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18년 05월 01일 |
---|---|
쪽수, 무게, 크기 | 176쪽 | 723g | 215*280*25mm |
ISBN13 | 9791196105631 |
ISBN10 | 1196105634 |
발행일 | 2018년 05월 0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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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176쪽 | 723g | 215*280*25mm |
ISBN13 | 9791196105631 |
ISBN10 | 1196105634 |
프롤로그 마리예 & 에버트 DIY 걸이 화분 만들기 PLANT PORTRAITS 선인장 다육식물 알로에 베라 DIY 다육식물을 키우세요 스타일링 팁 제스카 & 딘 DIY 테라리엄 만들기 PLANT PORTRAITS 몬스테라 델리시오사 옥살리스 트리안굴라리스 스타일링 팁 페퍼, 마이클 & 나힐 DIY 식물 스탠드 만들기 PLANT PORTRAITS 인도 고무나무 칼라데아 스타일링 팁 모르간 & 아르만드 DIY 식물 액자 만들기 PLANT PORTRAITS 트라데스칸티아 필레아 페페로미오이데스 스타일링 팁 펨, 샌 & 세제르 DIY 코케다마 만들기 PLANT PORTRAITS 야자 산세베리아 스타일링 팁 나만의 어반 정글을 만드는 방법 이 책에 참여해준 ‘어반 정글 블로거들’ 감사의 글 |
어릴적 시골에서 살아서인지 모르지만 초록잎들은 내게 너무 편안함을 준다. 넓고 반짝거리는 유난히 도톰한 잎을 가진 키 큰 고무나무도 예쁘고, 손바닥을 활짝 펼친 듯한 잎이 넓은 팔손이는 보기만 해도 흐뭇함을 자아낸다. 하늘 높은 줄 모르고 힘차게 뻗어나가는 산세베리아는 색깔이 주는 멋짐은 물론 그 모양 자체만으로도 시원함과 힘찬 기상을 준다. 흔히 볼 수 있는 스파트필름이나 안스리움, 테이블야자, 행운목, 돈나무는 물론 최근들어서는 미세먼지의 공격이 너무 심해진 탓인지 틸란드시아 같은 공기정화 식물들이 날개 돋친 듯 팔린다고 한다.
사실 나는 딱히 미세먼지나 공기정화를 위해서 초록이들을 집에 들인 건 아니었다. 처음엔 그냥 사무실 관상용 나무인 행운목 싹이 가지와 가지 사이에 끼여 자라지 못하는게 안타까워 싹을 잘라다 수중재배를 한 것이 시작이었다. 그냥 유리병에 담고 물만 주었을 뿐인데, 스스로 뿌리가 나고 잎이 나고 조금씩 조금씩 자라나 어느새 쑥~~자라난 모습이 너무 신기하고 예뻤다. 그러던 어느 날, 집 앞 꽃집이 문을 닫게 되면서 초록이들을 처분할때 볕이 많이 들지 않는 우리집 환경을 고려해 안스리움과 스파트필름, 돈나무, 접란 등을 들였다. 물론 예쁜 꽃들이 사랑스러움을 겸비하고 있긴 하지만 사시사철 늘 푸르름을 간직하고 있는 초록이들이말로 항상 내 옆을 지키는 친구들 같다. 하지만 떨어지는 나의 인테리어 감각때문인지는 몰라도 집안과 그리 썩 조화롭게 어울려있지는 못하다. 그저 거실 한켠을 차지하고서 싱싱한 초록빛을 뽐내고 있을 뿐!
이번에 '마음 놓고 쉴 수 있는 공간, 자연이 함께 하는 집'이란 모토로 '도시 정원'을 꿈꾸며 발행된 『반려식물 인테리어』라는 책을 만났다.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해지는 커다란 초록색 판형에 60만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사랑하는 '어반 정글 블로거스'의 플랜테리어 노하우를 가득 담은 이 책은 그저 단순히 보여주기식 예쁜 인테리어와 사진 촬영을 위해 꾸며진 식물들의 사진을 모은 책이 아니다. 일상 생활을 도시 정원으로 꾸며 실생활에 활용하고 있는 유럽의 다섯 가정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내고, 그들의 식물이야기, 인테리어 노하우, 사랑과 정성으로 가득찬 식물과 함께 하는 모습들을 가득 담아냈다.
패션스타일리스트로 활동하는 마리예의 집은 예쁜 선인장과 다육식물들로 꾸며, 단순하지만 창의적인 연출은 물론 모든 공간에 생기를 더했다.
블로거이자 스타일리스트 및 포토그래퍼로 활동중인 영국해협의 자그마한 방갈로의 주인인 제스카의 집은 작은 다육이부터 무성한 고사리, 잎이 많은 몬스테라, 멋진 칼라데아, 올비폴리아까지 다양한 식물들이 공존하는 멋진 공간이다. 아래 사진은 내가 너무나 키우고 싶은 몬스테라~
하이델베르크 근처에 사는 페퍼와 마이클의 땅콩집은 『반려식물 인테리어』에 소개된 다섯가족 중에서 가장 깔끔하고 심플한 주거공간을 보여줘 내 맘에 쏙 들었다. 특히 이집 곳곳을 차지한 넓은 잎의 칼라데아는 꼭 한번 데려오고 픈 초록이다.
