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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큐레이션

북큐레이션

: 책과 사람을 연결하는 힘

글 비행학교 시리즈-04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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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6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292g | 128*188*20mm
ISBN13 9788965292074
ISBN10 8965292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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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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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큐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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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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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간단히 말하면 이런 것부터 책장편집이라고 할 수 있어요. 편집이라는 의미대로 여러 가지 콘텐츠를 모아서 기존의 책장 진열 방식에서 벗어났으니까요. 책장에 책을 놓되, 관련이 있는 것들을 묶어놓아요. 관련이 있다는 것은 어떤 관점으로 보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가볍게는 비슷한 제목의 책, 비슷한 소재의 책, 같은 작가의 책, 시대적 배경이나 공간적 배경이 비슷한 책 등의 맥락으로 묶어놓는 거지요. 이러다 보면 기존의 분류 방식이 흐트러지게 마련이지요. 그래서 ‘재배치’라는 말이 큐레이션의 핵심이라고도 볼 수 있어요. --- p.29

북큐레이션은 ‘책장편집’ 외에도 ‘목적을 가진 프로젝트’의 의미가 있다고 앞서 말씀드렸습니다. 목적을 가진 프로젝트로서의 북큐레이션은 독자층을 형성해내기 위한 근본적인 목적인 ‘독서습관’을 주요 프로젝트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한 독서습관 프로젝트를 완성하려면 예비독자에게 꼭 맞는 독서 순서가 필요합니다. 도서 배열도 이를 고려하여 해야 합니다. 배열이란 ‘일정한 차례나 간격에 따라 벌여놓는 것’을 뜻합니다. 특정한 기준에 맞춰 선별한 도서라고 해도 그것을 읽어가는 순서는 개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좋아하는 책의 분야가 다르고 책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이 다르니까요. 따라서 그 사람에게 맞는 도서 배열이 필요하지요. --- p.65

유아기에서 아동기까지의 독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재미’ 요소가 가장 중요해요. 책읽기를 놀이처럼 즐겁게 경험한 아이들은 책 읽는 분위기 자체를 좋아하죠. 그런 즐거운 경험이 누적되면 스스로 책을 읽게 되겠지요. 유아기,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에게 독서습관을 만들어 준다고 하여 칭찬 스티커를 붙이거나, 과제를 수행하듯이 책을 읽히는 것은 결국 엄마의 욕심을 채우는 일밖에 안됩니다. 여러분의 어린 시절을 떠올려보세요. 재미없게 억지로 공부한 것은 머릿속에서 금방 사라져버려요. 시험만 끝나면 머릿속에서 순식간에 휘발되어버린 지식이 많잖아요. --- p.158

‘어른을 위한 그림책테라피 ’라는 북큐레이션을 한번 해보면 어떨까요? 『어른을 위한 그림책테라피』(김소영 지음, 피그말리온, 2018) 『이 나이에 그림책이라니』(정해심 지음, 이비락, 2018) 『그림책테라피가 뭐길래』(오카다 다쓰노부 지음, 김보나 옮김, 나는별, 2018) 등과 같이, 그림책테라피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책도 많습니다. 육아로 힘든 엄마들에게 위로를 주고, 자신의 마음을 살펴볼 수 있게 하는 책들입니다. 모든 사람들은 크고 작은 상처를 받습니다.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자기 자신을 바로 보기 위해서는 ‘거울’이 필요합니다. 거울의 역할을 해주는 것이 그림책이지요. 한 권의 그림책을 읽고, 관련된 질문을 통해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 정신과 상담치료를 받지 않아도 충분히 따스한 온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 p.190

도서관 사서 연수에서 꼭 짚고 넘어가는 ‘도서관학의 5법칙’에는 도서관 북큐레이션의 가치와 필요성이 담겨 있습니다. 도서관학의 5법칙은 인도의 수학자이자 사서인 랑가나단(1892~1972) 박사에 의해 정리된 것으로서, 도서관의 3요소라고 하는 책과 도서관인(도서관 종사자), 그리고 독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랑가나단 박사의 도서관학 5법칙은 현재까지도 도서관 운영의 기본 원칙으로 여겨집니다.

