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출간일 | 2019년 05월 1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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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48쪽 | 428g | 150*220*15mm |
ISBN13 | 9791189089887 |
ISBN10 | 1189089882 |
출간일 | 2019년 05월 1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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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48쪽 | 428g | 150*220*15mm |
ISBN13 | 9791189089887 |
ISBN10 | 1189089882 |
외우지 않아도 입이 열리는 영어 말하기 트레이닝 한국어로 말할 수 있다면 영어로도 대화할 수 있다! 영어 공부는 열심히 해도 말만 하려고 하면 입이 떨어지지 않는 사람이 많다. 단어나 문장 구조도 암기하고 공부도 꾸준히 하고, 회화 실력을 높이기 위해 ‘미드’도 많이 시청했는데 도대체 왜 영어 말문이 트이질 않을까? 이 책은 영어를 공부하기 싫어했던 저자가 어떻게 영어를 술술 말하게 되었는지 소개하면서, 영어 말하기에 대한 심리적 접근법부터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영어회화 공부법을 알려준다. 복잡하게 암기하거나 문법을 공부할 필요 없이 알고 있는 단어부터 말하기 시작하면 어느새 영어다운 문장을 만들어 술술 말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
프롤로그 1장 한국어로 대화할 수 있다면, 영어로 대화할 수 있다 스물여섯, 처음으로 영어가 편해지는 방법을 깨달았다 20년 넘게 미국에 산 한국인도 영어 자신감은 0점 1천 명과 영어로 말하다 2장 중학교 때 배운 단어로, 자신만의 영어 말하기를 시작하라 영어 말하기,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영어를 머릿속으로 그리는 힘을 기르자 ★ I로 시작하는 문장 영어 뇌 근육을 키우자 머릿속으로만 영어로 말하자 ★ 영어 초보자가 활용하기 좋은 기본 전치사 3장 외우지 않아도 영어 말문이 트인다 레고 블록처럼 영어 문장을 조립하라 머릿속에 영어 말하기 용량을 키워라 완전 초보자라면 먼저 질문하라 영어 말하기 문장구조를 찾아라 ★ 한국인이 많이 쓰는 문장구조 10 4장 영어 목소리를 만들자 영어 목소리를 훈련하라 인토네이션, 말에 강세를 주자 순발력을 길러 빠르게 말하라 5장 당신도 영어로 말할 수 있다! 답답함에서 벗어나 자신있게 말하라 코치 찰리의 수업은 다르다 생활 영어 코칭: 영어 하나도 몰라요. 저도 과연 될까요? 대학생 코칭(아카데믹 영어): 영어 말하기 실력이 필요해요 취준생 영어 코칭: 취업 영어 과정으로 취업에 성공하다 직장인 영어 코칭: 외국인과 자유롭게 대화하고 싶어요 해외 체류/이민 코칭: 해외에서 1년 이상 살아야 해요 에필로그 |
한국사람들이 다른 외국어에 비해서 유독 영어에 대해 많은 투자와 공부를 하는데도 불구하고 영어 사용 능력은 상대적으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일본에서 만든 문법 체계를 그대로 암기하고 단어와 숙어를 열심히 암기하여 독해만 잘 하는 벙어리 영어를 배웠기 때문이었습니다. 지금은 원어민 선생님까지 활용하여 학교에서 정확한 발음이나 외국인과의 회화에 대한 효과적인 학습을 할 수 있도록 국가적으로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어회화가 필요할 때 입에서 영어가 나오지 않는 문제는 여전하다고 생각됩니다.
영어와 상관없이 평범하였던 저자는 한국식 영어 공부량과 실제 영어로 말하는 것은 전혀 상관 없다는 것을 깨닫고 영어로 편하게 말하고 싶은 모순을 해결하기 위해 말하기 방법을 연구하였고, 자신이 아는 단어를 활용해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였다고 합니다. 이 방법으로 수 많은 수강생들에게 코칭하였고, 이 과정에서 터득한 영어 말하기 방법을 이 책에 담았다고 합니다. 총 5장에 걸쳐 중학교 대 배운 단어로도 영어로 말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먼저 자신이 가장 잘 알고 있는 분야에 관한 영어 말하기 연습을 하고, 잘 알고 싶은 분야에 관한 영어 말하기를 연습하라고 합니다. 소위 패턴이라고 하는 기본적인 문장 구조를 유지한 채 단어를 바꾸면서 말하기 연습을 합니다. 이 과정에서 일단 입부터 뗄 수 있게 되고, 스트레스를 떨치어 계속 공부할 수 있게 만든다고 합니다. 책에서는 같은 의미를 쉬운 단어로도 표현 할 수 있는 예를 보여주며 설명하고 있으며, 누구나 공감하고 직관적인 영어 단어를 사용하는 사람이 영어를 더 잘한다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영어 뇌 근육을 키우기 위해서는 반 복 연습을 통해 더 이상 빠를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말하는 연습을 하라고 합니다. 이 외에도 전치사의 활용하여 이미지 트레이닝도 필요하며, 영어 문장은 레고 처럼 조립하는 과정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영어 목소리 훈련과 관련하여 어려운 발음 훈련, 배우처럼 연기하고 따라하기, 중저음이나 하이톤의 목소리로 발음하는 내용이나 인토네이션에 대해서도 설명합니다.