또 프랑스 남부에 사는 모르간과 아르만드의 집은 털실과 초록반려식물들이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이스탄불에 거주하고 있는 페메, 샌과 세제르의 집은 600여개에 이르는 엄청난 숫자의 반려식물들이 조화롭게 살아가고 있다.
우리집에도 나름 일상생활에서 지친 나를 위로해주는 반려식물들이 몇몇이 있는데, 위 사진은 2012년 사무실 행운목 가지 사이에 끼어 자라지 못하는 싹을 가지고 와 수경재배로 키운 행운목이다. 화분으로 옮겨 심은 후 쑥쑥 자라나던 행운목은 5년여 동안 훌쩍 자라서 사시사철 초록의 싱그러움을 주더니, 작년 여름에는 급기야 너무나 황홀한 향기를 가진 꽃을 피웠다. 아기 손바닥 만하던 싹이 자라서 어느 덧 '나무'라 할만큼 자란 것만해도 신기한 일인데, 더군다나 꽃까지 피우다니 정말 그 기쁨은 뭐라 말로 표현하기 힘든 감동을 주었더랬다.
집에 들인 초록이들은 단순한 식물이 아니다. 요즘 같은 때에 미세먼지도 잡고, 공기정화나 가습효과 등의 효능을 발휘하기도 하고, 집안 인테리어를 완성시키는 하나의 소품 노릇을 톡톡히 한다. 무엇보다 나나 아이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게 해주고, 마음을 위로해 주는 보이지 않는 천사의 역할도 함께 해준다. 그뿐 아니라 늘 바쁜 와중에도 작약이며 모란, 국화, 봉숭아, 채송화, 선인장 등으로 마당 한켠을 알록 달록하게 사랑스런 꽃밭으로 가꾸시던 어머니를 생각하게 해주는 추억의 천사다.
『반려식물 인테리어』는 아주 멋진 식물들을 소개하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식물들을 반려로 키우며 함께 살아가는 각 가정들의 일상생활 속에 녹아든 식물들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거실에, 협탁에, 침실에, 심지어는 부억과 화장실에도 빠짐없이 스며들어 초록의 싱그러움을 뽐내고 있는 모습들은 보는 것만으로 힐링이 되는 책이었다. 그 뿐만 아니라 초보자들이 키우기 쉬운 식물들 소개, 걸이화분을 만드는 법, 식물 스탠드 만드는 법, 식물액자 만드는 법, 코케다마 만들기 등 소소한 팁을 공유하고 있어서 더더욱 소장가치가 높은 책이었다. 특히나 나는 그동안 내내 눈독 들여오던 몬스테라나 칼라데아 같은 식물들이 소개가 되어 얼마나 기뻤는지 모른다. 이 책 덕분에 올해에는 우리집에 새로운 초록이들-몬스테라, 칼라데아-이 들어올지도 모르겠다.
많은 초록이들과 함께 하고픈 이들에게 권해주고 싶은 책~!
『반려식물 인테리어』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터 클럽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책, 도서 - 반려식물 인테리어 ... 마음 놓고 쉴 수 있는 공간, 자연이 함께하는 집 ~ 아마존 베스트셀러
미세먼지 잡아먹는 "핫 트렌드 반려식물"로 청정한 우리 집 만들기!
60만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사랑하는 '어반 정글 블로거스'의 플랜테리어 노하우로
마음 놓고 쉴 수 있는 공간, 자연이 함께하는 집에 반려식물이 필수라는 생각을 하게 하더라구요 ~
리모델링이라는 표현은 거창하게 느껴지지만
반려식물을 이용한 리모델링은 노력과 시간에 비해 효과적이기 때문에 효율적인 방법이고
몇 가지 식물만 적절히 배치해 놓아도 미니멀한 스타일링에 생기를 불어 놓을 수 있구요.
식물과 자연을 집 안에 들여 건강하고 매력적인 공간으로 꾸미면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것은 물론 마음을 위로하는 천연 치유제 역할뿐만아니라
미세먼지와 황사에서 벗어나 공기 정화와 가습 효과까지 한 번에 가능하구요.
식물 특유의 매력을 담뿍 담은 유럽의 가정집 인테리어 사진은
도전하고 싶은 의욕을 살리기에 충분하고
초보자를 위한 초간편 홈 가드닝 방법으로 마음 편히 실천할 수 있구요.
플랜트 행어, 식물 스탠드, 식물 액자 ... 손쉽게 따라 하는 DIY 노하우로
애정이 담긴 공간 연출과 포근한 분위기를 만들면 더욱 좋을듯 해요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제작사로부터 상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http://blog.naver.com/naturemolly/221285310131
http://blog.naver.com/naturemolly/220907399097
http://blog.naver.com/naturemolly/220860963945
책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찾아가는 것에 중점을 두었으므로
유익한 정보는 댓글로 공유해 주세요~
반려식물이라는 단어는 처음들어보셨나요?