랑가나단의 도서관학 5법칙
1. 책은 이용하기 위한 것이다.
2. 모든 사람에게 그 사람의 책을.
3. 모든 책에게 그 책의 독자를.
4. 독자의 시간을 절약하라.
5. 도서관은 성장하는 유기체이다.

저는 다섯 가지 법칙 중에서 1법칙과 2법칙, 3법칙을 중심으로 북큐레이션과 관련지어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 p.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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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독서의 힘을 새삼 논할 필요가 없다.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독서는 더 큰 지침이 되고 충전할 수 있는 쉼이 될 텐데 책을 읽는 사람들이 점점 줄고 있단다. 북큐레이션을 이해하면 아이도, 어른도 책읽기가 쉬워진다. 책과 사람을 만나게 하는 가장 현명한 길이 북큐레이션이다.
- 이종서 (전 교육부 차관, 현 대전대학교 총장)
언제 어디를 가든 책을 들고 가야 안심하는 사람들이 있다. 아무리 정신없이 혼잡한 상황에서도 조용히 집중하며 책을 읽는 사람들이 있다. 아마도 독서하는 것이 습관이 된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닐까 한다. 우리의 삶에 유익한 것들은 습관을 들여놓으면 좋다. 책읽기도 그렇다. 이 책에서 만난 독서습관의 출발점은 의외로 간단했다. 독서습관 형성이라는 프로젝트로서 북큐레이션을 알게 되니 무겁게 느끼던 책읽기가 가벼워진다.
- 김주남 (국가브랜드진흥원 원장,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 전임교수)
이 책을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머리를 끄덕였다. 나 역시 독서를 의무처럼, 숙제처럼 생각했다. 그러다보니 독서를 하려고 들면 부담이 앞섰다. 책을 읽고 나서 기억하기 어려울 때도 많았는데, 『북큐레이션』은 잊어버리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한다. 북큐레이션을 통해 애쓰지 않아도 책 내용을 기억할 수 있단다. 한 권의 책이 가진 여러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책의 활용도를 높이는 북큐레이션, 이 책은 책과 독서에 대한 기존의 내 생각을 흔들어 놓았다.
- 강대성 (굿피플인터내셔널 상임이사)
출판사는 책 한 권을 만드는 데 많은 정성을 기울인다. 자식과도 같은 책들이 북큐레이터의 손길을 통해 독자를 만나게 되면 비로소 생기를 가진 책이 된다. 『북큐레이션』을 보니 개인의 성향과 상황에 맞추어 그 사람에게 알맞은 책을 선별하고 전달하는 북큐레이터들의 활동이 기대된다.
- 고영수 (전 대한출판협회 회장)
북큐레이션은 사람과 책을 이어줄 뿐 아니라 책과 책을, 전혀 다른 생각들을 이어주는 창조적인 일이다. 2년 전 북큐레이터 하바 요시타카의 북큐레이션 세계를 담은 『책의 소리를 들어라』를 번역하며 깨달은 바가 있다. 인터넷서점 등 인공지능(AI)이나 빅데이터에 기반한 기계적인 책 추천이 따라갈 수 없는 ‘휴먼 북큐레이션’의 깊이와 가치, 매력이 바로 그것이다. 『북큐레이션』은 책을 다루는 사람들이 공유해야 할 ‘책의 현장’ 이야기를 생생한 목소리로 전한다는 점에서 값지고 귀하다. 북큐레이션의 오늘을 알고 내일을 여는 길잡이가 될 것이다.
- 백원근 (책과 사회연구소 대표)
모든 사람이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모든 책이 독자를 찾아낼 수 있도록 사람과 책을 연결하고, 책과 책을 연결하는 북큐레이션은 누구나 독자가 될 수 있도록 되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책을 즐겨 읽는 한 사람으로 『북큐레이션』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애독자가 되기를 바란다.
- 최운선 (협성대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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