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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과 함께 사는 집
다육식물, 에어플랜트, 선인장과 함께 살기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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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살림 top100 55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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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1 집
이야기, 철학
19 식물과 함께 살기
21 1장 우리가 키우는 식물 알기
식물을 편안하게 해주기
식물을 집에 들이기
선인장과 다육식물, 에어플랜트, 열대식물
77 2장 식물 키우기
화분 고르기, 분갈이하기, 배양토
103 3장 식물 번식시키기
잎꽂이, 줄기꽂이, 포기나누기, 새끼치기, 씨앗 키우기
127 4장 식물과 함께 사는 집
고요한 창가, 빈 구석, 밝은 공간, 작업용 책상, 빈 벽,
어느 곳이든, 색다른 공간, 아이들의 친구
205 5장 모임에 어울리는 식물
222 색인
228 감사합니다

저자 소개3

캐로 랭턴,로즈 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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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속에서 살아가는 식물의 아름다움에서 영감을 얻어 작업하는 디자이너. 대학 동창으로 만나 절친이 된 후 각각 패션 디자인과 세트 디자인 분야에서 일하다 ‘집’이라는 일상의 디자인을 꿈꾸며 의기투합했다. 현재 런던을 기반으로 ‘로코 Ro Co’라는 하이엔드 콘셉트 스토어를 운영하면서 유럽, 미국, 호주 등지에 핸드메이드 오브제, DIY 키트 등의 식물 관련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생물교육과를 졸업했고, 동대학원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 과정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대학원에서는 생물철학과 영미철학을 공부했습니다. 인문사회, 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있으며, 출판사 편집부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습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 코리아에서 출판 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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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수한의정

관심작가 알림신청
조지워싱턴대학교에서 미술사와 비평을, 소더비 인스티튜트에서 아트 비즈니스를 공부하고 10여년 동안 큐레이터, 아트 컨설턴트로 일했다. 까뜨린 뮐러의 플로럴 디자인에 매료되어 파리의 플라워 명가 까뜨린 뮐러 전문가반에서 유학한 후 화훼장식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서울로 돌아와 ‘클로이한 플로리스트 스튜디오’를 열었다. 플라워 디자인 워크숍과 가드닝 클래스, 호텔과 잡지 광고를 위한 식물 스타일링 등을 통해 자연과 함께하는 일상의 즐거움을 전파하고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11월 01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232쪽 | 874g | 190*248*19mm
ISBN13
9788970417172

출판사 리뷰

식물이 아플 땐, 힘겨워할 땐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내버려만 두면 된다는 다육식물이 갑자기 시들시들해요.” “원래 너무 무성해져서 무서울 지경이라던데, 우리 집 떡갈나무는 크지는 않고 잎이 말라붙어요.” “요즘 에어플랜트가 핫하다는데 어떻게 키워야 하죠?” 집 안의 식물이 아플 때, 분갈이하거나 번식시키고 싶을 때, 새로운 식물 친구들을 집 안에 들이고 싶을 때, 이 책은 요긴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선인장과 다육식물, 열대식물, 에어플랜트 등 각 식물별로 구입하는 노하우와 집에 들이는 방법, 화분 고르기, 분갈이하기, 배양토 채우기, 물 주기와 비료 주기, 번식 방법, 흔한 질병과 해결책까지 자세히 담았다. ‘식물 무식자’라면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실내 식물 키우기 바이블’이고, ‘식물 금손’이라면 오래 곁에 두고 참고할 지침서다. 무엇보다 ‘킨포크적’ 감성이 물씬한 사진, 아름다운 색감의 일러스트는 소장 욕구를 마구 자극한다.

우리가 이 식물 책을 굳이 늦가을에 내는 이유
겨울에도 식물은 자란다. 아니, 식물은 겨울에 더 세심한 보호와 배려가 필요하다. 이 책은 각 식물 별로 그들이 좋아하는 빛, 온도, 습도, 영양을 설명하고 관리법과 해충 처리방법까지 정리해놓았다. 이 식물 책을 굳이 늦가을에 내려는 이유가 이것이다. 계절에 상관 없이 실내에서 식물을 키우며 치유와 위안을 얻고자 하는 요즘 사람들의 바람, 초록이 그리운 계절이면 더 거세지는 ‘플랜테리어(Plant+Interior, 화분 하나로 공간에 리듬감과 안정감을 주는)’ 열풍도 그 이유 중 하나다. 캐로 랭턴과 로즈 레이가 인도하는 대로 식물과 함께 사는 법을 익히다 보면 작고 고요하면서도, 강인한 그 친구들이 여러분의 삶을 변화시킬 것이다. 머지않아 여러분도 ‘식물과 함께 사는 집’을 갖게 될 것이다.

(인용구)
“모든 식물에는 이야기가 있어요. 새로 만난 녹색 친구들에 대해 열심히 탐구하기 시작했어요. 당장 해야 할 일은 식물을 세심하게 관찰하고 돌봐달라는 식물의 신호를 알아차리는 것이었죠. 조금씩 자신감이 붙으면서 우리는 식물이라는 존재를 가족의 일원으로 받아들이게 됐어요.”
“꽃을 잘라 꽃꽂이를 하는 것도 예뻤지만 잘린 꽃이 집 안에 덩그러니 있는 게 자연스러워 보이지 않았어요. 조용히 사라지게 두지 않고 억지로 작품 속에 머무르게 하는 것 같았거든요. 나는 집 안의 초록 친구들이 계속 움직이고 숨 쉬며 변화하고 자랄 수 있어야 한다고 믿었어요. 그 친구들과는 진짜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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