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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일각수 고래
2 독도의 탄생
3 스크류에 찢겨나간 새끼고래
4 상어떼가 엄마를 습격하다
5 늙은 범고래와 영혼의 지도
6 바위섬 하얀 갈매기
7 공중도약, 바람을 느껴 봐
8 구루 묘와 요
9 전설의 외뿔고래
10 고래학교
11 고래곡마단
12 퇴교
13 흑범고래의 꿈법칙 1과2
14 꿈법칙 3,4,5 그리고 6
15 흑마왕
16 천황의 나라, 상어의 습격
17 블랙홀 속으로
18 내일의 독도

저자 소개 1

張錫周

날마다 읽고 쓰는 사람. 시인, 에세이스트, 인문학 저술가. 그밖에 출판 편집자, 대학 강사, 방송 진행자, 강연 활동으로 밥벌이를 했다. 현재 아내와 반려묘 두 마리와 함께 파주에서 살고 있다. 1955년 1월 8일(음력), 충남 논산에서 출생하였다. 나이 스무 살이던 1975년 [월간문학] 신인상에 시가 당선하고, 스물 넷이 되던 1979년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각각 시와 문학평론이 입상하면서 등단 절차를 마친다. ‘고려원’ 편집장을 거쳐 ‘청하’출판사를 직접 경영하는 동안 15년간을 출판 편집발행인으로 일한다. 동덕여대, 경희사이버대학교, 명지전문대에서 강의
날마다 읽고 쓰는 사람. 시인, 에세이스트, 인문학 저술가. 그밖에 출판 편집자, 대학 강사, 방송 진행자, 강연 활동으로 밥벌이를 했다. 현재 아내와 반려묘 두 마리와 함께 파주에서 살고 있다. 1955년 1월 8일(음력), 충남 논산에서 출생하였다. 나이 스무 살이던 1975년 [월간문학] 신인상에 시가 당선하고, 스물 넷이 되던 1979년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각각 시와 문학평론이 입상하면서 등단 절차를 마친다. ‘고려원’ 편집장을 거쳐 ‘청하’출판사를 직접 경영하는 동안 15년간을 출판 편집발행인으로 일한다.

동덕여대, 경희사이버대학교, 명지전문대에서 강의를 하고, 국악방송에서 3년여 동안 [문화사랑방], [행복한 문학] 등의 진행자로도 활동한다. 2000년 여름에 서른여섯 해 동안의 서울생활을 접고 경기도 안성의 한적한 시골에 집을 짓고 전업작가의 삶을 꾸리고 있다. 한 잡지는 그를 이렇게 소개했다. “소장한 책만 2만 3,000여 권에 달하는 독서광 장석주는 대한민국 독서광들의 우상이다. 하지만 많이 읽고 많이 쓴다고 해서 안으로만 침잠하는 그런 류의 사람은 아니다.

스무 살에 시인으로 등단한 후 15년을 출판기획자로 살았지만 더는 머리로 이해할 수 없는 세상이 되자 업을 접고 문학비평가와 북 칼럼니스트로 활동해왔다. 급변하는 세상과 거리를 둠으로써 보다 잘 소통하고 교감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안성에 있는 호숫가 옆 ‘수졸재’에 2만 권의 책을 모셔두고 닷새는 서울에 기거하며 방송 진행과 원고 집필에 몰두하고, 주말이면 안식을 취하는 그는 다양성의 시대에 만개하기 시작한 ‘마이너리티’들의 롤모델이다.”

저서로는 『몽해항로』 『헤어진 사람의 품에 얼굴을 묻고 울었다』 『일요일과 나쁜 날씨』, 『행복은 누추하고 불행은 찬란하다』, 『불면의 등불이 너를 인도한다』, 『이상과 모던뽀이들』, 『가만히 혼자 웃고 싶은 오후』, 『일요일의 인문학』, 『단순한 것이 아름답다』, 『고독의 권유』, 『철학자의 사물들』, 『글쓰기는 스타일이다』, 『단순한 것이 아름답다』, 『시간의 호젓한 만에서』, 『우리는 서로 조심하라고 말하며 걸었다』(공저) 등이 있다. 애지문학상, 질마재문학상, 영랑시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장석주의 다른 상품

그림 : 이두식
홍익대 미대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일본 교토 조형예술대학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70여회의 개인전 및 독일과 중국 북경 등에서 국제전을 열었다. '서울 국제 아트페어 대상' '문신 미술상'을 수상하고 현재 홍익대 교수, 부산비엔날레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추상과 구상을 아우르며, 서정적인 가운데 열정이 솟구치고 역동성이 살아 숨쉬는 그의 그림은, 존재의 내면에서 뿜어 나오는 깊은 울림을 던진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5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164쪽 | 430g | 162*224*20mm
ISBN13
9788943103941

