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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다스리기

스트레스 다스리기

: 내 영혼과 삶을 망치는

리뷰 총점9.3 리뷰 10건 | 판매지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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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7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212쪽 | 322g | 140*200*14mm
ISBN13 9788953132054
ISBN10 895313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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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는 조용한 살인자다. 어디를 가나 스트레스와 관련된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거나, 삶의 위기에 처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우리의 몸은 애초에 스트레스의 짐을 짊어지고 살아가도록 설계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오늘날 그 무거운 짐을 짊어진 채 살아가는 사람이 허다하다.
누구보다도 스트레스에 대하여서 나는 잘 알고 있다. 46세이던 2012년 여름, 의사가 내 눈을 보며 심근경색이 진행 중이거나 곧 진행될 것이라는 무시무시한 진단을 내렸다. 혈압과 심전도가 엉망인 걸 본 의사는 나를 곧바로 응급실로 보냈다. 응급실에 도착하자마자 간호사들이 벌떼처럼 우르르 달려들어 내게 튜브를 붙이 고 질문을 던지며 검사를 하는데 내가 어쩌다 이 지경이 되었을까 하는 자괴감이 들었다. 현숙한 아내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자 식들, 나날이 폭풍 성장을 거듭하는 사업까지 늘 복에 둘러싸여 살아온 나였건만…. 전심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나의 인생이 이렇 게 무너질 수는 없었다. 내가 병원 응급실에서 스트레스로 인한 심근경색으로 죽어간다는 건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머리로는 스트레스를 받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몸과 마음은 내 뜻대로 되지 않았다. 언제부터인가 나는 특히나 일과 관련해서는 자꾸만 부정적인 상황, 최악의 상황을 생각하기 시작했다. 직원과 고객과 가맹점주들의 99퍼센트가 만족해도 내 머릿속 한 쪽에는 늘 부정적인 1퍼센트가 존재했다. 결코 좋은 모습이 아니었다. 말 할 것도 없이 몸에 반응이 찾아왔다. 스트레스로 인해 입맛이 뚝 떨어져 몸무게가 위험한 수준까지 줄어들었다. 문득, 이대로 가면 큰일이 나겠다 싶었다.
다행히 기도와 하나님의 은혜 덕분에 나는 다시 살아났고, 지금은 이전보다 스트레스가 훨씬 적은 삶을 누리고 있다. 스트레스가 아예 없는 삶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겠지만,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나 실천할 수 있는 원칙이 분명히 있다.
당연한 말이지만 나는 스트레스가 적은 삶이 훨씬 즐겁다는 사 실을 새삼 깨달았다. 스트레스에서 벗어난 덕분에 몸도 훨씬 가뿐해지고 삶의 태도도 웃음과 감사로 바뀌었다. 이제는 맑은 정신으로 매사에 더 현명한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되었다. 무엇보다 가장 좋은 것은 꿀잠을 잘 수 있다는 것이다. 예전에는 근심, 걱정으로 악몽을 꾸다가 한밤중에 식은땀을 흘리며 깨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하지만 더 이상 그런 날은 없다. 잠 못 이루는 밤이 지속되던 그 시절, 어느 날 갑자기 정신이 번쩍 들었다. “계속해서 이렇게 살아야만 하는 걸까?” “이런 삶에 서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때 내가 내린 답은 스트레스를 없애거나 대폭 줄일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었다. 어떻게 하면 스트레스가 훨씬 적은 삶을 살 수 있을까?
이 책에서는 내가 발견한 열 가지 원칙을 나누었다. 이 열 가지 원칙이 스트레스를 줄이고 삶과 사업에 기쁨을 회복시키는 데 탁월하다고 감히 자신한다. 아무쪼록 당신이 이 책의 원칙들을 통해 그렇게 원하던 스트레스가 적은 삶을 얻기를 간절히 바라고 기도한다. 이왕이면 당신의 스트레스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수준까지 뚝 떨어지기를 간절히 원한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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