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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서 입으로 전해 내려온 옛이야기,
지금까지 사랑받는 이유가 예 있답니다. 세상 으뜸가는 게으름뱅이가 나타났다! 옛날 옛날에 온종일 먹을 것만 찾고 놀 궁리만 하는 게으름뱅이가 살았어요. 이 게으름뱅이가 하루 종일 하는 것이라고는 자고 먹고 뒹굴고 자고 먹고 뒹구는 것뿐이었어요. 그런 게으름뱅이 아들을 보는 부모의 속은 터져만 갔지요. 그러던 어느 날, 게으름뱅이는 길을 나섰다가 어느 집 앞마당에서 소머리 탈을 만드는 할아버지를 보게 돼요. 그런데 그 탈을 쓰면 무척이나 재미있을 것 같지 뭐예요. 소머리 탈을 써 봐도 되냐고 게으름뱅이가 묻자 할아버지는 선뜻 소머리 탈을 건네주었어요. 게으름뱅이는 신이 나서 소머리 탈을 썼지요. 아니, 그런데 이게 웬일이에요! 이건 그냥 단순한 소머리 탈이 아니었어요. 도대체 할아버지가 만든 소머리 탈의 정체는 무엇이며, 게으름뱅이에게는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이야기 속 지혜 쏙〉 시리즈 옛사람들은 이야기를 통해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고 싶었을까요? 그 안에는 슬기와 재치, 따듯한 위로,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 등 옛사람들이 세상을 살아가던 지혜가 숨어 있지요. 그럼 이제 〈이야기 속 지혜 쏙〉에 담긴 옛사람들의 이야기에 한번 귀를 기울여 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