반려동물만 있는게 아니라 반려식물이라는 단어가 등장할정도로 화초를 키우고 가꾸는 사람들이
그만큼 많아졌다는걸 반영하고있다고 생각하는 밤비씨랍니다.
밤비씨 또한 반려식물을 키우고있는 한사람으로써 처음엔 결혼기념일 선물로 남편님의 그큰손에
앙증맞게 있었던 조그마한 다육이화분을 시작으로 점차 하나두개씩 들어서기 시작하고
그다음엔 다육이가 새끼를 치고 또치고 하면서 점차 그수와 양이 증가하고있답니다.
남편님의 지나가는말로는 아마도 우리집 베란다가 넓었으면 엄청난일이 발생했을꺼라고..
그런말을 할정도로 조그마하고 아기자기한 화분을 좋아하면서
초보인 저도 거뜬하게 키워낼정도로 잘죽지않는 반려식물을 좋아한답니다.
반려식물 인테리어
그 좋아하고있는 와중에 이런 책을 만나게되어서 좋다고 해야할까요?
전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보는것보다도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서 책에서 이런 정보를 얻을수있다는게
무척 신기하고 재미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이번에 밤비씨와 함께한 반려식물 인테리어라는 이 책은
60만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사랑하는 '어반정글 블로거스'의 플랜테리어 노하우를
이 책한권으로 만날수있으며 반려식물도 핫트랜드가 있기때문에
그때그때 사람들이 사랑하는 식물종류가 있기에 이것또한 정보가 밝아야한다고 생각했는데
딱 저를 위한 책인것마냥 책으로 출간을해서 만날수있었답니다.
마음놓고 쉴수있는 공간.
반려식물 인테리어는 이미 아마존 베스트셀러의 자리에 등극하게되었고
반려식물로 어떻게 하면 보다 청정한공기를 내뿜을수있도록 위치를 잡아주고
어떻게하면 집에서도 간편하게 식물을 키울수있을지에 대해서 알려준답니다.
자자
책속으로 함께 들어가보실까요 ?
반려식물 인테리어의 책안에는 총 5가족의 모습이 나와준답니다.
이 5가족은 그누구보다 식물을 아끼고 사랑할줄알며
반려식물로 어떻게 홈스타일링을 해서 살고있는지에 대해서 사진으로 보여준답니다.
그들만의 철학과 반려식물을 대할때의 태도에 대해서도 간략하게나마
알수있으며 " 이렇게도 놓아주어도 되는구나? " 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어준답니다.
총3장의 사진을 보셨나요?
3장의 사진에서 느낀점이 있으신분들은 고개를 끄덕이실꺼라고 믿어요.
따로 스튜디오에서 찍은사진이 아닌 한가족 한가족마다의 집안에서 볼수있는 반려식물들.
부분부분마다 어떻게 놓고 어떻게 관리를 해주면 되는지에 대한
스타일링팁도 간략하게 써져있어서 팁을 읽어내려가는 재미도 느낄수있었답니다.
밤비씨가 좋아하는 다육식물에 대해서도 나와있네요.
다육이는 정말 번식이 빠르다보니 물만 잘주는걸 잊어먹지않으면
금방 무럭무럭 자라나는 식물이다보니 반려식물로 아주 인기가 좋답니다.
그뒤에 만나본 몬스테라 델리시오사.
이 나뭇잎은 요즘 아주 핫한아이템중의 하나라는걸 블로거하시는분들은 아실꺼에요.
그럴정도로 제품사진속에서도 많이 볼수있는 잎사귀중의 하나인데
일반적인 실내온도에서도 잘자라나는 화초라서 반려식물로 아주 좋다고하네요.
자칫 관리를 잘못해주면 흉물스럽게 마른다더던디
물을 너무많이주면 썩는다던지 하기때문에 하루에 한번정도는 들여다보는데
베란다랑 밤비씨가 자주앉아있는 컴퓨터옆에는 잘놓아주었는데
잘생각해보니 아직 거실이나 부엌한켠에는 식물을 놓아준적이 없는거같아요
하 지 만
이 책을 보니깐 굳이 햇볕이 필요하지않는 식물을 구해와서 놓아주는것도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집안 곳곳에 잘어울리는 반려식물들이 많이 있었답니다.
초보자를 위한 키우기 쉬운 식물들이라는것도 목록으로 볼수있어서
다음엔 피스릴리와 아이비를 동네꽃집에 가서 하나 구해와야할꺼같아요 !
지난번 동네꽃집에서 구입한 흙없이 살고 물도 그렇게 많이 먹지않아서
일주일에 한번만 주어도 된다는 틸란시아드를 가져왔는데
어디에 놓아줄까하다가 거실베란다 한쪽에 걸어주고 드림캐쳐도 같이 걸어주었답니다.
마음에 쏙드는 밤비씨만의 홈스타일링이라고 해야할까요 ? ㅋㅋㅋㅋㅋㅋ
그밖에도 베란다에서 만날수있는 이름도 다양한 다육식물들.
조금씩 조금씩 더들여놓을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도통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할지를 모르고있었는데 이 반려식물 인테리어의 책과 함께
천천히 차근차근히 시작해봐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