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1년 06월 1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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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112쪽 | 318g | 170*230*10mm |
ISBN13 | 9791160076943 |
ISBN10 | 1160076944 |
발행일 | 2021년 06월 1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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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112쪽 | 318g | 170*230*10mm |
ISBN13 | 9791160076943 |
ISBN10 | 1160076944 |
머리말 감수의 글 CHAPTER 1. 공을 멈추는 방법 인사이드 / 아웃사이드/ 멈추고 턴하기 / 뜬 공/ EXTRA 뒤로 옮기기 CHAPTER 2. 공을 차는 방법 인사이드 / 인스텝 / 인프런트 / 아웃사이드 / 롱볼 / EXTRA 에두의 ‘발주먹’ 킥 / 발리킥 CHAPTER 3. 공을 드리블하는 방법 일직선으로 드리블한다 / 상대를 돌파한다 / EXTRA 세 명을 제압한다 / EXTRA 1인 시간차 / EXTRA 발목 꺾기 / EXTRA 공 숨기기 / EXTRA 순간 턴 CHAPTER 4. 패스를 하는 방법 무게중심을 본다 / 화살표를 본다 / 상대를 떼어낸다 CHAPTER 5. 메시 해부 도감 축구의 신 메시에게 배운다 / 메시의 ‘공을 멈추는 방법’ / 메시의 ‘공을 드리블하는 방법’ / 메시의 ‘패스를 하는 방법’ / 메시의 ‘슛’ 후기-니시베 겐지 |
오늘 책의 제목은 <축구의 멈추기 차기 절대 기술>입니다.
와우~! 절대 반지도 아니고 절대 기술이라...너무 기대되었습니다.
함께 읽어볼까요
먼저 절대 기술을 전수해줄 저자는 가자마 야히로 님으로,
일본 청소년 국가대표를 거쳐 대학 시절에는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독일에서도 5년간 뛰었고, 여러 곳의 감독을 역임 한 후 현재는 기술위원장으로 일하고 계시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축구 전문가시네요^^
이 책에서 말하는 "절대 기술"이란 "상황에 영향을 받지 않는 기술"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몸과 공의 성질을 알고, 자신의 특징을 이해하면서 감각을 갈고 닦다보면 자신만의 "절대기술"을 만들 수가 있다구요.
그럼 함께 만들어 볼까요~~^^
먼저 이 책의 구성은 크게 5개의 챕터로 나뉘어 있습니다.
첫째, 공을 멈추는 방법에 있어서는
인사이드, 아웃사이드, 멈추고 턴하기, 뜬 공, EXTRA 뒤로 옮기기에 대해
둘째, 공을 차는 방법에서는
인사이드, 인스텝, 인프런트, 아웃사이드, 롱볼, EXTRA 에두의 발주먹킥, 발리킥에 대해
셋째, 공을 드리블하는 방법에서는
일직선으로 드리블, 상대를 돌파하기, EXTRA 3명 제압하기, EXTRA 1인 시간차, EXTRA 발목꺽기, EXTRA 공숨기기, EXTRA 순간 턴에 대해
넷째, 패스를 하는 방법에서는 무게중심을 보기, 화살표를 보기, 상대를 떼어내기에 대해
다섯째, 메시 해부 도감에서는 축구의 신이라 불리는 메시의 공을 멈추고 드리블하고 패스하고 슛하는 방법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그림과 함께 순차적으로 설명이 자세히 나와있고, 중요부분은 하이라이트 표시가 되어있어 이해하기도 쉬울 뿐만아니라
중간중간 축구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꿀팁과 마지막 정리까지~!! 한번에 나와있어
정말이지 진짜 기술을 익힐 수 있는 궁극의 이론서가 아닐까 싶네요.
축구에서는 감각이 결정적으로 중요하다.
짧은 순간에 공의 어디를 어떻게 터지하느냐가 모든 것을 결정하는 스포츠다.
그리고 그 감각은 개인 고유의 것이다.
기술은 의식 속에 있다
저는 축구를 하는 것보다는 보는 걸 좋아하는데..
아는만큼 보인다고.. 덕분에 더 생생하고 재미있게 축구 경기를 볼 수 있을거 같습니다.
축구를 즐기는 많은 분들에게 "더욱 즐거운 축구를 위해" 추천합니다.
0.공을 멈추는 법
축구를 참 오랫동안 했었고 코로나를 핑계로 성인이 되었다는 핑계로
최근에는 즐기지 못했다. 하지만 추석이나 명절에 동네 친구들이 모이면
남자들이 할 수 있는 건 그렇게 많지 않다.
하지만 은근히 신경쓰이는 것이 있으니... 바로 축구이다.
정확히 말하면 풋살이겠다. 축구를 할 줄 알고 모르고는 남자애들 사이에는
꽤 차이가 크다. 남자들 사이에서는 운동에 참가하냐 못하냐는
아무래도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얻냐 마냐의 차이만큼 크다.
