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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하포드의 경제학 팟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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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 경제를 만든 50가지 생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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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영 top20 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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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3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407쪽 | 571g | 148*215*28mm
ISBN13 9788984076938
ISBN10 8984076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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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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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은 언제나 새로운 승자와 패자를 양산한다. 개선된 쥐덫의 발명은 기존 쥐덫 생산자에게 나쁜 소식이다. 또 쥐들에게도 좋은 소식일 수 없다. 게임 자체를 뒤집는 기술 발전의 여정은 직선적이지 않다. 러다이트 노동자들은 기계에게 일자리를 빼앗길까 봐 걱정하지 않았다. 그들이 우려했던 것은 기계의 등장으로 아무런 기술 없는 일반 근로자들에게 그들의 일자리를 빼앗기는 상황이었다. 신기술이 등장할 때, 중요한 질문은 누가 승자가 되고 누가 패자가 될 것인가다. 그리고 그 대답은 매번 우리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
― ‘I 승자와 패자’에서

그렇다면 복지국가는 경제성장에 기여하는가 아니면 방해가 되는가? 쉬운 질문은 아니다. 경제 시스템 안에는 수많은 변수가 있고, 각각의 변수는 다양한 방식으로 성장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하지만 많은 증거는 상쇄 효과를 보여준다. 즉, 긍정적인 영향과 부정적인 영향이 균형을 이룬다는 뜻이다. 복지국가는 파이 자체를 더 크게, 혹은 더 작게 만들지 않는다. 다만 개인에게 주어지는 조각의 크기에 영향을 미칠 뿐이다. 다시 말해, 경제적 불평등을 해소하는 역할을 한다. 적어도 예전에는 그랬다. 하지만 최근 20년간의 데이터는 복지국가가 예전만큼 효율적으로 작동하지는 못했음을 말해준다. 1980년대와 1990년대를 거치면서 여러 국가에서 뚜렷하게 나타난 경제 불평등은 앞으로 더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 ‘8. 복지국가’에서

실질적인 혁명은 미혼 여성이 피임약을 복용하면서 일어났다. 거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렸다. 피임약을 승인한 지 10년의 세월이 흐른 1970년 무렵에 미국의 여러 주정부들이 차례로 젊은 미혼 여성에 대한 피임약 판매를 허용하기 시작했다. 대학은 가족계획센터를 개설했고 여학생들은 여기서 피임약을 구할 수 있었다. 1970년대 중반에 이르러 피임약은 18~19세 미국 여성이 가장 선호하는 피임 방식으로 자리 잡았다. 그 무렵은 또 경제혁명이 시작된 때였다. 1970년대로 들어서면서 미국 여성들은 법학, 의학, 치의학, MBA 등 이전까지만 해도 남성이 지배했던 전문 분야에 도전하기 시작했다. 1970년을 기준으로 의학 분야에서 학위를 받은 졸업생 중 남성의 비중은 90퍼센트가 넘었다. 법학과 MBA는 95퍼센트, 치의학은 99퍼센트였다. 그러나 1970년대 초반에 피임약이 등장하면서 많은 여성 인재들이 이러한 분야에서 도전했다. 이후 이들 분야에서 여성 비중이 크게 높아졌고, 1980년에는 3분의 1에 이르렀다. 짧은 기간에 이루어진 급격한 변화였다.
― ‘11. 피임약’에서

그러나 비즈니스와 생산 분야 전문가들이 이케아에 열광하는 것은 비단 이러한 현대성이나 유연성 때문만은 아니다. 그들은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비용을 절감하는 다양한 사례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빌리 책장을 비롯한 이케아의 모든 제품을 사랑한다. 이러한 점에서 빌리 책장은, 혁신은 단지 신기술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단순하면서도 일관적인 효율적 시스템으로부터 비롯되는 것이라는 사실을 보여주는 상징이다.
― ‘21. 빌리 책장’에서

여러분은 어쩌면 면도날 발명이 뭐 그리 대단한 것인지 의아할 것이다. 한 가지 설명은 이렇다. 잉크젯 프린터를 쓰다가 새 잉크 카트리지를 구매한 적이 있다면, 거의 프린터 가격만큼 돈을 지불해야 한다는 사실에 짜증이 났을 것이다. 도대체 말이 안 된다. 크고 복잡한 프린터에 비해 작은 용기 속에 든 잉크가 어떻게 그리 비싸다는 말인가? 그러나 생산자 입장에서는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다. 프린터를 싸게 팔고, 잉크를 비싸게 파는 것은 합리적인 비즈니스 모델이다. 여기서 우리는 결정을 내려야 한다. 기존 프린터를 버리고 경쟁 브랜드의 프린터를 새로 살 것인가? 그러나 새 프린터의 가격이 잉크 카트리지를 교체하는 비용보다 더 비싸다면, 여러분은 아마도 그냥 기존 프린터를 쓸 것이다. 이러한 비즈니스 모형을 일컬어 이부가격 설정이라고 부른다. 또한 ‘면도기와 면도날’ 모형으로도 알려져 있다.
- ‘38. 면도기와 면도날’에서

