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18년 11월 0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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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48쪽 | 425g | 153*215*15mm |
ISBN13 | 9791188073306 |
ISBN10 | 1188073303 |
발행일 | 2018년 11월 0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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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48쪽 | 425g | 153*215*15mm |
ISBN13 | 9791188073306 |
ISBN10 | 1188073303 |
작가의 말 들어가는 글 Chapter 1. 1892~1919년 리버풀의 창단과 초창기 Chapter 2. 1920~1959년 1, 2차 세계대전 전후의 리버풀과 ‘리델풀’ Chapter 3. 1959~1974년 빌 샹클리와 리버풀 시대의 서막 Chapter 4. 1974~1985년 밥 페이슬리와 리버풀의 황금기 Chapter 5. 1985~1998년 리버풀의 암흑기와 ‘킹’ 케니 Chapter 6. 1998~2016년 ‘이스탄불의 기적’과 ‘캡틴’ 제라드의 시대 Chapter 7. 2016년~ 클롭과 포스트 제라드 시대 부록 |
브레인 스토어에 누구보다 되고 싶다 시리즈에 EPL에 4번째 팀 리버풀 책이다. 시즌 초 무패행진의 상승세는 가라 앉고 어느새 리그 2위로 내려앉은 리버풀이다. 아직은 맨시티와 1점차 사정권이라 1989/90시즌 이후 30년 가깝게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을지 궁금한 가운데 리버풀 역사를 돌아보았다. EPL 시리즈 책을 통하여 팀마다 역사를 알게 되면, 내가 그 팀과 많이 친하게 되었음을 느낀다. 몰랐던 어떤 누군가를 그리고 어떤 팀을 알게 된다는 것이 그런 것 같다. 친할 수 있게 도와줘서 고맙다.
리버풀 역사를 통해 알지 못했던 사실과 정보 즉, 예전 시대 감독과 선수를 알아가는건 항상 새로운 것 같다. 이스탄불의 기적만큼이나 좋은 기억과 리그 우승 18회에 빛나는 반전도 많았지만 리버풀의 역사를 보니 제법 굴곡이 많았던 것 같다. 어떤 분야든 역사를 다룰때 흑역사를 가볍게 다루거나 묻히는 경우가 있지만 EPL 시리즈 책의 좋은 점은 흑역사도 깔끔하게 정리하여 상세히 알 수 있는 점이다.
다른 시리즈 보다 기억에 남는건 안필드라는 존재였다. 리버풀의 홈 승률이 정확히 어떤지는 모르겠으나, 원정팀이라면 피하고 싶은 구장 중 하나로 알고 있다. 감독도 감독이고, 선수도 선수이지만, 팬과 어울릴 수 있는 노래가 퍼지는 안필드라는 빨간 물결에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결코 혼자가 아니라 함께 여행을 가고 싶다. :)
"폼은 일시적이지만 클래스는 영원하다"
빌 샹클리 (리버풀 전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