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크레마클럽 EPUB
eBook 등대로 - 문예 세계문학선 063
EPUB
가격
6,000
6,000
YES포인트?
30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 상품의 시리즈 1

이 상품의 시리즈 알림신청

이 상품의 태그

소개

목차

1부 - 창
2부 - 세월이 흐른다
3부 - 등대
작품해설

저자 소개1

버지니아 울프

관심작가 알림신청
 

Adeline Virginia Woolf

본명은 애들린 버지니아 스티븐으로 1882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났다. 20세기를 대표하는 모더니즘 작가 버지니아 울프는 평생 정신 질환을 앓으면서도 다양한 소설 기법을 실험하여 현대문학에 이바지하는 한편 평화주의자, 페미니즘 비평가로 이름을 알렸다. 빅토리아 시대 소위 최고의 지성들이 모인 환경에서 자랐고, 주로 아버지에게 교육을 받았다. 비평가이자 사상가였던 아버지 레슬리 스티븐의 서재에서 책을 읽으며 어린 시절을 보냈고 오빠 토비가 케임브리지 대학교에 입학한 후 리턴 스트레이치, 레너드 울프, 클라이브 벨, 덩컨 그랜트, 존 메이너드 케인스 등과 교류하며 ‘블룸즈버리
본명은 애들린 버지니아 스티븐으로 1882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났다. 20세기를 대표하는 모더니즘 작가 버지니아 울프는 평생 정신 질환을 앓으면서도 다양한 소설 기법을 실험하여 현대문학에 이바지하는 한편 평화주의자, 페미니즘 비평가로 이름을 알렸다.

빅토리아 시대 소위 최고의 지성들이 모인 환경에서 자랐고, 주로 아버지에게 교육을 받았다. 비평가이자 사상가였던 아버지 레슬리 스티븐의 서재에서 책을 읽으며 어린 시절을 보냈고 오빠 토비가 케임브리지 대학교에 입학한 후 리턴 스트레이치, 레너드 울프, 클라이브 벨, 덩컨 그랜트, 존 메이너드 케인스 등과 교류하며 ‘블룸즈버리 그룹’을 결성하기도 했다. 이 그룹은 당시 다른 지식인들과 달리 여성들의 적극적인 예술 활동 참여, 동성애자들의 권리, 전쟁 반대 등 빅토리아시대의 관행과 가치관을 공공연히 거부하며 자유롭고 진보적인 태도를 취했다.

어머니의 사망 후 정신질환 증세를 보이기 시작했는데, 아버지의 사망 이후 울프의 병세는 더욱 악화되었다. 평생에 걸쳐 수차례 정신 질환을 앓았다. 1905년부터 문예 비평을 썼고, 1907년 [타임스 리터러리 서플리먼트]에 서평을 싣기 시작하면서 『댈러웨이 부인』, 『등대로』, 『파도』 등 20세기 수작으로 꼽히는 소설들과 『일반 독자』 같은 뛰어난 문예 평론, 서평 등을 발표하여 영국 모더니즘의 대표 작가로 인정받게 되었다.

소설가로서 울프는 내면 의식의 흐름을 정교하고 섬세한 필치로 그려 내면서 현대 사회의 불확실한 삶과 인간관계의 가능성을 탐색했다. 1970년대 이후 「자기만의 방」과 「3기니」가 페미니즘 비평의 고전으로 재평가되면서 울프의 저작에 관한 연구가 활발해졌고, 「자기만의 방」이 피력한 여성의 물적, 정신적 독립의 필요성과 고유한 경험의 가치는 우리 시대의 인식과 문화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버지니아 울프는 픽션과 논픽션을 아우르며 다작을 남긴 야심 있는 작가였다. 그녀의 픽션들은 플롯보다는 등장인물들의 내면에 더욱 초점을 맞춘 의식의 흐름 기법을 사용해 쓰였다.

주요 작품으로는 소설 『출항』, 『밤과 낮』, 『제이콥의 방』, 『댈러웨이 부인』, 『파도』,『현대소설론』 등과 페미니즘 비평의 고전으로 평가받는 에세이 『자기만의 방』과 속편 『3기니』 등이 있다. 1927년 ‘의식의 흐름’ 기법으로 쓰인 『등대로』를 발표하며 소설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고 『올랜도』, 『물결』, 『세월』 등을 계속해서 발표했다. 평화주의자로서 전쟁에 반대하는 주장을 펼쳐 왔던 울프는 1941년 독일의 영국 침공이 예상되는 가운데 정신 질환의 재발을 우려하여 자살로 삶을 마감했다.