줄거리

5만년 전 백두산의 폭발 이후 대변혁으로 생겨난 동해바다 돌섬들. 그후 4만 3천년이 지나 한반도에 동물들이 들어서고 독도 주변에도 먼 바다에서 고래들이 흘러와 살기 시작한다. 그 중에서도 우리의 주인공은 이마에 뿔이 돋은 일각수 고래로 외뿔이라는 별명을 갖는다. 바다의 바다라는 전설의 나라로 떠난 아빠 없이 홀로 엄마와 함께 지내던 외뿔이는 어느 날 상어떼에게 엄마마저 잃는다. 그리고 막강권세를 지닌 대왕고래의 아이를 혼내 준 이유로 고래학교에서도 퇴교당하고 늙은 갈매기를 벗하여 공중도약을 연습하며 지낸다.

그 무렵 역사선생으로부터 꿈에 관한 학습을 듣는다. 꿈은 그저 단순한 욕망이 아니라 고래를 고래답게 살아가게 하는 힘의 원동력임을 깨닫는다. 꿈의 여섯 법칙, 그것이 아니면 죽을 듯이 꿈을 추구하라는 말씀을 뿔처럼 가슴에 새기고 먼 바다로 떠난다. 천황이 산다는 해자리 나라를 지나 바다의 끝을 향해 나아간다. 상처가 뿔이 된 외뿔이, 상처가 뿔이 되어 빛나는 외뿔이, 외뿔이는 상어떼의 습격에서 살아남고
고래세계의 현자들을 만나고 마침내 아빠로 짐작되는 전설의 외뿔고래를 대면하기에 이른다. 외뿔이는 꿈처럼 아름다운 바다 속 깊은 세계를 지나 마침내 블랙홀 속으로 빨려드는데. 그후 수백년이 흐른 어느 날 동해바다 독도에 나타난 삭괭이 외뿔 고래, 찬란한 금빛 햇살을 받으며 달리는 고래의 이마에는 바로 새끼 고래가 얹혀 있는데...

출판사 리뷰

네 꿈이 무엇인지 알라
그리고 그 꿈 없이는 죽을것 처럼 그것을 사랑하라


미려한 산문과 깊은 사유, 전방위적 글쓰기로 언론매체와 독자들에게 폭넓은 인기를 얻고 있는 시인 장석주가 50여권의 저서 끝에 생애 처음으로 어른이 읽는 동화 ‘독도고래’를 펴냈다. 여기에 역동적이며 생동감이 뿜어 나오는 이두식 화백의 그림들이 곁들여져, 선명하게 살아 숨쉬는 고래 이야기를 눈앞인 듯 보고 들을 수 있다.

독도고래는 독도에 사는 상괭이 고래 ‘외뿔이’가 부모를 잃는 상실의 아픔과 학교에서 퇴교당하는 성장의 고통을 겪으면서도 간절한 ‘꿈'을 마음에 새기고 먼 바다로 나아가는 아름다고도 생생한 모험담이다. ‘네 꿈이 무엇인지 알고, 그 꿈이 아니면 죽을 것처럼 그것을 사랑하라고’ 이르는 꿈의 법칙은 주문처럼 구체적이며 강력하다. 진정한 꿈은, 상대를 짓밟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꿈이 만나 상생을 이루는 것이라는 깨달음은 무한 경쟁으로 공멸의 길을 걷고 있는 이 사회에 대한 일침이자 염원으로 다가온다.

그곳이 바다 속이든 육지든 삶은 숱한 어려움과 고통에 차 있다. 그러나 반드시 희망은 있다고 우리의 독도고래 외뿔이는 말한다. 이 책은 상처를 희망의 뿔로 변환시키는, 상처를 가진 이 땅의 모든 이에게 전하는 따뜻한 공감의 언어이자 전향적인 삶으로 이끄는 굳센 손길이다. 메마른 삶을 살아가는 오늘날의 우리, 독도로 달려가 외뿔이 고래가 뿜어내는 시원한 물줄기를 맞아보자. 외뿔이의 모험을 정신없이 따라가다 보면 어느덧 우리는 동해 바다 파도 위 솟구치는 고래의 등에 타고 있다. 거기 푸른 하늘과 가없는 바다에서 우리가 눈부시게 보는 건 무엇인가. 독도고래 외뿔이를 만나보고 이제부터 그 얘기를 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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