이제는 ‘중학교 영어실력이면 영어로 수다 떨 수 있다’를 통해 영어 회화가 그렇게 어렵지 않다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특히, 영어 목소리 훈련에서는 조금 시간이 걸릴 것 같지만, 가까운 시일에 영어로 자신 있게 말하는 저의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지금까지 영어 뿐 아니라 모든 외국어는 암기 과목이라고 생각했었다. 많은 단어와 다양한 표현의 문장을 열심히 암기해 두어야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해왔기 때문이다. 물론 전혀 틀린말은 아니지만, 오랫동안 영어 공부를 하여 어학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말하기가 되지 않는 문제들을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기에 암기만이 능사는 아닌 것이었다. 그러다보니 암기로서의 영어공부를 꾸준히 하질 못했던 것 같다. 열심히 단어도 외우고 문장도 외워도 자유롭게 영어로 말할 수 없으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어서였다.
어릴때 영어를 정복해 놓지 않으니 세상 어려운 것이 영어로 말하기이다.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영어학원에서 말하기와 듣기 쓰기를 익힌 아들녀석은 어느새 유튜브로 자신이 관심있어 하는 영어 동영상을 보면서 잘 알아듣고 게임을 하면서 채팅을 하고 학교에서는 영어로 원어민 선생님과 이야기를 잘한다고 소문이 나서 아이들의 통역까지 맡아서 하고 있다. 남중이라서 가능한 일인것 같다. 희한하게도 영어권에서 살다온 아이도 없어서 우리 아이가 그렇게 해주고 있다는데.. 암튼 영어는 정말 애증의 언어다. 해외여행을 가서 남편에게 의지하며 어쩌다 주문같은 것을 하려고 해도 어찌나 버벅거리는지..해서 영어를 꼭 공부해야겠다고 생각해서 여러가지 책을 읽어보지만 그때뿐이다. 그런데 이 책은 정말 획기적인 것 같다. 일단 영어를 공부하려는 마음을 버리라고 한다. 우선 말해보라고 한다. 어려운 단어도 필요없고 만약 value, invest 같은 단어로 말을 한다고 해본다면 머리속이 텅 빌 것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원어민도 가장 많이 쓰는 good, great 같은 말부터 뱉으라고 한다.
본인도 외우는 것을 싫어해서 공부하는 영어보다는 그저 어떻게 하면 영어로 말할 수 있는가 그 본질을 깨닫게 되었다는 저자는 그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달해 준다. 그런데 이 방법들로 하다보면 정말 말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일단 영어를 말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라고 한다. 저자는 우연히 인턴십 프로그램을 해외에서 하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남들처럼 <프렌즈> 같은 미드를 주구장창 보고 뉴스를 보며 열흘을 틀어박혔다고 한다. 그렇다고 한마디라도 할 수 있었냐고?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다 드디어 밖으로 나가서 세일즈맨들과 식사를 하고 커피를 마시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였는데 그들이 잘 받아줘서 이야기를 하다보니 영어를 지식이 아니라 언어로서 비로소 하고 있었다고 한다. 맞다 여기에서 나도 깨달음이 왔다. 무슨 영어책을 달달 외우고 공부하려고만 했던 것이다. 유창한 영어는 나중의 일이었고 우선 말을 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고 저자는 전달해 준다.
20년 넘게 미국에서 산 한국인도 영어 자신감은 0점이었다는 사람도 만나봤고 그렇다고 처음부터 네이티브와 말한다고 영어가 느는 것도 아니라고 한다. 그러면서 자신의 노하우를 하나씩 알려준다. 스스로 느끼기에 영어를 배우는데 도움이 되는 사람과 조금씩이라도 하면 영어실력이 조금씩 늘어가고 마침내 나중에는 자신감을 얻는다고 말이다. 영어를 말하면서 시행착오를 경험하고 내 생각을 영어로 전환하라고 말이다. 잘 못하더라도 꾸준히 영어로 말할 수 있는 모임을 가지는 것도 좋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또 너무 무턱대고 말도 안되는 영어를 할수는 없는 노릇이고 정말 간단한 영어의 구조부터 시작해서 말하기 노하우를 전달해 준다. I'd like a quiet room 은 말하기 쉽다. 모닝콜을 원할때에도 생각이 안난다면 그대로 이 문장을 써서 I'd like a wake up-call. 이라고 말해보라고 말이다. 기본적인 순발력으로 상대방이 말한 영어를 그대로 반복해서 대답하는 것이나 완벽한 원어민의 수준을 원하는 것은 아닐테니 틀리는 것을 걱정말고 일단 말을 해보라고 한다.
이 밖에 여러가지 더 구체적인 방법들을 전수해 주는데 이것은 이제 읽는 독자의 몫이다. 서평에서 너무 많이 알려줄 수는 없다. 진짜 일단 입을 떼고 싶은 사람들은 이 책을 한번 읽어보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