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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히 프롬

에리히 프롬

: 사랑의 혁명을 꿈꾼 휴머니스트

클래식 클라우드-015이동
리뷰 총점9.4 리뷰 25건 | 판매지수 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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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2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284쪽 | 424g | 135*210*18mm
ISBN13 9788950985226
ISBN10 8950985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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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의 어떤 점에 감명을 받았어? 너와 어떤 점이 닮았다고 생각해” 상대방을 논리로 무찔러야 하는 논쟁의 자리도 아니니 자유롭게 대답한다.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억누르지 않고, 자아를 실현하며, 존재에 집중하고,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태도. 이를 프롬은 ‘웰빙’이라고 불렀어.”
---「1장 『소유냐 존재냐』는 성공인가 실패인가」중에서

우리는 다람쥐가 쳇바퀴 돌듯이 반복되는 일, 일, 일에 치여 스트레스를 받고 짜증을 내. 물건이 넘치도록 많은데도 도무지 행복해하지 않지. 시간은 덧없이 흘러가고 인생을 즐길 여유는 사라져만 가. 부모님을 그나마 괜찮은 요양원에 보내겠다고, 자식들을 대학에 보내겠다고 뼈 빠지게 일하지만 정작 부모님을 찾아뵙거나 아이들과 놀아줄 시간이 없어 양심의 가책을 느끼곤 하지. 밤마다 가진 것들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불안 때문에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해 몸도 마음도 다 병들고……. 프롬은 현대인들이 느끼는 불안을 보여주었고 사람들은 그의 글을 읽고 충격에 빠졌지.
---「1장 『소유냐 존재냐』는 성공인가 실패인가」중에서

심리학자로서는 드물게 사회학에도 관심을 보인 프롬은 인간의 개인적 차이와 더불어 집단과 환경, 사회에도 성격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모든 집단에게는 다른 집단과 구분되는 본질적인 공통점이 있다는 것이다. 프롬은 이것을 사회적 성격이라고 불렀다. 사회적 성격이란 “한 집단 구성원 대부분이 갖는 성격 구조의 본질적 핵심으로, 그 집단의 기본 경험과 생활 방식의 결과로서 발달한다.”(『자유로부터의 도피Die Furcht vor der Freiheit』) 인간은 특정한 역사적 조건에서 탄생한 특수한 사회에서 사회규범이나 기준을 학습하며, 이것들은 개인의 감정?사고?경험에 직접적으로 또는 무의식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2장 사랑과 죽음의 나라, 멕시코에서」중에서

프롬이 보기에 사람들의 사랑을 막는 주요 장애물은 자본주의다. 자본주의의 가치관은 사랑과 하나 될 수 없다. 속도를 더해가는 생산 공정, 천박함, 질보다 양을 우선시하고 이윤과 돈과 지위에 가치를 두는 자본주의는 시간과 관심을 쏟아야 하고 심지어 훈련이 필요한 사랑에는 크나큰 도전이요 독극물이다. 사랑은 활동이요 배워 익혀야 하는 기술이다. 프롬은 사랑의 목표가 자신의 가장 깊숙한 핵심을 찾는 데 있다고 보았고, 이를 존재의 핵심이라 불렀다.
---「2장 사랑과 죽음의 나라, 멕시코에서」중에서

『사랑의 기술』은 여러 가지 면에서 놀라운 작품이다. ‘사랑’이라는 주제를 학술적으로 연구하는 심리학자는 지금도 극소수이고, 설사 연구를 한다고 하더라도 대부분 판에 박은 듯 엇비슷하다. 하지만 프롬은 사랑이라는 개념의 일상 논리를 완전히 뒤집어놓았다. ‘성숙한 사랑은 사랑하기 때문에 사랑받는다.’ ‘사랑은 일차적으로 주는 것이지 받는 것이 아니다.’ 이러한 깨달음이 이 책을 아우르는 논리다.
---「3장 이런 세상에서 사랑이 가능한가」중에서

프롬은 보편적 차원에서 태도 변화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노력했다. 소유에서 눈을 돌려 존재를 바라보라고, 받기에서 눈을 돌려 주기를 바라보라고, 자기 자신을 외면하지 말고 존재를 바라보라고 말이다. 그는 구체적인 길을 제시하는 대신 우리에게 다시 우리의 행성에 내려앉으라고 요구한다. 그가 지금의 우리를 본다면 기계의 세상에 내려앉은 로봇이라고 생각할 것이므로 유일한 깨달음의 길은 다시 인간이 되는 길일 것이다.
---「3장 이런 세상에서 사랑이 가능한가」중에서

프롬은 현대사회를 사는 우리는 자유롭게 결정을 내릴 수 있을 뿐 아니라 그럴 수밖에 없다고 주장한다. 결정의 자유는 역사의 진보지만, 자유롭게 자아를 실현할 수 있을 때에만 자신을 찾을 수 있고 결국 행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론적으로만 보면 오늘날 우리 모두는 (오스트리아에서 태어나서 미국 주지사가 된 아놀드 슈왈제네거처럼) 미국 주지사가 될 수 있다. 경쟁사를 모조리 무찌른 빵 제국을 건설할 수도 있고, 반대로 마음의 평화를 위해 모든 야망을 접을 수도 있다. 자아실현을 적극적으로 막을 사제도, 길드 규칙도, 대지주의 법도 없다. 어쨌든 대부분의 세상에서는 그렇다. 그러나 자유에는 대가가 따른다. 자유는 우리가 아직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것, 낯선 것을 감추고 있고, 진짜 위험은 아니라 하더라도 실패의 부담을 안고 있다. 새로운 것은 불안을 조장한다. 우리는 수많은 자유로운 결정과 변화로 인해 가족과 또래 집단, 친구들로부터 멀어질 수 있다. 그들 역시 지금의 우리를 더 좋아할 것이다. 그들도 우리를 변치 않고 익숙한 행동 방식을 유지하는 불변의 인격으로 상상한다.
---「6장 순응할 것인가, 나아갈 것인가」중에서

악惡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프롬의 권위적 성격이 약간의 이해를 돕는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성향의 모든 사람이 타인을 죽이지는 않는다. 프롬은 권위적 성격이 테러리즘과, 살아생전에 경험한 잔혹한 파시즘의 필요조건은 되지만 충분조건은 아니라고 보았다. 실제로 프롬은 소시민 전체에게 권위주의라는 진단을 내렸지만 모든 소시민이 나치 정권에서 냉혈한 킬러가 되지는 않았다. 프롬은 그 이유를 설명하기 위해 역사적·경제적 요인을 추가했지만 결정적인 해석의 실마리는 심리학에서 찾아냈다.
---「7장 시대의 광기에 대한 외침」중에서

왜 우리는 불나방처럼 무작정 불로 달려드는 것일까? 왜 변하지 않고, 왜 우리 후손들이 살아갈 이 지구를 구하지 않는 것일까? 프롬은 많은 이유를 들었지만, 그중에는 세계의 미래보다 지금 눈앞의 이익에 급급한 탐욕스러운 정치가들과 경제 시스템이 포함되어 있었다. “이 경제 시스템의 성장을 결정했던 것은 ‘인간에게 무엇이 좋은가’라는 질문이 아니라 ‘시스템의 성장에 무엇이 좋은가’라는 질문이었다.” (『소유냐 존재냐』) 프롬은 이를 “약탈욕”이라고 불렀다. 마지막으로 그는 소유욕이 우리를 병들게 한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8장 존재의 삶을 위하여」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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