버지니아 울프의 다른 상품

역자 : 이숙자
부산대학교 계산통계학과를 졸업하고 런던대학원 전산학과를 졸업(석사)했다. 삼성전자에서 근무했고, 방송통신대학 영문학과를 수료했다. 부산대 대학원 영어영문학과에서 석사 과정(번역학 전공)을 밟고 있다. 현재 대학 강사와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4월 19일
이용안내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읽기
  •  이용기간 제한없음
  •   TTS 가능 ?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28.58MB ?
ISBN13
9788931008326
KC인증

책 속으로

무엇을 원하세요, 아버지? 아이들은 묻고 싶었다. 뭐든 물으면 아버지께 대답할게요. 하고 아이들은 말하고 싶었다. 하지만 그는 아무것도 묻지 않았다. 아마 앉은 채 섬을 바라보면서, 우리는 모두 혼자 죽는다라든가 아니면 결국 나는 도착했어, 내가 그것을 발견했어라고 생각하는지도 몰랐지만 그는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삶에 대한 환희와 살아 있다는 사실에 대한 감사와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아름다움을 겸허하게 가르쳐 준다.
“날씨가 나빠 등대에 갈 수 없다”는 주장으로 아이들을 끊임없이 실망시키는, 그러나 자기만의 세계가 확고한 램지 교수와 정신적인 성숙함을 굳이 드러내지 않으려 하며 가족과 주위 사람들을 돌보는 램지 부인, 뜨거운 예술혼을 가졌으나 표현하지 못하는 릴리 브리스코 등 다양한 군상의 일상이 지루하리만큼 차분하게 묘사된다.

외딴 섬에서 등대를 지키는 가족을 방문하려던 램지 가 사람들과 이웃들이 하루 동안 겪은 일과 그로부터 10여 년이 흘러 전쟁을 겪은 후 살아남은 사람들이 다시 등대 방문 길에 오르는 모습을 그리며 한 사람 한 사람의 내면을 파헤친 이 작품은 ‘의식의 흐름’을 사용하여 인간 심리의 가장 깊은 곳을 추구하며 시간과 진실에 대한 새로운 관념을 제시해준다.

난해하기 그지없는 텍스트, 그 가운데서 흘러나오는 삶의 고뇌와 누를 수 없는 향기
바닷가의 낡은 저택을 배경으로 하는 이 작품은 멀리 작은 섬에 서 있는 등대에 가보고 싶어 하는 어린 소년의 소박한 바람에서 시작된다. 날씨가 좋으면 갈 수 있다고 부드럽게 약속해주는 어머니 램지 부인과는 달리 “날씨가 나쁠 것”이라고 단정적으로 말해버리는 아버지 램지 씨를 보며 아이들은 분노를 느낀다.
확고부동한 자기만의 세계를 가진 램지 씨는 그의 아내에게, 아이들에게, 주변 사람들에게 부담을 주지만 현실 세계에서 인간의 운명은 불안하고 불확실하며 예기치 못한 힘이 작용하여 뜻대로 흘러가지 않음을 보여주고 싶어 한다.
탁월한 감수성을 지닌 램지 부인은 누구보다도 정신적으로 성숙했으나 굳이 드러내지 않으려고 하며, 남편과 아이들을 위해 성심을 다한다. 너그러운 품성의 소유자로 주변 사람들이 알게 모르게 그녀에게 몰려들어 위로를 받곤 한다.

대단한 학구열과 명예욕을 지녔으나 어려웠던 어린 시절 때문인지 스스로에 대해 자신감이 넘치다가는 움츠러들기를 반복하는 젊은 탠슬리, 뜨거운 예술혼을 가지고 추상적인 그림을 그리려 하지만 마음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브리스코 양, ‘숙녀’에 대해 존경심을 가지고 있는 정직한 학자 뱅크스 씨, 별볼일없는 가련한 늙은이로 보이는 카마이클 씨, 머리가 좋진 않지만 여자들의 시선을 끄는 미남 청년 레일리와 그와 결혼을 약속한 민타 등 램지 가족을 둘러싼 다양한 군상의 일상이 지루하리만큼 차분하게 묘사된다.

삶에 대한 환희와 살아 있다는 사실에 대한 감사와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아름다움
외딴 섬에서 등대를 지키는 가족을 방문하려던 램지 가 사람들과 이웃들이 하루 동안 겪은 일과 그로부터 10여 년이 흘러 전쟁을 겪은 후 살아남은 사람들이 다시 등대 방문 길에 오르는 모습이 이어지면서, 전쟁 중에 일어난 일들과 흘러간 시간을 통해 성숙해진 아이들은 그저 증오의 대상이던 아버지에게서 평범한 노인의 모습을 발견하고 그를 이해해가고, 아버지 램지 씨는 아들에게 한마디 칭찬을 던짐으로써 그들에게 다가간다.
다시 찾은 바닷가 저택에서 과거를 회상하다가 죽은 램지 부인의 환상을 본 브리스코 양은 미완성인 채 두었던 그림을 드디어 완성하고, 시인으로서 유명세를 타게 된 카마이클 씨나 대학에서 어엿한 자리를 잡은 탠슬리마저도 램지 부인의 영향력을 받고 있음을 느낀다.
등장 인물 한 사람 한 사람의 내면을 섬세하게 파헤친 이 작품은 ‘의식의 흐름’을 사용하여 인간 심리의 가장 깊은 곳을 추구하며 시간과 진실에 대한 새로운 관념을 제시해준다. 의식의 흐름을 따라 다양한 사람들의 심리를 세세하고 묘사하여 인간의 내면에 자리 잡은 저마다의 고민과 자유와 삶에 대한 의지를 자연스럽게 맛보도록 돕는다.

리뷰/한줄평1,022

리뷰

9.8 리뷰 총점

한줄평

9.8 한줄평 총점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설정
선택한 소장 상품