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출간일 | 2019년 11월 1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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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60쪽 | 516g | 148*210*19mm |
ISBN13 | 9791189519117 |
ISBN10 | 1189519119 |
출간일 | 2019년 11월 1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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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60쪽 | 516g | 148*210*19mm |
ISBN13 | 9791189519117 |
ISBN10 | 1189519119 |
『핑크 PINK』는 만화를 문학으로 만들었다고 평가받는 뉴웨이브 만화가, 오카자키 교코의 대표작이다. 『핑크』에는 기르는 자와 길러지는 자가 앞다투어 등장한다. 그중에는 꿈을 키우는 사람도 있고 현실이 제대로 키워지지 않아 그 꿈을 조금은 그릇된 방식으로 오려서 달성하는 사람도 있다. 어쩌면 억지로 오려낸 조각으로 우리는 하루하루 무사히 길러지는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이 만화는 쿡쿡 찌르듯 가르쳐준다. 다른 사람들보다 한 단계 더 깊고 독특한 작가의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
핑크 7p 노트 259p |
헬시 스켈터로 처음 알게된 오카자키 교코 작가의 두번쨰로 접하게 된 책, 오카저카 교코의 작품은 이번이 두번째지만 볼때마다 느끼는게 수위가 상당한거같다...진짜...깜짝 깜짝 놀라게 만드는 부분, 개인적으로 헬시 스켈터보다 핑크가 조금 더 여운이 남았다. 결말이 너무....헬시 스켈터는 음?갑자기 판타지야 뭐야?하는 느낌이었다면 핑크는 뭔가 현실적인 배드느낌(솔직히 배드인지도 모르겠다)
헬터스켈터와 리버스 에지를 거쳐 핑크로 왔습니다.
분위기 자체는 다른 두 작품에 비교하자면 많이 가볍습니다. 산뜻해요. 그래서 비교적 별 부담 없이 읽었는데... 읽고 나서 좀 지났을 때 문득 주인공은 인생이 그 모양인가 하면서 좀 화가 났습니다.
회사를 다니면서도 매춘을 하는 유미의 행동은 자기파괴적입니다... 그런 심리를 대충 알 것 같지만 그래서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이 만화도 결국 정병 감성이 충만하고 멀쩡할 때 읽으면 문제 없지만 우울한 날 보면 부작용이 심할 것 같네요.
세상 모든 것은 매춘이고, 본인은 행복을 두려워 하지 않는 도쿄걸이라는 작가의 말이 몹시 인상깊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