도 남에게 얻고 애걸하라고 배운다. (…) [그러나] 평온하게 사는 데 원칙 같은 것은 거의 필요하지 않다. 소크라테스는 우리 내면에 그런 힘이 있다는 것을, 그리고 그것을 찾는 방법과 사용하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하지만 몇 달이 지나자 그 경험은 내 기억에서 희미해졌다. 다시 바쁜 삶 속으로 빠져들어갔고, 과거의 두려움과 불안감과 우울한 생각들이 다시 돌아왔다. 그래서 나는 한 번의 통찰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그 통찰을 무의식적 습관으로 만들어줄 좀 더 체계적인 방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인지행동치료를 받게 된 것이고, 인지행동치료가 고대철학에 빚지고 있는 부분이 많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그렇게 나는 고대철학을 공부하게 되었고, 이 책을 쓰게 되었다. 모든 것이 스키장에서 사고를 당한 덕이다.
---「졸업식. 소크라데스가 권하는 ’잘 떠나는 기술」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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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다져야 할 이들에게 전하는 색다른 죽비 소리 _
근육을 기르는 데는 적잖은 시간과 품이 든다. 영혼을 튼실히 가꾸는 데도 마찬가지다. 지은이 줄스 에번스는 이렇게 말한다. “옛 사람들은 철학을 온몸을 사용하는 운동으로, 교실에서뿐만 아니라 체육관에서 배우고 연습하는 것으로 여겼다.” 정신과 가치관을 ‘리빌딩rebuilding’하는 작업은 하루아침에 완성되지 않는다. 몸을 단련하듯 꾸준히 해야 한다. 영혼을 강하게 하고 싶은가? 생활 속에서 자신을 끊임없이 다독이며 정신을 올곧게 가꿔야 한다. 다른 길은 없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물음에 에번스는 ‘오래된 지혜’를 들이민다. 에픽테토스?에피쿠로스?헤라클레이토스 같은 옛 철학자들의 가르침이다. 세월은 쭉정이 지식을 걸러내는 거름망이다. 2천 년 넘게 이어져온 가르침들에는 위대한 지혜가 담겨 있기 마련이다. 에번스는 옛 철학자들의 혜안慧眼을 가다듬어 단순한 ‘지식’이 아닌 ‘삶의 기술 art’로 소화해 들려준다. 하나같이 절절한 가슴에 단비처럼 다가오는 충고들이다.


안광복 (중동교 철학교사, 철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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