세금을 적게 내고 싶은가? 그러면 샌드위치를 만들자. 그중에서도 ‘네덜란드와 아일랜드 더블 샌드위치’ 메뉴를 추천한다. 여러분이 미국인이라면, 버뮤다에 샌드위치 매장을 내고 이 메뉴를 지적재산권으로 등록한다. 그리고 아일랜드에 자회사를 설립한다. 다음으로 아일랜드에 다시 또 다른 회사를 세운다. 이 회사를 통해 유럽 사업부에 매출 계산서를 발행한다. 자, 이제 네덜란드에서 사업을 시작한다. 두 번째 아일랜드 회사가 네덜란드 기업에 송금하면, 이를 다시 첫 번째 아일랜드 기업, 즉 버뮤다 회사로 송금한다. 지루하고 복잡한가? 그렇다. 그러나 그게 핵심이다.
- ‘39. 조세 천국’에서

이집트에서 부동산을 등록하려면 77가지 절차와 31개의 기관을 거쳐야 하며, 이를 모두 마치려면 5~13년의 세월이 걸린다. 필리핀에서 그 기간과 복잡성은 두 배로 늘어난다. 168가지 절차와 53개 기관을 거치려면 13~25년의 세월을 기다려야 한다. 하지만 효율적으로 운영될 경우, 부동산 등기 시스템은 놀라운 힘을 발휘한다. 예를 들어 토지를 다른 이에게 팔 수 있는 분명한 권리를 인정받은 가나의 농부는 자신의 토지에 더 많은 투자를 할 것이다. 세계은행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득과 경제 발전을 감안할 때 부동산 등기 시스템이 보다 간편하고 효율적인 국가일수록 부패 지수와 암시장 비중이 낮고, 신용 거래와 민간 투자가 활성화되어 있다. 오늘날 우리는 부동산 등기를 당연한 것으로 여긴다. 하지만 이 시스템이 없다면 오늘날 경제는 무너지고 말 것이다.
- ‘43. 부동산등기’에서

1858년 런던 신문 〈시티 프레스〉는 사설을 통해 이렇게 토로했다.
“고상하게 논의할 때는 이미 끝났다. 냄새가 너무 지독하다.” …
그 무렵 런던에서는 콜레라가 창궐했다. 단 한 번의 유행으로 런던 시민 1만 4천 명이 목숨을 잃었다. 100명당 한 명이 콜레라로 죽은 셈이다. 이후 도시 공학자 조지프 바잘게트는 새로운 방식의 폐쇄형 하수구를 구축해서 오물을 도시 외곽으로 흘려보내는 계획을 내놓았다. 이제 그 프로젝트에 대한 승인은 의회의 몫으로 남겨졌다. 그로부터 3년 후, 페러데이의 우려는 현실로 나타났다. 1858년 여름날의 무더위는 가혹했고, 강은 참을 수 없는 악취를 풍기기 시작했다. 상황은 이제 모른 척 하거나 ‘고상한 논의’로 해결할 수 있는 단계를 넘어섰다. 그해 무더위는 ‘대악취’라는 오명으로 널리 알려졌다. 여러분이 지금 현대적 하수 시스템이 갖춰진 도시에 살고 있다면, 배설물이 발산하는 숨 막히는 악취로 일상생활이 마비된 삶은 상상하기 어려울 것이다. 이에 대해 우리는 많은 이들에게 감사해야 한다. 그중에서도 특히 알렉산더 커밍을 잊지 말아야 한다.
- ‘46. 곡선 파이프’에서

오늘날 인구 대부분의 삶은 과거에 비해 크게 나아졌다. 이는 이 책에서 살펴보았던 발명을 포함한 다양한 아이디어 덕분이다. 하지만 이들 발명 중에서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들은 일부에 불과하다. 어떤 발명은 심각한 피해를 입혔다. 그리고 그중 일부는 인간이 보다 지혜롭게 활용했다면 더 긍정적인 역할을 했을 것이다. 미래의 발명들 역시 이와 비슷할 것이다. 전반적으로 미래의 발명은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주고, 인간을 더욱 부유하고 건강하게 만들어주겠지만, 그 열매는 고르게 분배되지 않을 것이며 때로는 심각한 피해를 입힐 것이다. 그리고 그중 일부는 인간이 보다 지혜롭게 활용했다면 더 긍정적인 역할을 했을 것이다.
- ‘결론’에서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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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팀 하포드의 책은 나올 때마다 마땅히 찬사받아야 할 가치가 있다.
- 맬컴 글래드웰 (『아웃라이어』 저자)
빠져들 만큼 재미있다. 하포드는 어려운 전문용어와 어지러운 도표 없이도 쉽게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이러한 재능이야말로 또 하나의 발명이다.
- 〈월스트리트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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