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고난과 웃음의 나라

고난과 웃음의 나라

: 문화인류학자의 북한 이야기

정병호 | 창비 | 2020년 02월 03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5 리뷰 15건 | 판매지수 216
베스트
사회 정치 top100 2주
정가
18,000
판매가
16,2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관련상품

고난과 웃음의 나라 1 (큰글자도서)
[도서] 고난과 웃음의 나라 1 (큰글자도서)
정병호 저 창비
0% 20,000
고난과 웃음의 나라 1 (큰글자도서)
고난과 웃음의 나라 2 (큰글자도서)
[도서] 고난과 웃음의 나라 2 (큰글자도서)
정병호 저 창비
0% 20,000
고난과 웃음의 나라 2 (큰글자도서)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2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376쪽 | 548g | 153*224*30mm
ISBN13 9788936486501
ISBN10 8936486500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만나면 유쾌한 사람이 있다. 그는 누구보다 시대를 예민하게 감지하는 인류학자이기도 하다. 공동육아, 탈북청소년 교육, 강제징용 희생자 유해송환 같은 엉뚱한 일도 잘 벌이는 그의 주특기는 흑백으로 나뉜 세계를 화해시키고 상생하게 만드는 일이다. 이번에 그가 한 유쾌한 작업은 북쪽 ‘사람들’과 만나는 일이다. 실천적 학자로서 북한 방문이라는 행운의 기회를 가졌던 그는 흑백의 세계를 총천연색으로 보여주기 시작했다. 생존이 힘든 북쪽 사람들이 공식·비공식의 경계를 허물며 연마한 ‘삶의 기량’과 ‘틈새의 해학’을 유쾌하게 보여주면서 말이다.

그는 분단으로 인한 문화적 이질성이 쉽게 지워지리라는 낙관은 금물이라며 속단하지 말 것을 당부한다. 적대와 대립의 질서에 익숙한 이들이 애써 거부하는 ‘문화상대주의’의 시선, 이분법적 사유에 길들여진 사람에게는 쉽지 않은 ‘역지사지’의 태도로 만나가보자는 것이다. 그가 선물하는 안경을 끼고 현상의 심층을 들여다볼 수 있게 되면 우리는 서로 크게 다르지 않은 남북을 만나게 될지도 모른다. 이 책을 읽고 임금님이 벌거벗었다고 말하는 남북의 ‘사람들’이 만나서 만들어갈 무지갯빛 세상을 상상해본다. 남북, 그리고 세계의 평화를 원하는 이들이 즐겁게 읽고 기운을 얻을 새 시대의 교양필독서를 추천하게 되어 기쁘다!
- 조한혜정 (문화인류학자·연세대 명예교수)
북한을 자주 방문하고 그곳 사람들과 함께 일해본 전문가와 학자들을 여럿 알고 있지만, 북한문화를 이렇게 생생하고 재미있게 보여주는 글은 보지 못했다. 북한 사람들이 사는 모습이 눈앞에 펼쳐지는 듯하다. 인류학자의 예리한 참여관찰이 아니면 나올 수 없는 글이다. 아울러 저자의 국제적 탈사회주의 연구에 기반한 사례비교, 분단체제의 평행선을 달리는 듯한 남한사회와의 비교도 글에 깊이를 더한다. 어린이 기근 구호를 위해 방북한 저자가 북한 사람들의 어려움을 보고 가슴 아파하고 그속에서도 생기와 희망을 발견하는 모습이 따뜻하기도 하다.

북한은 우리와 군사적 대립상황에 있지만 접촉면을 늘리고 개방공간으로 유도하여 사회문화적 동질성을 늘려가야 한다. 그들의 마음을 얻어야 평화와 공존이 가능해진다. 이번에 북한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책을 보게 되어 반갑다. 북한 사람을 이해하고 서로의 마음을 연결하는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 정세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전 통일부 장관)

회원리뷰 (14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1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6,2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