학창시절때야 어릴 때에는 그냥 되는 대로 해왔지만
이마저도 시간이 지나면서 격차가 점점더 늘어난다.
기술에 대해서 미리 익히고 나이먹어서도 즐기는 친구들은
그 실력이 크게 녹슬지는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좀 더 늦기 전에 이 책을 읽어봤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읽어보길 잘했다고 생각한다.
너무 기초이면서도 몰랐던 사실들 뿐이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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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축구는 멈추기다.
1.발을 앞으로 내민다.
2.점을 맘춘다.
3.공을 정지한다.
몸 앞에서 곰을 멈출 때도 원칙은 똑같다.
공 윗부분의 '점을'발의 '점'을 터치한다. p.13
공이 약하게 굴러올 때야 대충 인사이드 혹은 공의 중간에서
크게 벗어나지만 않으면 받을 수 있다. 문제는 패스의 강도가 쌔거나
예상치 못한 바운딩에 의해서 공이 튀어오를 때이다.
공의 스피드에 상관없이 잘 받는 방법은 2. 점을 맞춘다. 즉
공의 윗 부분을 발가락 끝으로 얹지는 것이 포인트다.
책의 표현을 빌리지면 "지붕을 씌어라" 라고 책에서 표현한다.
발과 지면 사이에 공을 끼우는 것이 포인트라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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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축구는 슛하기다.
슛하기에 포인트는 공의 중심을 맞추는 것이다.
그리고 상체를 크게 움직일 것
다음으로는 디딤돌을 디디는 것
그리고 다리를 크게 휘둘러서 찬다.
단순해 보이지만 나는 크게 지키지 않았던 거 같다.
이때까지 왜 골대에서 실수를 많이 했는 지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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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메시처럼 슛을 하려면?
메시의 특징은 볼과 몸을 하나로 일체시켜서
드리블에서 중심을 잃지 않고 원하는 대로 이끌어 간다는 점이다.
이는 쉽게 뺏기지 않을 뿐더러 신장이 작다는
약점 또한 장점으로도 바꿔준다.
'메시처럼 슛을 하고 싶다면 '파트에서는
포인트는 왠만하면 공중이 아니라 바닥을 향해서
슛을 하라는 것이다. 힘이 많이 들어가서 방향이
공중을 향하고 있다면 공은 반드시 뜬다.
하지만 바닥을 향해서 찬다면은 공을 강하게 차더라도
깔아서 들어가거나 바닥을 향해서 가기 쉽다.
이는 골키퍼에게도 까다로운 슛이다. 지면에 붙어서
온다면 골키퍼는 몸을 숙이고 바운딩을 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책이 얇고 그림이 그려져 있어서 이해하기 쉽고 읽기 편하다.
이 때까지 축구를 하면서 잘하는 친구가 있으면
항상 부러웠는 데 잘 생각해보면 그들은 뭔가
규칙이 있는 행동에 반사적인 움직임으로 대응했던 걸로 기억한다.
즉 아무렇게 하는 게 아니라 차기와 멈추기에
훈련받은 대로 움직였기 때문에 효율적인 움직임을
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다음 친구들과 풋살할 때는 좀 더 즐거운 게임이 될 수 있을 거 같다.
많은 이들이 어렸을적 친구들과 쉬는 시간마다 축구를 즐기다가 커서도 조기축구를 한다. 그러나 대부분 항상 몸으로 배울 뿐 제대로 축구라는 것을 책을 보며 공부해 본적은 없지 않을까 한다. 그래서 실력의 향상에 항상 벽이 존재함도 느껴지는 듯 하다. 이러한 고민 중 만난 이 책은 초보자부터 어느정도 축구를 즐기는 분들까지 모두 볼만한 책이 아닐까 한다.
책의 내용은 크게 공부 멈추는 방법, 공을 차는 방법, 공을 드리블 하는 방법, 패스를 하는 방법, 그리고 마지막으로 축구선수 메시의 기술에 대해 소개해주는 구조로 되어 있다. 축구의 가장 기본이자 모든 것이라 할 수 있는 4가지 주제가 모두 다루어 지고 있다고 보면 된다.
이 책의 특징 중 하나는 각각의 기술들을 소개할때 그림으로써 축구공의 어느 부위에 어떤 느낌으로 발을 대야 하는지를 알려주고 있다는 것이다. 사진이 아닌 그림으로 정확히 표현해 줌으로써 더욱 적용할때 도움이 된다. 또 한 각각의 주제들별로 실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소개해 주고 있다. 그래서 한 번 읽어버리고 그만 두는 책이 아닌 계속 소장을 하며 여기 나온 기술들을 하나씩 하나씩 익히는 식으로 하면 될 것 같다.
메시의 기술을 소개해주는 부분도 매우 흥미로운데, 내가 따라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닌 사람이지만 각각의 기술을 자세히 분석하여 소개해 줌으로써 그것을 나의 상황에 맞게 적용해 볼 수 있게끔 해준다.
축구 기술을 제대로 익히고자 하는 분들에게 매우 도움이 되는 실전 책이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